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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지만...
퇴근하기전에 시간이 남네요.
토요일 새벽 2시에 퇴근하는바람에 휘팍심백을 날려버리고
일요일 낮에 일어나 티비를 좀 보다가
동영상자료실을 기웃거리며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있드랬죠.
근데 이미지트레이닝을 한 30분쯤 하다보니 복습을 하고싶어지는겁니다.
시간은 바야흐로 오후 4시반.. 일요일 그시간에 급 야간을 타러가긴 첨이네요.
걍 아무생각없이 한번도 안가본 대명 (사람 겁내많다길래 안가봤다는)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지산이나 곤지암 갈려고 했었는데 거리상으로 큰 차이가 없고 경기도권 리조트는 일요일 야간도 사람이 많을것이다 라는 판단이 섰던거죠.
근데 역시.. 대명 사람 많고 빙판이네요.
그나마 힙합? 그쪽은 사람도 좀 적고 빙판도 적고 그럭저럭 탈만하더군요.
ㅅㅎ카드 할인 받으니 리프트권도 다른데보다 좀 싼거같고..
그래도 역시 보드장은 하이원이죠. 쓰고보니 망글..-_-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