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대학교와 안양대학교 편입을 둘다 붙는다면 어느곳을 선택 하실런지요.
직장인 입니다.
둘다 경영학과 편입이고요.
참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학비 차이가 방통대 대비 안양대가 9.5 배 비쌈;;
안양대 01학번...입니다
에휴....~!....
저때는 경영학부 안에 두 학과가 있었으나..지금은 각각 독립한걸로 알고 있고요.
두 학과 모두...회계학.....심도있게 다루지 않습니다.... 기초원리만 맛만 보는거죠...
단지 학위만 필요한것이라면 모를까..(그래도 플러스 알파가 크지 않을텐데요.....) ...
반드시 둘 중 하나라면 방통대 등록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졸업하시는게...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일것이라 사료됩니다.
편입에 왜 영어 시험이 없는지...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졸업자로서.....에휴....ㅠㅠ
(참....채플도 들어야 합니다.....우라질.)
저는좀 다르게 생각이 되네요..
저도 전문대 졸업 후 운이 좋아 안양에 위치한 대기업 입사후에 안양대에 편입해서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계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 아닌 이상에야 학교 이름이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더군요.... 제가 안양대를 졸업해서 서울에 있는 학교를 졸업해야 느낄수 있는 뭔가를 모르는걸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안양대를 졸업했다고 불이익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거라면 위의 댓글들 처럼 좀더 명문대를 졸업했더라는 나 혼자만의 아쉬움 정도?? 우선 현재 학사 학위가 필요하시다면 방송대 보다는 안양대 학위가 그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좋든 싫든간에 매일 학교에 가서 동기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시험보고 졸업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또한 그렇게 함으로서 공유할수 있는 무언가가 더 있으니..
제가 봤을때 둘중에 어딜가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학비가 싼곳이 더 나을듯 하고요
뭐 세속적으로 대학가는게 좋은직장에 들어가기위한 목적이라고 할때
나중에 이력서에 썼을때 면접관에게 그걸 얼마나 미화할수 있느냐
안양대학교는 아무리 미화해도 서울근교대학이고요
방통대는.... 알바도 하고 직장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뭐 이렇게 미화하면
면접관에게 감동을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신 캠퍼스의 낭만은 비교적 적겠죠.... 근데 편입하신걸 보면 낭만보다도 미래를 위한 뭔가를 추구하시는듯해서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