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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좀 쓸께요 ..^^ 제가 보드 타는데에 있어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라서요..

 

겨우 얻은 모델이라 ㅠ 08-09 모델.. 절대 팔긴 싫습니다.

바인딩도 싹 다 같이 올해 바꿨구요 SP 올해 모델루..

바인딩도 너무 좋고 편하고 튼튼하고 좋습니다..

문제는...

데크가 정말정말 빠릅니다 ㅠㅠ

제가 좀 부드러운 라이딩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거북이 체질이라 그른가..

커브 돌기전에 너무 빨라서 첨에 타고 식겁했다니까요.. 진짜 보드타러 가서 이렇게 많이 넘어진적 처음.. 등에 땀이 삐질삐질..

저도 모르게 멈추려다가 너무 빨라서 속도 낮출 새도 없이 바로 엎어지더군요..

7박8일 보드여행 내내 이 아이비와 정말 힘겹게 보냈지요..

이게 정말 제 몸과 데크가 딱 따로 논다고나 할까요?

제가 그동안 데크들을 많이 접해봤지만 우와.. 너무 빨라서 정말 라이딩 머신이 이런건가 싶었지만 흠,,

새거라 왁스 때문이라고 제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싶지만 그래도 넘 빨라요.ㅠ

주위 사람들이 속도 좀 줄이라고..;;  전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요.. ㅠㅠ

속도좀 빼려고 하면 전체적으로 힘이 그전보다도 더 들어가 나중에 더 지치기도 하구요..

제가 참 보드를 힘들게 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 아이비, 소프트 스노우 왜케 좋아하는걸까요 ㅎㅎㅎ 눈 소복히 쌓인 방향 대게 좋아하데요.. 그쪽으로 미친듯이향해요.

전 타는 동안 정말 이게 작동하는 로봇인줄 알았습니다.  진짜 신기했음... 그동안 써왔던 4개 데크 와 먼가 다르긴 달랐음..

암튼 제 아이비 훈련시켜서 제 템포 맞추려면 어떻게 할까요?

이 상태에서 커브돌기 등 못하겠습니다/. 진짜 도움 주세요..!!

아이비 잘 아시는분이나 이런 부분 도움주실수 있는 분들 답변 기다립니다. 원하심 언제 커피라도 쏴드리겠습니다 ㅠㅠ

참고로 데크가 싫지 않아요.. 그만큼 좋은 부분이라는건데 서로를 맞추고 싶을 뿐입니다..

많은 답글 사랑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엮인글 :

릭기

2011.01.13 01:13:01
*.194.158.249

아이비가 여성용보드치고 무겁고 하드하고 베이스 빠르고 그럽니다.

 

필굿과는 완전 다르죠!  

 

여성용으로는 라이딩에 있어선 본좌라고나 할까요 ㅋ 요즘 나오는 아이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승리지상주의자

2011.01.13 01:13:16
*.87.100.143

이런 댓글 보기 싫으시겠지만

데크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 같은데요;;

데크를 다루는게 라이더인데

데크가 빠르다고 하시면;;

물론 라이딩용이라 잘나갈수 있긴 하지만서도......

미친듯이 향한다, 지맘대로 간다라고 쓰신걸 보니

아직 데크 컨트롤이 미숙하신거 같습니다.

"그랜져를 샀는데요. 차가 너무 빨라요."라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 -_-;;;

속도는 계속 타서 익숙해지거나

본인이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 2개밖에 없습니다.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1:29:04
*.47.92.180

뭐 첫 데크도 아닙니다. 다른 데크들도 써봤지만 지극히 제가 쓴 다른 데크와 비교 하며 올린 글입니다..

지맘대로 간다라기 보다 제 몸과 밸런스가 안맞아 속도를 못 맞춘다는거구요..

제가 10년째 보딩하지만 그렇게 데크 이용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음,, 그렇게 단순하게 차가 너무 빨라요 그런 뜻이 아니라서 장문을 쓴거였는데..

특히나 전체적인 데크를 말한게 아니라 아이비라는 데크에 대해 아시는분께 이런 상황에 대해 여쭤본거였습니다.

아무튼 답글은 감사합니다.

엘라

2011.01.13 01:15:49
*.218.49.223

적응하는 수 밖에,...


제 여친도 0809 아이비 탑니다만 요즘은 불만이 많아서 고생이랍니다.


