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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곤지암에 있는 한 렌탈 샾에 친구들과 보드를 렌탈했습니다 .
저희가 그렇게 잘타지는 못하는데 처음 와보고 낙옆만 하는 그런초보정도는 아닙니다 ..
그런데 친구들과 눈밭을 가르며 내려가는데 ..
제친구 한명이 꽈당 등으로 넘어지는게 아닙니까 ..
괜찮냐고 하는데 ..갑자기 데크와 바인딩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
나사부분이 풀린것이 아니고 바인딩이 나사 그대로 데크에서 뽑힌것입니다 ..
우선 깜짝 놀라서 ..괜찮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괞찮은데 ..랜탈한 데크 만 보고 있었습니다 ..
친구5명과 갔는데 저포함한 한명은 보드장비가 다 있는 그런 아마추어쪽과 가까운사람인데 ..
주위에서 ..혹은 ..저희가 직접보든 ..이런일은 처음이라 ..
렌탈샾에 전화해서 분리가 되었다고 애기하니까 ..우선 기다리라고 하면서 다른데크를 갔다가 주었습니다 .
당연히 친구안다쳤냐고 먼저 묻고 데크에 대해 애기중에 ..
이런건 100%는 아니여도 손님과실이 있기떄문에 ..
어느정도는 손님이 부담하셔야 한다면서 거금 10만원을 제시를 하셨습니다 .
저도 솔직히 장사하는사람인데 ..
바인딩은 쓸수 있는거고 중고데크가 얼마나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그래서 우선 저희는 지금 금액을 드릴수 없고 ..
저희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좀 여기 저기 알아보고 전화를드린다고 했습니다 .
마니아분들이 많다는 여기에 가입해서 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작은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
주관적인 혹은 객관적인 생각에 이런저런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반딩 쓸 수 있는 정도면 덱 홀이 뽀샤진듯 보입니다. 그정도면 완전 낡은 쒸레기 인데..,
딱보면 알수있을 정도일텐데.., 그런거 렌탈 받은것도 화나실텐데.., 돈까지 내야한다뉘..,
완전 주관적이지만 정말 도의적인 책임이라도 지고 싶다면 5마넌 정도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비싼까?ㅋㅋ)
실제로 막덱 부츠까지 풀세트로 10~15마넌 정도에 파시는 분도 적지 않더군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덱의 종류나 연식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샾에서 10을 요구한걸로 봐서는
비싼덱은 아니라 추정해서 글 남겼습니다. ^^
단순히 생각할 문제는 아닌거 같군요
대여하신 장비가 어떤 제품이고 장비의 상태가 어땠는지도 중요하고요.
또 대여자가 장비 사용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도중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면
정비가 제대로 안되어있던 장비로 인한 사고라 오히려 피해 보상 요구 할 수도 있져!
하지만 사실 무언가를 렌트할때는 판매자에게 인계 받는 순간 '서로' 상태 확인하고 괜찮다는 인정하에 빌리는게 원칙이니까요.
그게 아니고 정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장비를 빌려주는건 판매자의 과실이 굉장히 큽니다.
크게 안다치셔서 다행이지 혹여 사망 사고가 났다면 어떡한답니까.
근데 판매자 측에서 대여해 줄때 서로 확인했고 아무 이상 없었다....
사용자의 무리한 주행과 과실로 이렇게 된거다 라고 우기면 할 말 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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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비에 대한 얘기는... 데크가 정말 후진거고 연식도 오래된거면 10만원도 좀 아깝긴 한 가격입니다 (중고 막데크 가격 생각하면 3~10만원 짜리도 많으니까요) 근데 장비가 그래도 괜찮은 거면 샵에서도 어느정도 손해 보는거겠죠.
아무쪼록 대여점과 잘 얘기되서 원만하게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비자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그런일 생겼을때 전화하자마자 화내면서 어떻게 이런걸 렌탈 해주느냐 친구가 다쳐서 어이가 없다. 화가난다. 이거 어떻게 처리할거냐 우기는 방법이 좋았을거에요 ㅎㅎㅎ;;;)
해도해도 정말 너무하네. 저도 예전에 랜탈인생이었는데, 바인딩이 획 돌아가서 발목 다칠뻔 했다고 지랄발광을 했습죠.
조여도 계속 풀려 바인딩각이 재멋대로고 빠지기 직전이더군요. 샵에 전화해서 '이따구를 대여해서 목숨갖고 장사하면
되겠느냐' 난리쳤슴다. 죄송하다고 하시던데요.
다른 것으로 곧바로 들고 지하주차장서 바꿨는데 시간 소비한 것 까지 짜증 이빠이 냈습죠.
보통 그런 경우 큰목소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시간지나기 전에 전화해서 치료비부터 확답을 받고
CT찍겠다고 하겠습니다. 그 샵의 사장은 봉을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데크 장비 결함인듯 싶습니다..
단, 다른 사람들은 멀쩡히 탄 데크가 그렇게 된거라고 샾에서 우기면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ex.얼어있는 도로에 다른 차들은 사고가 없이 멀쩡히 갔는데 내 차가 사고나도 손해배상 방법이 없음)
샾이랑 좋게 좋게 5만원에 쇼부치세요...
가장 현명할듯 합니다.
저도 춤추는깊은바다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확히 넘어지는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선뜻 결론 내기가 좀 그러네요
윗분들은 대부분 넘어진 상황에 신경안쓰시고 데크관리 부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일반적으로 넘어지는 상황이였으면 데크부실이 맞겠고 어떻게 보면 운 없이...
넘어지면서 데크에 큰 충격(비틀리과 충격이 동시에 가하게 되거나...)이런 상황이였으면
소비자에 과실도 있을수있다고 생각되여지기도하고...흠....참 애매하네요....
글쓴이가 쓰신글에 그냥 타다 꽈당 넘어진것이면 100% 소비자 과실없습니다.
스노우보드 제품들은 다 안전진단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이런거 할때 기본적으로
사람이 타다 넘어질때 가해지는 하중(힘)을 견딜수있느냐 없느냐를 따지죠
오히려 그 이상에 힘을 견딜 수 있어야 합격합니다. 근데 위 제품은 그 힘을 견디지
못했다는게 되지요 그럼 제품 불량입니다. 나사도 다~일정이상에 힘을 견디게 되어있습니다.
의무실에서 부상경위서(?)를 작성하셨나요??
그렇다면 서로 입장이 확인이 되니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겠지만..(왜..시즌보험도 그렇잖아요~~)
시일이 지나서 당시 부상으로 아프다..라고 민사에서도 큰 보호를 못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샵에서도 금액을 요구하는 것은 이해를 해봅니다만..
정상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다치지 않은 부분으로도 충분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정상인데..
(바인딩이 뽑힐 상태라면 금전적으로 충분히 손익분기는 넘은 테크일텐데..)
현장에서 해결했다면 좋으셨을텐데..
부상이 없으시다면 서로 병원비 / 수리비 해결하자 하세요.
렌탈샵 이름 공개하십시요 글보니 너무 열받네요 곤지암 그래도 서울권에서 가까운곳이라 자주가는데 이런 렌탈샵은 이름공개후 장사 못하게 막아야합니다 10마넌이라니 열받네요 다치지않은것만으로 다행으로 여겨야지....
아오... 빡치는 이야기 또 올라오네요.....
우선 렌탈샵에 전화해서 친구가 넘어지면서 무릎이랑 머리 다친거같다고
CT찍어봐야겠다고 하고요... 치료비 명목이랑
친구가 만약 직장인이면 회사 못가는 기회비용
다 청구한다고 단단히 준비하고있으라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