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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환자 개츠비 입니다.
정말 높은데 무서워 합니다.
남들은 안믿는다. 뻥치지마라, 정초부터 구라풀면 맞아죽는다.......그러는데...
정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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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살때 까지 눈뜨고 롤러 코스터 탄적 없습니다.
2. 슴살때 월미도 바이킹 탔을때, 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르고 디제이에게 욕했습니다.
디제이가 신나서 더 돌리더군요.
3. 몇년전 회사에서 춘천으로 번지점프 하러 갔습니다. 여직원들까지 다 뛰었는데,
딱 두명 못뛰었습니다. 부사장님(작은 아버지)와 저 입니다.
4. 리프트 타다가 리프트가 덜컹 하고 서버리면, 정말 가뜩이나 추운데 말미잘 건드린 것처럼 쫄아버립니다.
5. 육삼빌딩 올라가서 밑에 쳐다본적 없습니다.
6. 10층 넘어가는 콘도나 모텔 복도에서 담배 피면, 여유롭게 멀리 보면서 담배 못핍니다.
벽쪽에 바짝 기대서 쪼그려 앉고 핍니다.
7. 가끔 아파트 복도에서 지금 이 건물이 쓰러질것 같은 공포감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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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제가 스노보드만 신겨 놓으면, 겁대가리를 상실합니다.
오래 살려면 보드를 끊던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운전대 잡기 전과 후과 다른것과 같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사람 중 2명 더 있습니다.
사퐁님 쟈퐁님.
리프트 정지하면 비명지르고 난리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