그전에 타신 거보다는 베이스가 좀 빨라서 그렇게 느끼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비 넋 놓고 있음 주인을 끌고 가는 데크라서 신경 많이 쓰시면서 타셔야 할듯 합니다.


딱히 방법은 없어 보이네요...


너무 빠르다고 후경 주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전경을 주시면 속도가 조금이라도 줄긴 하겠죠...


좀 지나서 베이스 좀 닳으면 속도 좀 줄듯..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1:21:51
*.47.92.180

엘라님이 제 데크를 잘 아시는것 같네요.. 그동안 탄 데크들 이상으로 너무 빨라서 더더욱 느끼는거겠지요..

잘 아시네요.. 아이비 그냥 놓고 있음 절 끌고 간다는말 정말 딱 입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그러더라구요..

제가 정 속도 줄이고 싶음 베이스 닳게 만드는게 방법밖엔 없겠네요. 후후~ 감사합니다!

엘라

2011.01.13 01:38:09
*.218.49.223

제 여친도 한 10년 가까이 탔습니다만 그동안 막덱까지는 아니지만 별 특성 없는 덱을 타다가 아이비로 바꾸고서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제 여친같은 경우는 속도를 좀 즐기는 편이라 속도의 부담은 없었는데 그 리바운드 감이나 턴 타이밍에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저번주에도 턴 하는데 갑자기 확~ 하고 말려서 접촉 사고 났었어요 ㅎㅎ ;;;


왠지 말씀하시는 거 보니 제 여친이 처음에 아이비 타면서 했던 말들이 생각이 나서 글 남겨 봅니다.


ㅎ 저도 막덱 타다가 비슷한 0809 special 을 타기도 햇었구요. 살로몬 ERA 들 특성이 그런듯 합니다.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1:46:18
*.47.92.180

헉!! 대박!! 그 여자친구분 저랑 너무 비슷한데요..?

저도 턴하다가 갑자기 확 하고 말려서 한번 난리 났다니까요.. 그날따라 왠지 헬멧쓰고 타고 싶어서 (가끔 안씀;;) 헬멧 착용했는데 헬멧 안썻으면 저 세상이엿어요.. 머리쪽 돌에 맞고 헬멧 완전 파였더라구요..

그 이후로 겁 많이 먹은것 같구요. 그때부터 속도가 무섭고 몸도 같이 따라 말을 안듣는것 같고.. 저 안 이랬어요.. ㅠ

그동안 정말 재밌게 돌구 그랬는데 이거 타구선 돌려고 생각하면 몸이 돌처럼 굳어서 못하게 되구..

 턴 타이밍.. 맞아요..아직 감이 안오네요.. 겁부터 나구요. 아오 여친분 있음 물어보고 싶군요 ㅎㅎ

저도 소프트 눈위에선 속도 즐기기도 하는데 요건 속도 내기 싫어도 미친듯 달릴때 있어요 ㅠ  

저 님 댓글 읽어 완전 맞아맞아! 하며 글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그만큼 적응하면서 타구나.. 생각이 들며 스스로 아이비한테 노력해야겟다는 생각 듭니다! 그나저나 여친분 이젠 거의 적응 하셨나요? 얼마만에 적응이 되등가요..?

저 이 데크 적응 잘하면 저도 머신 되는건가요 ㅎㅎ 

열혈준

2011.01.13 01:38:28
*.87.61.208

데크한테.. 겁먹으신듯..ㅎㅎ

전에 사용하신거랑 다르다고 느끼시면서부터 일단 소심모드작동 하신듯해요..

너무 빠르다라고 생각하시면서 무의식중에.. 후경이 됬을수도 있구요..

의도적으로 전경 팍팍 주시면서.. 좀더 적극적인 라이딩 하시면.. 좀 괜찮아 지실꺼 같은데요..^^;

실력이 없는분도 아니시고하니....ㅎ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1:51:38
*.47.92.180

아 감사합니다! 맞아요.. 소심해졌네요.. 그래서 지레 겁 많이 먹었지요.. 저 제 데크한테 적극적이고 싶어요. 정말ㅎㅎ

 

 

jem76

2011.01.13 02:00:07
*.61.23.154

일단 글쓰신분의 보딩 실력을 전혀 알수 없어서...

