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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밤에 와인바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인이 하는 가게라 부모님의 동의로 일하는거라 그리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버는 돈이 많은만큼 씀씀이도 큰거 같습니다. 명품화장품이나 가방,옷들에도 관심이 많거나 사는경우도 많고요.

 

집이 좀 먼 관계로 택시로 출 퇴근을 하더니 얼마전에 강남 오피스텔로 독립해나왔습니다.

 

워낙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해서 저에게 솔직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충격을 받았던것중에 하나는 "호스트바를

 

가본 경험이 있다는거였네요"  적잖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지만 그녀는 저에게 과거에 호기심에 아는 언니들을 따라갔을뿐이고

 

남자들은 그런곳에 더 많이 다니지않냐는 것이었죠;;;

 

주말에 보통 연인들 데이트하듯이 만나면 그냥 수줍어보이는 귀여운 여자친구로 보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한지 얼마안되었거든요

 

 하지만 출근하기전에 보면 진한 화장과

 

짧은 미니스커트 ,  가슴쪽이 푹 패인 옷을 보면 저도 모르게 문득 업소여자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환경의 차이때문일까요

 

매일 밤마다 남자손님과 대화를 하는 일 자체가 이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그곳에 오는 남자손님들의 막장대화의 연속으로 인해 남자들은 모두 업소 다니는 사람. , 불륜과 어장관리등의

 

쓰레기같은 환경이나 상황들이 남자들의 일상으로 그녀의 인식으로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그녀가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래도 일 자체의 후유증이겠죠..

 

그래도 그녀는 유학준비도 하고 있고 건전한 영어스터디 모임도 가지며 공부를 해나가는 모습이 기특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녀가 밤에 일하는것들을 잊게 해줄수 있는거 같습니다.

 

 어쨋든 이런 상황에 있어서의 그녀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위에 친구들은 앞으로 결혼 생각도 해야되고 제발 정신차리고 정상적인 삶과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라고 합니다..

 

 

엮인글 :

호잇

2011.01.17 22:44:49
*.202.60.164

주위에 친구들은 앞으로 결혼 생각도 해야되고 제발 정신차리고 정상적인 삶과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라고 합니다(2)

飛스Cat 

2011.01.17 22:46:52
*.86.155.40

좋은 친구들을 두셨군요....새겨들으세요..

..초보..

2011.01.17 22:48:52
*.187.232.186

정상적인 삶과 일이라... 뭐라고 정의를 지어야 할지

  밤에는 퇴근하고 낮에는 출근하고..


그 여자분의 정신적인 면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음.. 저는 철야도 많이하고 밤샘도 많이 하는데 이건 정상적인 삶과 일인지..


갑자기 슬퍼지네요ㅜㅜ

1

2011.01.17 22:51:38
*.225.11.102

주말에 보통 연인들 데이트하듯이 만나면 그냥 수줍어보이는 귀여운 여자친구로 보입니다


-> 이게 Fake에요.... 정신차리세요..

내폰스카이다

2011.01.17 23:00:00
*.138.178.73

선입견이 있는건 사실입니다..그래도 한편으론 똑같은 사람이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고.. 주변사람 이리저리 만나본 결과 연인사이는 주변사람이 논할 문제가 아닐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플들..의 문제는 이미 본인들이 다 답을 알고 있는상태에서

동조하는 의견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물어보는걸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자니

2011.01.17 23:06:00
*.108.90.16

유흥쪽 여자들 의외로 순진한 여자들 많죠

순수해 보이기도 하고 착하기도 하고

 

그런데 일반 여자들과 틀린 점은, 업소쪽 여자들의 머리 속에는

남자가 돈으로 보인다는 거죠. 여자를 만지는 남자의 손이 돈이고, 머리는 3만원 얼굴은 5만원

가슴은 10만원, **는 20만원, 하룻밤 30만원....

자기는 돈을 벌기 위해 만져지고 만지는 거지,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다. 나름 쉴드치죠

부모님, 동생, 오빠 불쌍한 사람 많다고 자기가 돈벌어서 생활비 대고 잘살게 해야한다고 하면서

몇백하는 호빠가서 술마시고, 몇백자리 가방 펑펑 삽니다.

