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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헝글에 흡연자가 많기는 한가봅니다. 덧글이 안 올라오는 것을 보니....
공감합니다. 저는 금연 5년차지만 금연하기 전에는 슬로프 근처에서도 안 피웠습니다.
요즘 보드장 가보면 보드를 즐기는 인원이 많이 늘어난 탓인지 날이 갈수록 슬로프에서 끽연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흡연자 분들은 슬로프나 곤도라, 리프트, 금연구역 같은곳에 나의 아이가 곁에
있다면? 이라는 사고를 하시고 행동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한때는 애연가였고, 담배 피우는 맛을
알기에 이 글을 보시는 흡연자 분들께서 혹시 기분 나쁜실지 모르겠지만 보드를 즐기기 전 기본기에 충실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정중히 부탁 드리는 글이오니 기분 나쁘셨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__)
P.S 흡연은 신생아의 돌연사를 초래합니다. 주변에 간난아이가 있어도 피우시겠습니까??
흡연자이지만 애기들이 근처에 있을땐 참고... 피고 있을때 애기들이 오면 다른 방향으로 연기 날리고 끕니다.
'미성년이 스스로를 보호하지 않더라도 성년은 미성년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 라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근데 오늘 쫌 충격 받았습니다.
휘팍 오늘 사람도 너무 많고 너무 춥고 설질도 별로라서 난로쪽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쪼끄만 애기 데리고 오신 보더분들이 애기 앞에서도 서슴치 않고 담배 피고..(아빠로 보이는 사람이었..)
또 다른 팀은 애기 달고온 삼촌인가(부모의 지인일지도)보던데 애기가 이거 담배 아니냐고
담배피면 나쁘다고 하는데도 애앞에서 말보로 라이트 꺼내어 '삼촌 담배펴도 안나빠' 하며 피더라구요.
평소.. 담배 피고 있는데 부모들이 애기들을 데리고 담배 피는 사람 근처로 올때도 '애들있는데 왜 이리로 데려오지' 하는 생각에
불편한데 자신의 아이까지 있는데서 그러는거 보니까 쫌.. -_-;;;
맞습니다. 전 리프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도 개념좀 찾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