 

08-09 아이비가 에라 시스템이 마지막으로 적용된 해의 보드이고 여성 데크중 최상급이면서 라이딩에 장점을 가진

 

데크라 베이스자체의 활강 속도가 빠를수 밖에 없습니다.

 

에라 시스템의 장점이자 단점이 턴시에 적극적으로 데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라이딩에 있어서 중급보더( 각 스키장의 중급 슬롶에서 무리없이 카빙)정도의 실력이시라면 카빙턴시 에라시스템에 의

 

해 굉장히 편한 라이딩이 가능 하실거구요, 그정도 실력이 안되신다면 데크가 가진 특성에 끌려다니실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데크에 빨리 적응 하시는 수밖엔...

 

적응후엔 굉장히 편한 라이딩이 가능하실겁니다.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2:11:21
*.47.92.180

님도답글 감사해요.. 많은분들이 도움의 글을 주시네요..

전 보통 중급슬롭에서 재밌게 탔었지요..! 문제는 이거 타면서 무리가 되서..요;; 중급에서 낑낑대며 타는 저를 보며.. ㅠ

혼자만의 문제인가 싶어서 묻고답하기에 글을 적어봤습니당.. 적응시키러 주말에 보딩하러가야겠네요.. 저 무슨 공부하는 사람 처럼 갑니다 ㅎㅎ 데크와 노력하려 ㅎㅎ

 

CP3MVP

2011.01.13 02:07:07
*.50.186.21

보드 오래 타셨으니 금방 적응하실겁니다.
적응 다 끝나시고 다른 데크타면
왜 이렇게 속도가 안나지 하실겁니다.ㅎ
한번 타보고 싶네요..아이비ㅋㅋ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2:27:22
*.47.92.180

답글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보드타면코나와

2011.01.13 02:17:40
*.36.74.13

전 아이비 친구 로프트에요... 그냥 막 좋아요...ㅋ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2:27:59
*.47.92.180

하이 로프트!

보드타면코나와

2011.01.13 02:34:55
*.36.74.13

안녕 아이비!

OolOBBA

2011.01.13 02:23:39
*.49.52.244

제 여친도 아이비 그 모델 타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잘타고 있습니다.


역시 적응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왁싱을 해놓고 타도 잘~나간다 하면서 카빙도 하고 그러고 타고 있습니다.


역시 여성용 라이딩 최상급덱이라는 명성에... 심적으로 엄청 만족하는듯 합니다.^^ 


데크 바꾸잔 소리는 절대 안하네요. 벌써 3시즌 쓰고 있는데도.ㅎ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2:31:33
*.47.92.180

저도 그래야 할텐데요.. 제 부츠 바인딩 꺅 소리날정도로 넘 좋아서 저도 3시즌은 더 버틸듯한데

데크와 저의 하모니만 맞으면 될텐데.. 여친분께서는 첨 아이비 접하고 버거워하지 않으셨나봐요.. 짱..

더더군다나 '심적'으로 만족한다니 ㅎㅎㅎㅎ

 

OolOBBA

2011.01.13 02:34:46
*.49.52.244

새데크 사고 좋아서 날뛰기만 하던데요;;


더군다나 다들 사고싶어서 안달이던 아이비를 샀구. 그담해에 아이비 에라가 빠져버렸고.


엄청 심적으로 만족해 해요. 뭐 제돈이 굳은거죠.ㅎㅎㅎ 


10시즌 타셨으니 실력은 좋으실테고. 너무 좋은 실력이시라서 데크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아닐가 싶네요.


제 여자친구 이제 카빙에 로테이션 넣으면서 저한테 혼나고 있는 수준뿐이 안됩니다;;;;;

Cynical

2011.01.13 03:36:27
*.24.225.163

저의 짧은 식견으로 말씀드리자면... 10년차 보더시니까 라이딩은 왠만큼 하시겠네요... 속도가 너무 난다... 그래서 너무 무섭다.. 이러신거면..

 카빙위주보다는 당연히 슬라이딩턴위주로 먼저 감잡으시는게 좋읗듯 싶구요..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슬라이딩 업힐턴 -> 속도 어느정도 죽으면 다음턴 들어가는 식으로 하시면 속도에 의한 부담도 없으실꺼고 빠른베이스도 느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아리 모양으로 턴라인을 가져간다고 생각하시고 턴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그리고 속도 붙는다고 겁먹고서 후경주시는 실수는 조심하시구요.. 여자분들뿐만 아니고 남자분들도 속도나면 지레 겁먹고 후경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가뜩이나 빠른베이스에서 후경주시면.. 잘못하면 안드로메다로....

