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연휴중에 봉 들이받고 몸개그한 후유증으로 계속 들어오지 못하다가..
아직 완치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새.오타임을 다녀왔습니다 ^^; 어찌나 들가고 싶었던지..
후기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ㅠㅠ
원래는 셔틀타고 들어가려다가 아싸아 형님께서 카풀해 주신다는 말에 그냥 덥석..
새. 오 타임을 즐기고 왔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_ _)
완전치 않은 몸에 데크까지 151에서 157로 바뀌니 그야말로 -ㅅ-ㅋ
물론 어설플 실력탓이겠지만.. 돌아가지 않는 데크때문에 애좀 먹었습니다..
그래도 수림아빠 형님께서 원포인트도 아닌 거의 강습모드로.. 돌봐주셔서..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a 정말 감사합니다 (_ _)
앞으로 연습해야할 방향도 정해진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까지 ㅎㅎ
게다가 오늘 새.오타임에 저, 아싸아 형님, 수림아빠 형님, 토니님, 어엥님, 하이포님, 스키님, 마이님 까지~
많은 분들이 모여서 수다도 떨고.. 저만 그랬지만.. 낙엽질도하고 ㅎㅎ 모처럼 즐거운 보딩이었습니다~
그럼.. 정리들어가겠습니다~
기 온 : 7시 기준 -13~14도 그 이후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12시무렵쯤 -1도에서 0도정도 되었을듯 합니다..
설 질 : 제가 엣지를 박지는 못하지만.. 고수님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절로 감기는 설질이라고.. ㅎㅎ
그러나 11시 넘어가면서 기온이 올라 습설로 변해가더군요..
대기시간 : 생각외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요일 새벽인데도 오렌지 리프트에 금방 대기줄이 생겼구요..
8시 경에 뉴오렌지를 오픈했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정말 안습이었던 점은.. 5번과 6번 슬로프에서 대회가 있었던 모양인데.. 9시경에 한타임쉬고
블루립트로 넘어갔다가.. 대기만 20분정도 한듯합니다.. 물론 4인승 리프트에 사람이 많이
몰리기도 했지만.. 대회 참가자들과 회원들이 회원라인으로 대거 탑승~ 슝~ 일반라인은
꿈쩍도 할 수 없더군요.. 아무리 대회도 중요하고.. 회원들도 대기없이 타는게 중요하지만..
약간은 융통성있는 대기줄 운영이 아쉬웠습니다..
어쩔수 없이 블루 한번타고 다시 뉴올로 넘어왔다가.. 11시경에 실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실버도 대회참가자 라인을 따로 운영하더군요.. 그래도 전 리프트중에 대기시간이 제일 적었습니다^^
잡 설 : 오늘 드디어 화면으로만 뵈었던 날아라 가스님을 뵈었습니다.. 물론 뒤통수만 -_-a 눈에 불을켜고 따라가고
싶었으나.. 블루 립트 대기하는 동안에 놓치고 말았다는 ㅠㅠㅠ 혹시 grindays님도 들어오신거 같던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산 출동하신 회원님들께서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심이 ^^
이제 시즌 막판입니다.. 안전보딩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시즌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ㅋ
오늘 재밌게 탔습니다~~ 담에 또 뵐께요~~^^
크~~갈비뼈의 통증이 ㅠ...전 이만 요양하러 ㅠ
그린데이 님이 여친님틀 강습중이시라서..륔님과 그린데이님 두분이 강습중이시라 전 도강자 모드로 놀고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