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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무서웠던 셔틀 경험기를 말씀 드리려 합니다.
그간은 잘 몰랐는데, 운전석 뒤에 앉았더니,,,운전하시는 게 아주 장난이 아니시더군요...
그간 대략적으로 운전하신 훌륭하신 업적을 살펴보면,
운전 중, 눈길 1차선에서 앞서 가는 차량에게 무조건 경적을 울려 추월하기,
2차선에서 좌회전 하기,
운전 중 통화해 주시는 것은 기본이며,
1차선에서 4차선으로 한번에 차선 바꾸기,
앞서 가는 차 10미터 이내로 붙어 하이빔 쏘기,
옆 차량 밀어 붙이듯 차선 넘어 협박하기 (이건 습관적으로 그러시더군요...본거만 세네번, 완전 ㅎㄷㄷ)
정거장 도착 시 멈추지도 않았는데 차량 문 열어 하차 시키기,
과연 빠르게 다닌다고 좋아해야 할지.....
수많은 승객을 태우고 위와 같은 행동이 과연 그대로 묵인되어야 하는건지....
기름값 아끼겠다고 제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셔틀 타기가 너무 무서워 집니다.
그날 저녁은 너무 무섭고, 화나고, 짜증나는 나머지...어떻게든 신고라든지 뭘 해보려 했는데,
지금은 약간 진정되서 그런지...우선은 헝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어 지네요,
기사아저씨들의 스타일인듯해요...
뭐라해도 절대 안고쳐지는....
안전벨트메고 좋은 기사아저씨 걸리길 바랄뿐입니다....
혹시 어제 휘팍 ㅡ> 압구정,신사동행 6시20분꺼 타셧나요?
자다가 휘청해서 눈떳는데 낭떠러지 같은게 눈앞에 보이더군요
갓길이였던거 같은데
칼치기??
버스로 그러니깐 뒷자리쪽에 있으니 휘청휘청 멀미가...ㅜㅜ
어디껀지 모르겠으나~
다그런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