 

암튼 아이비 모델중에 에라 시스템이 들어간 마지막 모델이니 만큼 정말 데크와 절친이 되셨을때는 여성모델로는 훌륭한 라이딩을 선사해줄껍니다.. 화이팅이요^^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4:35:41
*.47.92.180

너무나도 감사한 글입니다.

아아비 둘쨋날인가.. 전~혀 익숙하지 않을때 미친듯 속도 내어 질주 할때 어느순간 그만 머리가 멍해져서 1초동안 머리속에서 딱 생각이 들었죠. '아 이거 아닌데.. ' 그때 헬멧 움푹파이던(위 댓글에 써있음) 그때 였거든요..님말씀처럼 안드로메다 갈뻔했죠..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후경에서 가만히 있었던거 있죠..사실 바꿀 새도 없었던것 같아요.. ㅜ '야.. 나 이 데크 무섭다.... ' 그때 그렇게 생각하며 더 기죽었던것 같아요..

그때 제 고글 (요번에 고글도 바꿨음 ㅠ) 스크레치 작렬 받았구요.. 아후 아까비 ㅠㅠ

작년까지 쓰던 데크는 제게 넘 길구 몸에 비해 대게 무거웠는데도 보드 진짜 재밌게 잘 탔거든요..

작년에 혼자 '연아턴' (제가 지은것임ㅋ 360도 2번 회전 ) 도 만들어보구.. 완전 아이비 받으면 더 날라다녀야지 했는데.. 이런이런..

작년에 먼가 필 많이 받아서 올해 장비 부츠랑 보드복 빼고 싹다 바꿨는데.. 이런 큰 고민을 하다니.. 

갔다오고 10흘간 보드장 가고 싶은 맘이 전혀 없었어요. 힘이 들어서 ㅠㅠㅠㅠ

그 사고 이후로 님 말처럼 중급에서 초급 라인으로 가서 초심의 상태로 남은 5일을 타다가 계속 기죽은 상태구요..

제 데크가 장터에 올라갈일 없게 보딩 노력 할수밖에 없네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지각마왕_무주

2011.01.13 05:44:08
*.56.65.219

저랑같은경우군요ㅎㅎ

저도 이번에 스페셜2(고스트시스템^^;;)로 바꾸고 고생중입니다.

 

이유는

전에 데크가 왁싱이나 베이스가구려서 잘 안나가다보니

턴을 끝까지 마무리 안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즉, 엣지를 덜걸어서 속도를 냈던거죠

 

그러다가 베이스좋고 잘나가기로 유명한 스페셜2로 오니 데크 콘트롤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위의 어느분 뎃글처럼 턴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연습을 하는중입니다.(그래서 조금 나아졌네요)

 

또 한가지는 엣지 잘박히기로 유명한 데크라 프레스를 좀 준다싶으면

데크가 확 말릴겁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살짝주니까 엣지가 약하게 박히면서 속도가 빨라지죠

 

이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데크가 엄청 빨라집니다.

 

저도 적응하느라 엄청 고생이네요 ㅜㅜ

 

오토카빙머신이라고 해서 샀는데,, 쉬운데크는 아니더군요ㅎㅎㅎ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6:16:19
*.47.92.180

맞아요. 이게이게 프레스 살짝 주고 들어가기만 하면 바퀴달린듯 속도 아주 달리더라구요..

 첫번째 이유 두번째 이유를 제대로 설명,지적해주셨어요.

님처럼 그런식으로 자기껏을 만들어야 할듯요.. 다 좋은이유는 있겠지만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인가봐요.

찰스님은뿌릉뿌릉-_-

2011.01.13 07:46:14
*.203.165.82

내데크는왜이리안나갈까요

테크나인이라그런가 ㅜ. ㅜ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9:13:01
*.47.92.180

왁스칠 하셨어요??? 조금이라도 차이 있을텐데..