스케일 유지를 위해 돈을 쓰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면 쓴돈 금방 벌 수 있는지 알기 때문이죠

모 100%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저럽니다.

 

나이가 어린데, 바 매니저라고 하는거 보니, 바 새끼마담은 아니고 테이블에서

손님들과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주는 건데, 그러면서 손님이 먹은 술값에 얼마씩 가져갑니다.

판매하는 술 한병에 얼마씩 정해져 있고, 가끔 매니저 좋아하는 손님 있으면 선물도 하고 팁도 주고

술도 많이 마시죠. 그러다 보면 관리차원에서 낮시간이나 쉬는날 밖에서 만나기도 하고요

 

남녀 관계야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니, 글쓴님이 잘 선택하시면 될일이고,

위에 글 쓰신 분들 말대로, fake 에 속지 말고, 적절히 잘 만나세요

 

1212

2011.01.18 00:58:15
*.169.50.188

그여자분이 어쨋거나 저쨋거나 떠나서 지금 글쓴님이 이런고민한다는거자체가 이미 끝입니다.

 

업소일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전부다 밖에나가면 수줍은 여자. 아니면 당당한 여자 이구요.

 

모릅니다 정말 여자는 까보기전에는.

대부분 자니님 말처럼 됍니다.

 

업소 아가씨들 가져가는돈이 한달에 적게는 1000~ 많게는 4000입니다.

텐프로 이런거아니구요. 그냥 안마 아가씨들.

 

근데 제가봤을땐 업소 아가씨는 아닌것같습니다.

 

업소아가씨들은 일가기전? 화장안하고갑니다. 자기 룸 가서 따로 화장하죠.

그리고 푹패인옷 짙은화장 하고 갈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업소 아가씨를 쓰는곳도 없구요.

(다만 콜불러서 가는 아가씨라면 모를까 싶은데 이것도 확률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와인바 아가씨란말인데.

왜 그렇게 이쁘게 하고가냐.

젊은사람이 어떻게 강남오피에 살고 그러냐.

 

그만큼 먹어주니까 많이 팔아서 자기매상올리는겁니다.

 

그리고 관리차원에서 자니님말처럼 밖에서 잠시 만나주기도 하고 연락도 주고받고 하기도하죠.

 

유흥라인에 한번 빠진 여자는 나와도 쉽게 다른일못합니다.

 

가서 웃어주고 스트레스좀받아도 통장에 1000 2000씩 넉넉하게 들어오고.

얼마나 편합니까.

 

잘생각해보셔야겠지만

 

이미 글쓴님이 이런글쓸때부터 마음속에 조금씩 '아 이건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다는거고

리플들보면서 더 번지겠죠.

 

잘생각하세요.

저라면 잠깐 만나는거면 만나도 절대 오래 안만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지인이 하는 가게라 부모님의 동의로 일하는거라  <- 요부분

그분이 그러나요?

 

부모님의 지인이 하는가게에 부모님동의로 그런 옷차림으로 나가면 부모님이 디게 좋아하시겠네요

저도 비슷한일있었고 해서 리플 길게남깁니다.

 

잘생각하세요.

쉽게 돈버는거 그리고 품위유지하는거

 

님이 일 그만두게하면

그만큼의 품위유지 님이 시켜줘야돼는겁니다.

러브

2011.01.18 02:26:58
*.170.213.173

위에 님들 말씀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본게 처음이고 유흥쪽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전혀 없어 사실 어떤 판단을 내려야할지 몰랐습니다.

솔직히 그녀의 큰 씀씀이를 볼때마다 (제가 엄청난고가의물건을 사준적은 없지만) 옆에서 엄청난 부담감을 지닐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말대로 와인바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가본적은 없어 어떤곳인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다행히도 부모님의 지인이 하는 가게는 맞는거 같습니다. 출퇴근시에 어머니의 전화가 항상 울리거든요..복장에 관해서도 어머니와 항상 크고작은 다툼이 있는것을 전화상으로 많이 확인했고요. 복장은 그냥 그녀가 그 스타일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높은굽에 짧은 치마..엄청난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그렇게 입으면 기가 얼마나 쎄지는지 그럴때마다 다른여자를 보는듯했습니다. 

