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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서기 2011년 이잔아요..
서기라 함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맞춰서 나타난 역사의 시간 아닌가요??
예수의 탄생에 맞춘 역사의 시간이라면.. 크리스마스는 왜 있는건가요??
예수가 죽고나서 새로 태어난 날로 해도 부활절은 왜 있는건가요??
아니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1월 1일은 예수의 재삿날인가요??
그리고 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정~ 설날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건가요??
단기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불기도 아니고..
부처님 오신날.즉 석가탄신일이 . 불기로 치면 새해가 되는건가요??
쉽게 질문할수 잇는건데도 ,. 먼가 정리가 안되네요. .
출근해서 답변 확인할게요~~~
전 이제 씻고 출근 !!
질문이 도통 이해가..................
일단 서기를 쓰는것과 예수님이 12월 25일에 태어난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고......
예수가 죽었다 부활했으니 그날을 기념해서 부활절이라 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도모르겠고
1월1일은 새해 첫날일뿐이고..........예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이고.......
구정.....설은 음력으로 1월1일이고
단기나 불기와 설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결론은 위에 나온 성인들(?) 예수 부처 한웅 이 세 님들이 태어나거나 강림(?)한 날이
새해 첫날이 되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인가요................
좀 어거지 질문이네요 ㅡㅡ;;;;;;;;;;;;;;;;;;;;
일단, 예수님 태어난 날은 12월 25일이 아니라는게 정설입니다.
그날은 태양신의 탄생일이고, 로마의 동지날 이었다고 하네요.
어쨌건 12월 25일은 서양에서 전통적인 축제일이었기 때문에 날짜를 겹쳐서 의미를 두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고...
서양 역사의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예수의 출현 년도를 맞춰서 기원전과 기원후(서기)로 표기합니다.
설날(구정)은 음력, 즉 월력을 기준으로 하는 1월 1일이며,
양력 1월 1일은 이름 그대로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새해의 첫날입니다.
우리가 양력이 알려진 후에도 음력을 중요시 하는건 우리나라에서의 농경문화나 음식장만, 세시풍습 등에
음력의 날씨나 기온, 절기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고 그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오는겁니다.
참고로 태양력(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으로 정확하게는 365.25일로 4년마다 하루가 늘어나고,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기간으로 한달은 29.5일이라 3년에 한번씩 윤달을 넣어서 주기를 맞추는데
한해의 시작 기준을 1월 1일로 잡았을 뿐이지 그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즉... 양력이건 음력이건 1월 1일은 서기나 단기(단군 역사의 시작), 불기(석가모니 탄생 역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단지 그로부터 몇번의 1월1일이 있었는지만 계산하는 겁니다. ^^
양력은 지구의 태양공전주기 기준
음력은 달의 지구공전주기 기준
조상들은 음력을 기준으로 해서 구정은 음력 1월1일 입니다.
나머지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