아이비

2011.01.13 08:50:19
*.88.206.51

제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저 며칠전 아이비 1011 바꿨는데여
슬롭 내려오먄서 완전히 내가 ㅂㅅ이구나.
까지 느껴지더라구요...보드고 뭐고 팔아
버리고 예전꺼 걍 탈란다.이 생각 간절;;(
너무너므너무 빨라서 제몸이 아주 살려고
발버둥 치더라구요...그전 데크가 오레된것도
사실이지만 지금껏 타본 데크들 중에 비교하
지도 못할정도로 힘든 데크더라구요...
오늘도 오후에 곤잠 갈껀데...초급에서 뎅굴
뎅굴 구를 목적으로 출격합니다.
정 안되겠으면 전 그냥 다시 바꿀래요.
ㅠㅠ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09:19:34
*.47.92.180

흠..저랑 친구하면 딱이겠어요..

저랑 같은 문제로 끙끙 앓으시는분이 있다니 한편으로 좋고 한편으로 안타깝네여..(데크땜시ㅠ)

제몸이 사려고 바둥치는거 저 먼지 알겠어요 ㅋㅋ 우리 서로 아이비 타봤잖아요 ㅎㅎ

이제 저도 이 데크 맞이하고 부터 비장의 각오로 보딩 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저에게 정말 많은 답변 주시는 분들 감사 드리네요~ 그래서인지 자꾸 컴을 못끄고 하루종일 컴터 앞에 있게되요 ㅋ

답글에 댓글 주느라 ㅎㅎ 무튼 서로 답글 주고 받는 헝글 넘 좋네요. 

후훗훈남

2011.01.13 09:56:50
*.10.139.17

아이비는 아닌데 제친구도 비슷한 문제로 걱정 많이했던거 생각납니다. 일단 베이스가 미끌미끌하면 후경주기쉽구 마찰력도 확줄어서 턴도 잘터지고 가끔 너무 잘말리고....보드라는게 스피드를 컨트롤하면서 타는건데 자신의 한계 스피드를 자주넘기다보니 위험한 자세가 자주 연출되더군요,... 제친구 늑골쪽이랑  근육파열 몇번 있었드랬죠...

 

베이스에 왁스를 제거해보심이....제거제는 팔구요. 보드수명주는건 감안하셔야할거예영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14:08
*.47.92.180

과연.. 제거까지.. 해야하나요..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근데 그분에겐 그게 최선 이셨나봐요..

그나저나 사고 무섭게 나셨네요.. 탈때 비장의각오로 타야하겠네요. 요놈 탈땐 헬멧은 꼭

아머샤인

2011.01.13 10:36:09
*.152.173.84

속도가 너무 나면 급턴으로 어느 정도 속도제어하면 될거에요

글을 봐선 숏턴 위주로 타시는거 같은데 갑자기 베이스 빠른 데크로 바꿔타면 거기에 몸을 맟쳐야 되는데

아직 적응이 덜 되신듯 한거 같은데 롱턴위주로 속도가 빨라지면 급턴위주로 연습해보세요

확실히 속도제어하는데는 숏턴보다 도움이 될듯..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16:46
*.47.92.180

아직 저처럼 익숙하지 못 한상태에서 이거타면서 숏턴하면 바로 꽈당이드라구요.. 꼭 참고 할께요..

하고재비

2011.01.13 12:25:55
*.23.90.16

저도 이번에 말+칼+스2 로 바꾸고 이리쿵,저리쿵하고

더구나 소프트한 부츠신다 말라신으니 스키부츠신고 보드타는 기분에 데크까지 바꾸니 ㅠ.ㅠ

며칠 엄청넘어지고나서 조금씩 적응되어가니까  첨에 턴돌때 그때의 환희를 조금씩 느끼고 있다는 ㅎㅎ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19:28
*.47.92.180

제 부츠도 스키부츠 느낌 인데... 새로움에 적응도 빠르시네요. 근데 저도 빠르다 싶은데 요놈만 유독 그러네요..  

채소

2011.01.13 12:49:58
*.37.60.219

전 필굿쓰고 있는데..아이비 너무나 타보고 싶네요...

역시 아이비 아무나 타는게 아니였군요!! ㅎㅎ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21:33
*.47.92.180

아.. 필굿 대게 타보고 싶네요.. 아이비 소화 하면 필굿 도전해보고 싶네요.. 저 요번에 버튼 필굿 롱티도 샀는데~  

레이서딴

2011.01.13 12:50:07
*.219.55.2

저도 0405 시즌에 에라를 덜컥 사놓고

몇년간 끌려다닌 기억이 생각나네요....

