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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휘팍에서 데크 잊어버렸어요..

조회 수 1699 추천 수 0 2010.12.25 02:15:01

지난 여름에 0910 버튼 이월데크 구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휘팍에 타러갔습니다.

펭귄 슬로프 중간즈음에서 친구때문에 잠시 데크를 벗어서 눈에 던져놨는데, 제 실수입니다만.... 데크가 뒤집히지 않고 똑바로 떨어져서 그대로 무서운 속도로 쓸려내려갔어요....ㅠㅠ

 

 첨엔 아래 누군가와 부딪혀서 사고라도 났을까봐 얼른 따라서 뛰어내려갔는데요, 데크속도가 워낙 빨라서 끝까지 보진 못했어요.. 데크 속도나 방향으로 보아서 누군가와 부딪히지 않았으면 스키하우스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을 것 같은데

 

 오늘 12월 24일 오전 10~11시경쯤에 근방에서 주인잃고 미끄러진 0910 버튼 데크 목격하신 분 있으시면 제보부탁드립니다...ㅠㅠ

 큰 맘먹고 알바해서 어렵게 구한건데 너무 억울합니다... 솔직히 지금같아선 보드 다 때려치고 싶네요... 이번에 웨어도 새로 샀는데, 시즌권, 시즌방, 새 웨어 다 처분할 수도 없고.... 정말 눈물났습니다...ㅠㅠ

 

 아...바인딩은 플럭스 거구요... 데크 정확한 모델명이 09-10 BURTON BLUNT V-Rocker 155  이네요... 상표도 살짝 떼다 만 새놈입니다...ㅠㅠ

 

 혹시 주우신분.... 팔지 말아주세요...ㅠㅠ 부탁입니다...

 


(━.━━ㆀ)rightfe

2010.12.25 02:19:04
*.147.146.64

음....슬픈글이군요..

 

누군가 안 다쳤다면 다행이구요..

 

회원정보보기

2010.12.25 02:42:01
*.41.197.73

아... 이걸....;;;

 

대략난감한 상황이네요....

리틀 피플

2010.12.25 03:14:46
*.137.174.105

제가 봤다면 항상 그랬던 것처럼 뒤집어 드렸을텐데.....

 

옹옹군

2010.12.25 03:45:33
*.69.180.145

펜스 뒤를 잘 찾아보세요 누군가 홱 던져 버렸을껍니다..

 

유령데크를 만드셨다는건 잘못하신 일이구요..

 

저 장비가 장터에 나온다면 정말 개개끼 인거구요...

 

유령데크 만드셨다가 분신 하셨다니 뭐 안타깝다 말은 못드리겠네요..

 

어딘가 던져져 있을껍니다..

 

그나저나 장비는 좋은거네요;;

인3

2010.12.25 05:06:13
*.133.42.191

남의 생명 위협하는 유령데크

 

잃어버리시더라도 할말 없죠.

 

이번엔 찾으시고 담번엔 꼭 간수 잘하시길.         

8번

2010.12.25 07:21:27
*.254.14.68

유령데크 주인은 눈물 나고 억울하겠지만 유령데크 맞은 사람은 평생 눈물 나고 훨씬 더 억울할듯.(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 왜 나야)유령데크라 뭐라 좀 해주긴 그렇지만 진정 찾고 싶다면 연락처를 남기시던가 이메일 주소를 남기시던가 쪽지를 남길 수 있게 로긴을 하시덩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 데크 줏은 사람도 어떻게 좀 피해 보거나 다쳤을 수도 있는데 사과의 글이 전혀 없이 데크 잃어버리신 억울하다는 감정만 실려 잇네요. 그 데크 주인이 이 글을 봐도 되돌려 주고 싶겠금 내용 전달을 하시는게 지금의 억울함의 소통 보단 빠를듯 하네요.

뽀좍【sic`ⓢ】

2010.12.25 07:55:23
*.121.22.176

보드에도 스키처럼 발이 떨어져 있으면 안내려가게 브레이크 같은거 없을까요?

그걸 뭐라고 하지???


암튼 누군가 다치지 안았기를 바랍니다.



ㅋㅋㅋ

2010.12.25 09:26:37
*.102.95.215

리쉬코드라고 있습니다

샤샤샥_1012152

2010.12.25 08:33:01
*.7.46.156

쩝....그래서 항상 보드는 뒤집어 놓으라는....

 

에거....언능 찾길 바래요~

개보더

2010.12.25 08:56:17
*.254.27.136

펜스뒤쪽으로 잘 찾아보세요.. 제 후배도 같은경험있었는데.... 3시간만에 찾았어요.. 3명이서.... 진짜 잘 알보여요.. 다시 올라가셔서 찾아보세요.. 누가 던졌지 않더라도 페스쪽으로 데크가 걸리면 생각보다 안보이더라고요.

11

2010.12.25 09:05:24
*.65.202.151

죄송합니다...제가 펜스너머로  집어던졌씁니다..치료비 400만원 나왓씁니다..치료비 준비하시면 보드 찿아 드립니다.

 

유령테크로 몇년전 크게 다쳐서 고생한 일인!

