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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반대 운동

조회 수 3486 추천 수 0 2011.01.27 12:53:26

http://blog.naver.com/miss_primros?Redirect=Log&logNo=110097881955

 

요즘은 된장녀, 김여사 만큼 모피 입은 여자가 더 싫더라구요.

 

모피 입지 맙시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사라집니다.

엮인글 :

바디 팝

2011.01.27 12:55:58
*.156.35.214

 진퉁이고짝퉁이고 간에.. 관심 없어요....ㅎㅎ

간지꽃보드

2011.01.27 12:56:20
*.114.78.21

모피를 입기엔 너무 영해서.

ㅜㅠ

2011.01.27 13:06:44
*.32.9.136

사진보다가 눈물 흘리고 있네요.   절대 모피 입지 맙시다. 

2011.01.27 13:10:04
*.201.140.14

문득 든 생각...

 

동물이 불쌍해서 모피 안입으시는 분들은

고기도 안드시나요?

채식주의자 이신가요?

ㅁㅇㄹ

2011.01.27 13:28:35
*.152.34.49

이것은 참 한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사고의 범위를 좀 넓혀보세요

뭐래는거야..

2011.01.27 13:52:08
*.226.205.18

인간의 필요에 의해 동물을 죽여야한다면 최소한 생명에 대한 예의로 고통없이 죽을 수 있게해야히는거 아닙니까? 고기먹는다고해서 잔인하게 생명을 죽이는 것에 아무 감정도 가지지 말라는 겁니까? 님은 그런 감정이 없나보죠?

TIME.

2011.01.27 13:20:27
*.166.110.213

저 모피반대합니다만 고기는 먹습니다.

양자의 차이는...식용으로서의 고기는 인간이 생존하기에 필수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함이지만, 퍼(모피)는 사치품에 불과하기 때문이죠.(일부 채식주의자가 고기없이 생존이 가능하지만, '일부'를 전체의 사례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

잡아먹기 위해서 죽이는 것과 재미를 위해서 죽이는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잡아먹기 위해 죽이는 것은 생태계에서 필수불가결한 프로세스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피를 위해서 희생당하는 동물의 양은 생산량 대비 굉장히 다수의 동물을 죽여야 하고, 양질의 모피를 얻기 위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동물들을 죽입니다. 생식기에 전기를 연결해서 감전사시키거나, 아직 어미 배속에 있는 새끼의 모피를 벗겨내기 위해 산채로 어미의 배를 가르고, 뱃속의 새끼의 껍질을 벗깁니다.


이걸 같다고 할 수 없죠.

아웃사이더~

2011.01.27 18:07:49
*.36.23.96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고 필수영양소를 섭취한다고 하지만 채소에서도 충분히 섭취가능한 부분이고요..

인간이 달걀하나를 먹기 위해서 암병아리는 움직이기도 힘든 사각틀에 갇혀서 알만 낳다가 죽어가고

알을 못낳는 숫병아리는 감별되자마자 바로 죽입니다. 이건 잡아먹기 위해 죽이는 생태계의 필수불가결한 프로세스일까요?

-_-

2011.01.27 14:27:01
*.50.21.24

동영상 봤는데요..꼭 산채로 저렇게 해야 하나요? 죽이는 방법도 저래야 하나요?

점심 먹고 봤더니 속이 안좋아요 ㅠ.ㅠ

그리고 저런 농장이 단속을 강화시키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보신탕도 개 도살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양지화 시켜야 한다 그런 얘기 있는 것처럼..

단속을 피하는 집단도 있을테고 모피 가격은 오르겠죠..

모피를 입지 말라는 운동만으론 부족해 보입니다.

 

2011.01.27 16:22:05
*.226.215.3

산채로 가죽을 벗겨야 모피의 질이 좋다는 이유로 저렇게 하는거래요. 정말 너무 잔인한거같아요.. 휴..

유키쪼꼬

2011.01.27 15:27:06
*.194.25.147

모피 입지 맙시다!!!!!!

동풍낙엽.

2011.01.27 16:04:00
*.216.142.242

보고또보고또보고또봐도 슬프네요 ㅠㅠ

2011.01.27 16:33:51
*.215.157.18

고기 안먹어도 충분히 살아갑니다.

그리고 고기는 고기다 라고 말하는 분들

식용으로 사육하는 광경을 보면 과연 그것이 동물학대고 잔인한 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만약 그건 학대고 잔인한 짓이 아니다. 식용으로 키울 수 있는 인간의 당연함이다 라고 말을 한다면

참으로 모순적인 가치평가관을 가지고 있다고 밖엔.

 

단지 식용으로 사육하는 짐승은 눈에 보이지 않고 당연시 되고 있기에 정당화 되는 것이고

모피는 야생동물 보호 관점과.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 보여지기에 아 나쁘구나

하는 감정이 일어나는 것일뿐

모피 입는거나 짐승 사육해서 먹는거나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럼 모피 입겠다고 짐승들 사육을 해서 모피를 생산을 하고 그 고기를 섭취하면 당연히 정당화 되는 문제?

단지 차이는 야생동물을 잡고 식용으로 키우는 동물의 차이?

 

2011.01.27 16:42:39
*.215.157.18

육식을 자제하고 모피도 삼가하자...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당연히 존중함.

 

육식은 해야겠고 모피는 입으면 안된다 하지말자..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건 해야겠고 감정적으로 보기 싫은건 너도하지마라. 라는 이기주의자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 모피농장이라고 올라온 장면중에 잔인한 장면만 모아서 저렇지.

