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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야간되니 초반에 조금 쌀쌀해 졌나 싶었는데 갈수록 기온이 좀 떨어지더군요. 심야타임쯤 영하12도 였습니다.
설질: 두툼한 눈층으로 엣지가 잘 박히는 구간이 있고 터지는 구간이 있네요.
대기시간: 9시 가까워지면서 사람이 조금씩 늘어 났구요. 그전에는 대기시간 제로 심야는 오랜지 리프트 블루 리프트 가동
레몬도 돌리는듯 얼핏 보였네요.
심야에 사람이 꽤 많더군요. 블루를 막아놓고 정설차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블루 슬로프를 뒤집고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지산 슬로프 시간 모든 타임을 타봤네요. ;;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이따 일어 날수 있을런지;;
부츠가 늘어나서 발이 좀 놀기 시작하는 바람에 안신던 운동화 깔창을 깔았는데 오전에 들어가서 처음 탈때는
마치 한 계단위에 올라가서 라이딩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고작 깔창하나인데 느낌이 엄청 다르더군요.
뭐 하루 죙일 타다보니 적응은 됬습니다만;
오늘 정말 40키로 행군한거 같습니다. 제 몸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멘소레담 비스무리한거 듬뿍 발라줬네요)
오늘 같이 타신분들 일일이 열거하진 못하고 모두 즐거웠습니다.
눈이 감기네요 얼른 디비 자야겠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죄송;;(__)
어제 설질 괜찮았던거 같아요..심야만 두시간 타고왔는데 온도는 대략 영하 9도 정도 였던거 같았는데 후드랑 톨티만 입어도
추운걸 느낄수 없는 날씨였던거 같아요..어제 고글을 안가지고 와서 민낯으로 타려니...이상하더라구요..전 오랜지에서만 타는데 저도 벙개함 나가보고 싶어요..ㅎㅎ
어제하루쉬는관계상 헝글도 접속을 안했더니 파랑이가 후기를 적었네^^
ㅋㅋ....드뎌 키높이 보드화..
그거 조만간 깔창 2개 된다에 한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