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트나 슬로프에서 흡연을 하다가 비흡연자가 담배를 피지 말아 달라고 올라가서 지정된 곳에서 피시라고 하면 대부분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저는 여태까지 그런 사람들 보면 리프트나 슬로프에서 담배를 피면 여러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니 지정된 곳에서 피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반응은 니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 하면서 막무가내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결국 언성만 높아지고 싸움까지도 가고...
거의 99% 사람들이 짜증내거나 안하무인이었거든요.
그런데 헝글에서는 상당수의 흡연자들이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실제로 스키장에서도 그러시나요?
그렇다면 그런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가요?
가꽃님이 얼마나 피해를 많이 봤으면 직설적으로 얘기를 할까요?
저는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200%이상 공감합니다.
비흡연자들은 1g의 연기만 마셔도 정말 숨이 끊어질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 고통은 안 당해본 사람들은 모를겁니다.
헝글에서는 매너남 스키장에서는 비매너남인건 아니겠죠?
비흡연자+비음주자 입니다.
(개인적으론 음주하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흡연 여기저기서 하는 사람보다 훨씬~ 싫습니다.)
하지만 일단 어떤 흡연자들만을 만났건간에.. 게시판에 글로 주의정도의 수준이야 좋겠지만
너무 직설적인 글.. 댓글을 올리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전체를 싸잡는 듯한 느낌의 오해의 소지도 있기도 하며... 어차피 흡연뿐 아니라 음주든 뭐든.. 어떤 종류건간에
전혀 무관한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주는 비매너들은 항상 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흡연에 대한 논란은 많았지만.. 요즘 글,댓글들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어린이 사이트인가 착각이 들정도로 너무 직설적이고 감정적으로 가더군요.
흡연자에요.
무주 가는 초보인데 아직 리프트에서 담배피는사람 보지도 못했고,
저역시 설천베이스쪽 초보슬롭 꼭대기 흡연하는곳이랑,
만선베이스쪽 무슨기행슬로프 중간평지지나서 오른쪽에 넓은 공터에서 펴요.
아니면 만선베이스 밑에 초중고급리프트 밑에있는 계단에 있는 흡연장에서..
재털이가 있는 휴지통이니 흡연을 해도 된다는 뜻으로 알고 그세군데에서만 피고있는데,
그외의 흡연장이 아닌 곳에서 피운다면.. 막소리를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개념이 없다는 소리일테니..
숨이 끊어질듯한...까지는아니고 어쨌든 비흡연자로서 매우짜증납니다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는모르겠지만 싸움까지 날정도면 말투가 약간 거치셨던듯... 흡연자분들 귀찮은거 이해하니까 제발 필만한자리에서 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