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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만났던 남자들은 왜 보드를 못타는건지..
아니면 내가 보드타러다니는거 이해나 잘해주던가..
보드 탈줄 안다고해서 같이 스키장 갔더니, 낙엽으로3시간동안 3번 같이 내려오더니 힘들다고 ... 이제 돌아가자고..ㅠ .ㅠ
너무 속상해요..
나이는 먹어가고...
그냥 보드같이 안타도 되니까.. 타러가는거 이해나 잘 해주는 남자 만났음 좋겟어요..
근데 보드를 안타면 아무래도 이해하는거 힘들겟죠..?
..그냥 우울한 맘에 끄적끄적..
전 축복받은거군요...ㅎㅎ 여친이 추운걸무지시러하고 보드도안좋아해서 저혼자 스키장다닙니다...물론 같이다니면 좋겠지만
스키장가는거에대해 테클안거는것만으로도 감사하는마음으로 다녀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