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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들어 두번째 출격한 새벽타임이었습니다..
겁나추웠습니다 ㅠ 가지고간 인공눈물이 얼어서.. 아직도 샤베트 상태네요 ㅠ
일단 주차장 도착했을때 차들이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들어갔는데.. 그래도 12월보다는 사람이 많이 늘었더군요 ^^;;
7시-8시까지는 뉴올에서 롱턴연습하고 8시부터는 대기줄이 조금씩 생기길래 블루 립트로 넘어가서 열씨미 자빠링 했습니다 ㅋ
9시 좀 넘어서 부터는 파랑님께 연락해서 일행분들과 12시까지 같이 즐겁게 탔습니다-
하도 혼자 타다보니까 여럿이 같이 타는게 눈물나게 즐겁더라구요 ㅠㅠㅠ 고글 안으로 감동의 눈물 한줄기가
흐른건 못보셨겠죠? ㅋㅋㅋ 암튼 오늘 하루 감사했습니다 ㅋ
기온 : -14도 ㅎㄷㄷ 아마 12시경에는 -4 ~ -5도쯤 되었을듯
설질 : 저같은 초보가 느끼기에도 설질은 참 좋았습니다~ 약간 파우더끼를 느낄 수 있을정도? 몸을 내던져도 안아펐어요 ㅋ
대기시간 : 7시~8시(뉴오렌지) 대기시간 0~1분 / 8시 넘어서면서 대기줄 덩어리가 생김 -ㅅ-
8시~9시(블루) 대기시간 5분내외 / 좀 막히는듯 하다가 실버열고 하니깐 조금 수월해지더군요 ㅋ
9시~12시(실버) 대기시간 5분~10분 / 체감상 5분 안쪽으로 기다린듯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저번주보다는 사람이 조금 줄은듯 보였지만 그래도 오후타임은 다소 붐빌듯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모두 안전보딩하세요 (_ _) 오랜만에 뉴올 중간쯤입니다 ㅋ 많이 흔들렸네요 ㅠ
아 후기 쓰려고 보니 벌써 ㅎㅎ 일찍 들어가시더니만 올리셨군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트 연습한다고 점점 눈사람 되가다 역엣지 먹고 3단분리되고 ㅎ 설질은 좀더 강설이였음 좋았으련만ㅎ
뭐 푹신해서 그트 연습하긴 좋았지만 ^^;
무튼 담에 또 기회되면 같이 해요~
혹시나 이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어제 연락주신 몇몇분들 연락이 없어서 일행분들이랑 같이 했습니다.
(ps. 싸부님 원포인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