 

걱정이 되는건 그녀가 바에서 한단계 지위가 승격이 된거 같더군요..그만큼 수입도 배로 늘어난거 같고..그녀의 씀씀이가 예전

보다 더해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집에서 독립해나와 오히려 통제가 힘들어지고 무분별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고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끝내고 저의 길을 가고 싶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그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이미 사랑은 아닌것인거죠?

그리고 그녀의 상황속에서 그녀를 도와줄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위엣님 다시 제 글보시고 답글 달아주시고 도움말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자니

2011.01.18 02:56:58
*.108.90.16

글쓰신분이 무엇을 도와주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해주실수 있죠?

옆에서 삐뚤어지지 않고, 바른길로 가는걸 도와준다고요?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쓸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이 와인바에서 돈번다고 모라고 하는게 아니라 가치관이 바뀌는게 문제라는거죠

같이 일하는 아가씨들이 무슨 가방을 샀네, 어느 손님이 모 사줬네. 아니면 스트레스 쌓인다고 오늘 내가 호빠 쏠게, 생일때 호빠가자 모 이런 것들이 일상이고 그쪽에서는 평범함 일인데,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가오라는게 있어서, 나보다 못한애가 나보다 좋은 가방들면 더 좋은거 사야하고, 더 세게 보여야 하는데, 와인바에서 일하는 구조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와인바가 지인이 하는 가계라는 것도 좋습니다. 지가 벌어서 지가 쓰는것도 좋습니다.

근데 거기서의 생활은 위에 쓴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비스업이고, 웃음과 유혹을 팔아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글쓴분이 무분별해지는걸 처음에는 일부 막아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생활 자체는 막을 수 없습니다.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들도, 평상시에 자기내끼리 말할때는 욕도하고, 거칠어 보이기도 하고, 막나가는 경우 많습니다.

그렇지만 기둥서방들한테는 간 쓸개 다빼줄정도로 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이 말한 씀씀이와 무분별함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왜냐......위에도 말했지만, 돈을 써도써도 다시 벌 방법을 아니까 못고치는 겁니다.

그러다 고치는 경우가, 정말 개과천선했던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슬슬 단골도 떨어지고, 지명도 떨어지고 그러면서 이제 돈 모아 조그만 가게라도 차려야 겠구나 할때쯤 고쳐집니다.

 

아무튼 님이 여친을 만나면서 머리 안아프고 기분 안나쁘고 여자친구의 무분별함만 막을 정도의 그릇이었다면 지금 이런 고민글도 안 쓰셨을 듯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신것 같은데, 그냥 만나세요. 님이 해 줄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요

그러다 보면, 의외로 님이 여친과의 관계를 어느쪽이던 잘 풀어갈수 있는 것이고(여친이 무분별한 지출을 줄인다던지, 아니면님도 거기에 발하나 담그고 즐겁게 지출을 도와주시던지), 못 견디시면 헤어지겠죠

저도 글 두번째 쓰지만, 남 말 듣고 하던 안하던 결정하지 마시고, 지나 보세요. 나름 경험이 될테니까

단.....부모님에게 소개시키지는 마시고(상견례날 결혼하려 나온 여친이 알고보니 삼촌이 지명했던 룸싸롱 걸이었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어서)....또 너무 님이 생각하는 생활방식이 맞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여친에게 해줄수있는 것들을 다 해주면서 즐겁게 만나세요

좋자고 만나자는 거지 만날때마다 너는 틀렸다, 똑바로 살아라, 그러면 안된다 그런소리 듣고, 말하면서 만나면 얼마나 짜증나겠습니까......

도와준다는 말 자체가 여친분을 무시하는거고 너는 틀렸다 내가 맞다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주절주절쓰지만 여친분 생활이 정말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술집도 여관도 다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거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돈버는 겁니다.

지돈 벌어서 지가 다쓰는거 모라할 사람 없습니다. 단 그걸 보고 님처럼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주절주절거릴 뿐이었습니다.

