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때까지만 해도 시즌방도 열고
다음날 출근인데도 심야까지 타는 열정이란게
있었는데 ...
30살이 되고 일좀 한다고 했더니 작년시즌엔 보드를 한번도 못타게 되더군요
일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가지니까 이젠
보드타러갈 엄두조차 안나네요
회사가 지산이랑 가까워서 잠시 머리도
식힐겸 지산 주차장에 와서 찬바람쐬고
있어요 슬로프에 뒹구는 사람들도 보이고
주차장에 여자친구 보드 들어주는 착한 남친도 보이고 여친은 더 착하게 생기셨어요 ㅋㅋ
올해에는 한번이라도 꼭 타볼수 있겠죠 ㅋㅋ
츄러스에 커피나 한잔하고 회사 들어가야겠네
요
아 쓰고보니 찌질글 ㅠㅠ
지산에서 커피드시는게 금단현상입니다......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