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사자들어가는 남자분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선과 비슷한거라서~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전 결혼해서~ 직장생활을 해야한다
는 주의인데~ 그분 얼마나 벌겠냐 집에서
있는게 도와주는거라는둥~ 그연봉 자기가
주겠다는둥 장난반 진담반으로 얘기 하는데
속으로는 잘난척 비슷함에 빈정 상하기도
하는데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풍족함에
호감이 가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 .. 속물...
사자 직업이 아니라면 분명 호감 생기지
않았을거에 집네오는길에
이런생각 저런생각
몸은 편할지 몰라도 마음은 안편할껍니다.
집안끼리 차이가 넘 많이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