실제로 사육농장에서도 소 돼지. 닭. 잔인한 장면만 모으면 저정도 이상은 되면 되었지 이하는 아닙니다.

애써 인정하기 싫고. 잔인한 장면이 언론에 노출될 필요가 없으니 접하지 못하는 것 뿐이죠.

 

이번 구제역 파동 겪으면서 매몰처분 하는거 뻔히 두 눈으로 보면서

그 사태가 사람이육식을 하게 되면서 생격난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생각이라고는 단지 식용은 정당하다.. 모피는 잔인하다.... 이런 사고방식.

 

드림™

2011.01.27 17:05:32
*.192.163.138

어려운 주제네요.

 

모피를 반대하는 분들은 가혹한 환경에서 키워지는 식용동물들의 환경개선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프아그라라고 불리워 지는 거위 간을 위해서 억지로 먹여대며 지방간을 만드는 행위,  마블링을 위해서 혹독한

환경에  처해져 있는 소들,  대량 생산을 위해서 공장의 부품들처럼 취급되는 돼지나 닭들,  화장품이나 인간을

위한 약을 위해서 각종 실험에 처참하게 내몰리는 동물들...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당장은 힘들겠지만  인간의 본성이 선함에 있다면, 이젠 조금씩이라도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한 육식하는 나부터도 말입니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닐뿐더러 무한히 팽창해가기만 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조절이 안된다면, 결국엔 인류

자체가 어려움을 겪게 될겁니다.

2011.01.27 17:22:29
*.215.157.18

그러하다면 모피도 식용을 키우는 것 처럼 키워서 잘 죽이면 정당화 되겠네요.

환경 개선만 해주면 말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인간이 주인이라는 사고 방식 입니다.

 

인간이 인간이 누릴 수 잇는 환경을 스스로 헤치치 안는 범위 내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 적당한 본성과 욕망의 조절이고

이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잡고 적당히 보호 하면서 누리자.

이런 생각 입니다.

 

~하지말자. ~하지말자 하는 극단주의적 주장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이런 사고 방식은 할거 다 누리면서 당장 내가 보기 싫은 꼴은 보기 싫으니 하지말자.

라는 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이니 말입니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고 하지만

어느 곳에나 지구의 주인의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를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주인이면 주인 답게 관리도 좀 잘 하고. 환경도 가꾸고.

후대에 잘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이정도 아닐런지.

후대에 잘 물려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금 당장 내가 살아가는 황경을 좋게 가꾸는 길도 되고요.

지금 당장 다 써 버리면... 이것 자체가 이기적인 생각인 거지요.

 

다 써버리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당장 내 후손을 위해서도

내가 살아갈 몇십년 아니 몇년 후의 시대를 위해서도

당연히 막아야 하는 부분일 테구요.

 

인간이라는 종족으로 살아가는 이상.

지구상의 어떤 짐승이 사람을 위협 한다면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싸그리 죽일것도 사람 아닙니까?

 

어디까지나 지금 내가 살아가는 환경을 잘 보존을 해서

잘 살아보자 라는 의미 이상은 없다고 봅니다

드림™

2011.01.27 17:44:16
*.192.163.138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어려운 주제네요. ^^

 

당장 입맛을 위해서 마블링 좋은 소고기만 찾는 제 입장에서 별 할말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모피를 위해서 저런 가혹한 대우를 받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만, 당장 눈앞에 안보여서

그렇지 내가 좋아서 먹는 닭고기나 돼지, 소들이 처한 환경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결국 채식주의로 가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 난 심하게 육식주의잔데...;;; 

【휘】초호

2011.01.27 22:19:22
*.137.123.202

ㅜㅜ 장난이 아니네요....ㅜㅜ 진짜 사람이 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고 하는지 알겠네여...

 

진짜 산채로 벗겨지는 그 느낌....정말이지 그런걸 만들면 안되겠네요...저또한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만

 

모피같은 류의 옷을 정말 싫어합니다. 다시봐도 저건 정말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토나올거 같습니다. 다같이 반대합시다.

【휘】초호

2011.01.27 22:19:22
*.137.123.202

ㅜㅜ 장난이 아니네요....ㅜㅜ 진짜 사람이 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고 하는지 알겠네여...

 

진짜 산채로 벗겨지는 그 느낌....정말이지 그런걸 만들면 안되겠네요...저또한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만

 

모피같은 류의 옷을 정말 싫어합니다. 다시봐도 저건 정말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토나올거 같습니다. 다같이 반대합시다.

루피

2011.01.27 23:07:23
*.80.126.194

덕다운이나 구스다운은요?

 

ㄹㄹ

2011.01.28 00:26:22
*.119.25.146

자기집에 가죽제품 하나없는 사람 손!!!!!!!!

난 가죽 벨트 사용하는지라.......

비난할 자격 없음......

:ni

2011.01.28 08:51:43
*.42.198.220

비난은 안합니다만

내 주변사람은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런거 입는 여자 만나고 싶지도 않구요

 

...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망구

2011.01.28 12:18:39
*.15.110.28

솔까말 이런거 다 따지면 암것도 못함

 

집에 가죽쇼파없이 다 천쇼파들인가요??

 

윗분말대로 벨트,지갑,핸드백 다 저런게 뽑아낸 가죽들 아닌가요??

 

 

..

2011.01.28 12:54:57
*.155.251.53

식물의 생명도 존중하라!!!!!!!!!!!!!!!

leehan

2011.01.29 19:41:41
*.49.33.173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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