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의 첫 스승님은 회사 누나와 팀장님.

두번째 스승님은 "김현식의 스노우보드 노하우" - 보드를 동영상으로 배웠습니다..^_^;

세번째 스승들님은 헝글에서 함께 타 주시는 분들이시지요.

스승님이 참 많네요..^_^

세번째 시즌이 되었는데 헝글분들과 함께 라이딩 하다 보면 지적 당하는 부분이 비슷합니다.

   1. 보드를 서서 타시네요. 허벅지가 터질듯이 무릎을 굽혀 다운을 하면서 타보세요.

   2. 어깨가 너무 열려 있으세요. 어깨를 보드랑 수평으로 맞추시고 상체를 돌려보아요~

   3. 구피 라이딩 불안하신데 트릭하시다가 다치세요~ 구피부터 안전 라이딩 가능하게 연습하세요~ 트릭은 그 이후에도 늦지 않아요.

   4. 뒷발차시네요.(어제 새로 추가된 이벤트)

   1번 2번은 그 부분에 신경써서 타니까 좀 고쳐진 것 같다고 해 주셨는데 4번은 습관이 되어서 고치기가 참 어렵네요.

친구들이나 회사 동호회 분들과 타면 지적 해주시는 분들이 없어서 설렁설렁 타게 되는데

헝글에서 연락된 분들과 타면 원포인트 콕 찝어주시는데, 그 부분을 신경 써서 타게 되더라구요.

저같은 초급자들에겐 너무나도 좋은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 아닌가 합니다.

재미나신 분들이 많아서 보드 타는 중에는 피곤한지도 모르겠구요.

혼자 가게되면 솔로보딩보다 같이가요 게시판에 글 올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