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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미디어의 영향 (백마탄왕자를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신데렐라 스토리)
유교의 영향으로 인한 과거 가부장위주 가정과 가장은 무조건 남성이고 남성이
가족구성원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전통.
여성의 사회진출이 늦어진 한국사회에서 남여간 수입 차이가 벌어질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연히 남자가 사줘야한다는 인식.
더치페이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 어릴적부터 봐오면서 자란것이 연장자 혹은 상급자가 계산,
남여사이에선 남자가 계산이라는 오래된 문화.
여성의 성을 상품화 (나이트를 보면 평일 여성 공짜)하는 사회풍토 속에서 자연스레 여성 스스로 자신을
하나의 물건이나 재화로 인식(시집갈때 혼수 조금이랑 몸만가면되요?)
남자 잘만나 한몫 잡아보려는 잘못된 여성들로 인한 주변여성까지 물들어가는 세태.
쓸대없이 도도한 여성들의 심리.(내가 더 마니 내면 존심상한다던지...여자로써 내가 이남자에게
이것밖에 안되나 라는 심리...우스갯소리로 모텔비는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한다죠...)
등등 많은 이유가 복합적 꼬여있네요......
결혼까지 갈맘이 없는 시간때우기용 연애라면야 각자 부담해도 되겠네요
아깝잖아요 결혼할맘도 사랑하는맘도 없는데..
결혼하고 딸가진 아빠의 입장이 되어보니
제딸이 저런생각하는 남자 만날까봐 걱정입니다
내딸이 아니면 내어머니가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하게 느껴질까요?
정말 어쩔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도 안쓰럽고 안타까운 맘이 들껍니다
내가정을 꾸리고 지켜가려는 맘은 설명이 필요없는 남자의 본능이죠
연애를 하면서 쓰는비용을 왜 남자가 대부분 부담하게되는지..그 이유가 정말 필요한걸까요
남자를 돈으로만 판단하고 무조건 기대려는 일부 여자들을 부추기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모르시겠으면 안쓰시면됩니다.
다른사람의 생각이나 이유따위는 필요없는거죠.
티비나 인터넷에서 된장된장 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셔서 그런건지 그런 여자만 만나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정말 남자가 당연히 데이트비용을 내야지! 라고 생각하는 여성이 제 주위엔 한분도 안계셔서 이해가 가지않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
지나가다가 이쁜옷보이면 사주고싶고 입히고싶고 좋은거 먹으면 같이 사서 나눠주고싶고..
필요한게 있어보이면 사주고싶고 이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글쓴이분 본인이 좋아하는 여자 있으면 영화보자고해서 데이트하고싶고 밥먹자고해서 데이트하고싶고 그러시죠?
근데 불러다놓고 반반내자고 말할 자신 있으세요?
예전 남친 만났을 때 생일이라고 챙겨주고 뭐한다고 챙겨주고... 이런 것들이 나중에 비교해보니 제가 60... 남자가 40.. 이 되어 버렸습니다..
좋아하면 더 해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죠.. 마음이 안 가면 하지 마세요...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그걸 비난한다면 그 비난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게요..저도 여자지만...가부장적인 것 땜에 그런가??
솔직히 남자들한테 뿐만아니라 누군가에게 뭔가 물질적으로 기대는건 별로 좋지않은것같습니다..
전 그렇더라구요..그래서 더치 많이하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