 

몇년타서 실력이 좀 붙으니 ... 그때 알겠더라구요...

에라란 놈이 몇시즌 동안 날 끌고 댕겼었구나....

 

열심히 타시다보면 내가 데크를 끌고다니는 즐거움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27:14
*.47.92.180

아......................... 저 나중엔 너무 지쳐서 제 장비랑 대화했다니까요 ㅎㅎ

제발 날 살살 다뤄달라구 ㅠ  끌고 댕긴거 맞죠? 여기 글 보면 한두분이 아니네요.. 저만 그런거 아닌거죠! --;;

 님 그럼 5년은 아이비랑 같이 지내셨나봐요.. 그 데크엔 제대로 맞들으셨겠어요!  전 5년 과연 버틸까요? ㅋㅋ

아노리우스

2011.01.13 13:51:22
*.205.165.127

전 남자고용

작년인가? 헝글에 여자분꺼 아이비를 타봣는데요..0809인가?  작년꺼인가???음... 기억이

타보니 좋기만 하더군영~ ^^

 

카빙이 자동으로 되고 ~ 굿 ^^

 

사이즈 몇이신지 모르지만.. 145 이상 사이즈면  타보고 싶어지네용 ^^

 

 

 

나는야오지리사람

2011.01.13 21:33:59
*.47.92.180

작은사이즈 타셨나봐요.. 여자인 제몸에 먼가 좀 다를수 있겠죠..? 제껀 146이예요..

i정욱

2011.01.13 14:56:24
*.2.154.177

타보고 싶네요 ㅋㅋ

stay

2011.02.13 18:14:40
*.16.197.101

데크는 빠를수록 좋죠 . 나중에 느린보드 타보시면 짜증이 몰려 오실겁니다. 그리고 처음 가속시만 베이스를 이용하고 어짜피 에지로 가기 때문에 카빙턴을 배우시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알찡

2011.02.16 14:27:57
*.99.132.11

저도살로몬아이비인데....초보자로썬...힘들더라구요...속도가 막나가서 자꾸 몸이 뒤로가요 --;;;그래서 데크하나 더 사려고합니다 그거적응하고 타야할꺼같네요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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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822 바인딩각도.. [4] ejonga 2011-01-12 657
239821 내일 대명!!!!!!!!!! 둥둥 2011-01-12 420
239820 바인딩 하이백 로테이션 조절 하시는 분? [5] 1PONDO 2011-01-12 772
239819 용평가는길 [3] 문무겸전 2011-01-12 462
239818 파워텍터 공구 [3] 블랙울프 2011-01-12 805
239817 eg2 야간용렌즈 질문좀 드릴게요 [8] 딸기맛사탕 2011-01-12 680
239816 자주 가시는 샵에 버튼 SLX 부츠 10/11 김포보더 2011-01-13 457
239815 스케이트 바나나 152 사이즈 있는곳 있나요?? [1] 김준혁_922464 2011-01-13 543
239814 새로 산 바인딩이 오염되어있네요 [6] 마에라드 2011-01-13 491
239813 1011거북이패딩 블랙L, 오렌지S 재고있는 매장아시는분~!! [2] wannabe_100... 2011-01-13 730
239812 일본 원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엘라 2011-01-13 645
239811 휴리팝팬츠 사이즈문의요.. [4] 묵혼^^ 2011-01-13 695
239810 비기너턴후경고치려고 합니다. [2] 김병창 2011-01-13 619
» 살로몬 아이비 너무 빨라서 힘이듭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의글... [42] 나는야오지... 2011-01-13 1338
239808 이번에 위메프에서 지로bevel 헬멧 샀는데요.. willace 2011-01-13 667
239807 이후드에어울릴만한것좀!! file [2] 이단비_996462 2011-01-13 513
239806 스케이트 바나나 [1] hirazuku 2011-01-13 840
239805 라이딩시 부츠 뒷금치가 뜨는데용~ [4] cHeESe35 2011-01-13 660
239804 보드복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2XL이상 사이즈 판매하는 사이트아시는분~ [2] 최반장 2011-01-13 451
239803 요즘 스키장 패딩 필수일까요? [10] 야호신난다 2011-01-13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