피망

2011.01.18 08:21:50
*.147.6.61

딴건 몰라도

 

부모님 지인 가게에서 부모님도 동의하는...

 

여친 부모님께 직접 들으셨으면 인정.

 

 

다주상가

2011.01.18 09:07:12
*.109.78.86

어제 만나는 남자가 유부남인지 어떤지 갈등하는 분과 비슷한 상태이군요. ^^;;

 

1. 친구들중에 여친이 얼굴 모르는 친구들 섭외해서 님의 카드를 손에 쥐여지고, 여친 가게 가서 여친을 지명하여 술한잔 마시라고 보내세요. 친구들 복장은 명품으로 좀 도배해주고. 바로 님의 여친이 정상적인 와인바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먼 일에 종사하고 있는지 견적 툭 나옵니다. 가급적 친구들은 유흥문화 문외한 말고, 좀 접대업소 경험이 있는 친구를 보내세요.

 

2. 대한민국 딸 가진 부모가, 딸이 대학 졸업해서 유학가려고 영어스터디 모임 다니는 상황인데, 그 딸을 짧은 치마 입고 하이힐 신고 야한 화장을 하고 가슴둔덕을 드래내고 야간에 일하는 지인의 와인바에 일하게 허락하고 게다가 독립까지 허락한다. 42년 살명서 아직까지 그런 쿨한 마인드를 가진 그런 부모는 본적이 없습니다.

1

2011.01.18 09:14:59
*.69.180.54

룸싸롱 나가는 여자라는 데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내가 사귀어봐서 안다.

부모님 지인 가게? 웃기고있네
삼촌가게겠지 ㅋㅋ

아무리 친한 친구네 술집이라도 본인딸 내보내기 장사시키는 친구가 어디있을까.

논리적으로 모순은 없지만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많아요.

제리_952219

2011.01.18 09:17:20
*.229.220.87

님의생각대로하세욤^^

아니라면아니고 믿는다면 믿는겁니다.

이런일로 여러사람들에게 여친의존재를 나쁜존재감으로 남겨서야 되겠나요?

조용히지켜봐주세요.

요조숙녀인척하는것같으면 쫑치면되구요.

부모님보다 여친 본인의맘을 글쓴이가 더더욱 자알아실테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좋은결론이있으셨으면해용^^

$$

2011.01.18 09:39:44
*.199.175.175

그런곳(업소) 일하는 애들이 하는말 1순위...

"바에 일한다.." 그것도 수상쩍은데 부모님 아는가게에 동의하에 일을 나간다라.....헐.

상식적으로 딸래미를 술집에 일하게 하는부모가 있을까요..ㅡㅡ; 그런 가정환경이라면...쩝

"아는언니들과 호스트바에 갔다"=같이 일 나가는 언니들과 일 끝나고 호스트바에 갔다.

호빠 자주들 가죠. 그쪽 애들이랑 친하고 사귀기도 하고...

진짜 바에서 순진하게 일만한다해도 더러운꼴 많이 볼텐데...이미 세상을 보는 관점은 비뚤어져있을테고

머리속에는 돈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한가지,.의외로 밤일 하는애들이 순진한 구석이 있긴합니다. 그런데 속으면 안되죠. 이쁘니까 순진해보이는거지 못생긴애들이 그런다면 멍청하고 한심해보이는거죠.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결론은 가볍게 만나시든지.....아님 정신차리시길.......

 

 

雪姸

2011.01.18 09:42:10
*.96.172.3

님......

 

님에게 딸이 있어요

 

아무리 지인이라고 해도 그 딸을 빠에 취직시키고 싶으실꺼 같아요??

 

좀 순진하신듯;;;

택시는대놓고쓴다

2011.01.18 10:13:15
*.5.192.16

과천사는 그여자죠? ㅎㅎ

따따따

2011.01.18 11:50:46
*.21.112.35

일단 유학을 빨리 보내세요...그담에 결정하세요.

바아

2011.01.18 12:47:00
*.103.55.3

업소명, 위치, 누군지 파악할 수 있는지 정도만 알려주시면 제가 오늘 가보고 검증해드리겠습니다.