버크셔

2010.12.25 09:11:20
*.31.193.223

쓴소리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님 같이 데크 던져 놓는걸 실수로 생각 하시는 분들 때문에 

 

저는 2007년 1월 어느날 휘팍 호크 슬로프에서 왼손 무지(엄지 손가락) 장애인 됐습니다. 

 

장비 꼭 던져야 하나요? 그냥 뒤집어서 살며시 놓으면 안되는걸까요??  잘못하신 부분에 대한

 

언급보다는 잃어버리신 장비에 대한 걱정만 눈덩이 처럼 커보이니 같은 보더로써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누군가 크게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을 하고 또  하셔도 모자랄 판에 장비 걱정이라.... 

 

몇 주전 휘팍 사망사고 들어보셨나요? 사람과 사람의 사고였지만 유령데크는 인력으로 도저히 제어가 안돼요

 

남일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단언 하건데 제 덧글 아래로 덧글이 계속 달린다면 아마도 동정하는 덧글

 

보다는 님에게 쓴소리 한마디씩 하는 그런 글들일꺼예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공감

2010.12.25 09:18:25
*.141.13.12

저도 쓴소리좀 ... 이제보드타지마세요 전혀공감가지않네요

뽕애비

2010.12.25 10:20:06
*.72.226.131

저도 쓴 소리좀.....이제 보드 타지 마세요..전혀공감가지 않네요.

 

그 데크에 님 아시는분이 다치셧어도 지금같은 맘이셨을까요?.

 

더 광분하면 더 광분했지 ....

샼티

2010.12.25 10:51:26
*.248.142.247

좋은 경험 하셨잖아요 너무 머라하시지 마시길... 다친 사람도 없어보이고..

운전하실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다 보행신호 들어왔을때 (보행자없으면 가도되는건 다들 아시죠?)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에 급브레이크 밟아보신 적 없으신가요

너무 머라하시지 마시고... 앞으론 다시 유령데크 만드실 일 없으시겠죠.. 일단 데크가 없자나요? ㅎㅎ

슈팅~☆

2010.12.25 10:54:24
*.120.250.113

펜스밖 도랑을 찾아보세요~

 

요즘 유령데크 처분 대세는 펜스밖 도랑으로 던지기 입니다.

굴려라

2010.12.25 12:35:59
*.234.200.32

리프트타고 무한뺑뺑이해보시고 걸어서도 찬찬히 내려가보시고...
다행히보드를 찾게되시면 팔고 보드 접으세요!!

짜증나

2010.12.25 13:49:52
*.17.114.114

아그거제가발견해서 반으로쪼개서 버렸습니다

실수로사람죽이실수도있어요
그런개념으로보드타지마세요 영원히.

H2J

2010.12.25 15:05:07
*.32.6.102

데크 분실 하셔도 전혀 억울한거 없을꺼 같습니다

 

데크 찿으시고 치료비 몇백 물어주시는게 좋으시겠어요???

악담보더

2010.12.25 15:35:31
*.68.242.129

님의 스승이 참 개새끼일 듯...

 

그 딴식으로 밖에 가르치질 못하는건지..

솔직히 보딩에서 턴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제대로 못 배운 님은 별 잘못이 없습니다.

가르친 스승이 죽일년이고 죽일놈이지...

 

 

 

안전수칙이 가장 중요하죠.

안전수칙만 배우면 보딩은 다 마스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나머지 것들은 다 부수적인겁니다.

 

보딩은.. 턴이 아니라 안전하게 슬로프에서 내려오는게 다입니다.

솔직히 나머지것들은 안 배워도 됩니다.

 

안전수칙이 몸에 배면 그 때 배워도 안 늦는다는..

 

하지만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으로 인해 정작 보딩의 뼈대는 다 빼버리고 쓸데없는 것만 배우니깐 이런 음주운전이나 다름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는거...

지나가다

2010.12.25 21:38:52
*.255.13.224

글쓰신분 어느 동호회에 어느 시즌방인진 몰라도 주변 분들도 유령데크 되어서 장비 못찾은거 다 아실텐데

 

무슨 글 내용에 유령데크에 치어서 다쳤을까봐 혹은 죄송하다고 사죄의 글을 못쓸 망정 자기 자신 기분만

 

표현 하셨는데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나요? 제가 장비 가지고 있어도 이 글 봤으면 찾아줄 생각 싹 사라질듯

 

일반 보더도 아니고 헝글질 하시면서 이런 마인드면 그냥 이참에 보드 접으시길...

터키쉬앙고라

2010.12.25 22:19:32
*.197.167.6

안타까우시겠지만 만약 그 유령데크에 치여서 부상입으신 분이 계셨으면 더 큰 지출이 있었을테고 부상당한 분께는 평생의 한의 되었을 겁니다.

 

저도 3년차 때에 외국 나갔다가 리쉬코드 하고 한국들어와서도 열심히 하고다니는데 한국에서는 하고 다니는 사람이 없네요. 심지어 왜 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폼으로 하냐고 묻기도 하고...빨리 의무화가 되야할텐데

휘팍강사

2010.12.26 22:15:42
*.206.42.91

제가 주웠는데.... 010 8939 8281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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