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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나오셨더군요
지금 3주정도 만나고 있고요, 실제로 만난건 3번입니다.
어제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데 초콜렛을 주더군요 ㅎ
월요일은 서로 바빠서 만나기 힘드니 미리 주는거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면서 자기는 사람을 쉽게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이 열리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런데 그동안 소개팅을 해보니까 다들 너무 빨리 빨리 다가와서 부담이되서 잘 되지 않았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냐 고 하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새벽까지 카톡으로 놀다가 너가 마음이 열린다면 내가 정말 좋은 남자친구가 되고싶다 라고
얼떨결에 고백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아직 답장은 오지 않네요 ㅜ.ㅜ)
암튼 연애를 안해봐서 여자분이 이렇게 시간을 달라고 하는게 어장관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고...
나중에 정식으로 고백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고백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ASKY 말고 CPMS 네임콘 달고 싶어요 ㅜ.ㅜ
얼떨결에 고백한게 좀 성급했다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이야기하셨을거면 만나서 하시는게 좀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빨라용 ㅋㅋㅋㅋ 남자의 인내심 은근 중요합니다. 참기 힘들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