 

얼러려

2011.01.18 13:19:01
*.149.234.120

와인바, 화장, 복장, 강남 오피스텔 모든게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딸을 와인바 나가라고 하는 부모가 이해가 안간다능....

카레맛지티

2011.01.18 13:21:32
*.137.88.45

안타깝지만 여자분의 말은 다 거짓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주 많이.. ㅠㅠ)

 

글쓴분 매우 순지하신데, 딸을 그런데로 내모는(? 아니.. 방관하는) 정상적인 부모.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시면 평생 함께 하고 싶으시면 그냥 옆에서 지켜보시고, 잘 만나보세요

아니라면 그냥 엔조이 아니.. 스쳐가는 인연으로 만나시는게 편할 듯 하고요

 

그런 타입의 여자.. 참견하고 간섭하고 할때마다 글쓴분에게 멀어져 갈것이며 힘든것은 글쓴분 혼자가 되실겁니다.

 

모쪼록 화이팅! 입니다.

즈타

2011.01.18 13:39:37
*.107.195.163

이걸 왜 고민해요

일하는 가게 가서 직접 보면 끝나는구만 ㅡ.,ㅡ;

들개보더 張君™

2011.01.18 15:26:02
*.42.240.32

"주위에 친구들은 앞으로 결혼 생각도 해야되고 제발 정신차리고 정상적인 삶과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라고 합니다.."(3)

 

답은 나왔네요.

미파솔

2011.01.18 16:49:17
*.187.180.110

만난지 얼마안되었고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되었고

와인바에서? 일하고

와인바에서 일하기위해 강남 오피스텔로 이사하고.......

 

뭐100%라는게 어디있겠냐 만은요

만약에 와인바라도 정상적인와인바는 90%이상 아닌거같습니다

 

예를들어 요즘이런직종 많지요?

bar에취직합니다

바사장들이 나이트클럽을 돈을쥐어보냅니다

거기서 남자들을 꼬셔와 bar로 유인을하지요~

거기에메뉴판보면 장난아닙니다

그매상에 몇%로를 먹는직업이지요~

일명 빠알바~

 

제가생각하기에도

어느부모가 와인바로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된 딸래미를 보내겠습니까~

그리고 졸업한지얼마안되신분이

와인바에서 얼마나 영업능력이좋길래

그런씀쓰미를 하게되는돈을버는지......

 

여친의 대부분의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이되네요~~~~~~

 

 

키비

2011.01.18 18:06:04
*.241.165.37

여자분이 유학간다면서요. 가기전까지 잘 지내시고 유학가실때 손 잘 흔들어 주세요.

일이

2011.01.19 00:23:22
*.166.179.235

유유상종입니다.

끼리끼리 만나죠.

그 과정에서 뭔가 껄끄럽거나

의심스럽다면 본인의 인생에 생길 인연이 아닌겁니다.

스쳐가는 거죠.

과연 칼바람이 스쳐가느냐 봄바람으로 스쳐가느냐의 차이겠죠.

1

2011.01.19 01:08:18
*.96.207.203

추천
1
비추천
0
딱 size 나오는구먼 뭐.

고년 술집년이여. 정신차려야.

고것이 인간적으로도 나쁜년이라는 것이 아녀.
단지, 서로 구분을 좀 짓고 살자 이거여.
선수는 선수끼리, 일반인은 일반인끼리!!

고민하지 말그라. 니 야구선수랑 공 던지기 겜해서 이길 수 있나?

아서라 다친다

하야부사_932336

2011.01.22 10:17:48
*.221.114.237

제가 부모라도 그런옷입고나가는데 아는사람 가게에서 알하라고 한다는건 납득이 안되네요.아는사람가게에 자기딸이 그런옷 입고나간다는게 더 챙피할듯.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속편하죠.세상 어느부모가 ;;;;; 만약 정말이라면 엄청나게 쿨하신 부모님이시거나 버린자식이거나 ;;;;; 좋은 친구들 두셨네요...적당히 물러서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오랜관계 지속되어 결혼한다면 과거생각 안나실거같으세요? 고민스러워 글까지 올리실정도면 미래는 보이는거같습니다.

뀨야

2011.01.24 05:26:28
*.201.201.90

답이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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