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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혹은 부부끼리..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2011.02.25 16:24:09

헝글님들,,

좀 유치한 질문일수도있는데요..

 

연인끼리 혹은 부부끼리 여행을가거나

스키장갈때요

남자분들 자기 칫솔 안챙기는 분들..있나요?!

 

혹시 있나요..? 없죠? 없는거죠..?!

 

저희 오빠는요 당연히 안챙겨요..;;

그리고 당연히 제 칫솔써요

 

오빠가 화장실에서 분명히 치카치카하는소리가 나는데,,

제가 욕실에 들어가보면, 제 칫솔밖에 없어요 ㅡㅜ

넘 싫어요...........ㅠㅠ;

 

아무리 연인이라도..이건 좀 아닌것같든데..

남자분들 원래그런건지

오빠랑 결혼얘기가 오고가고있는데

결혼하고도 이러면 곤란할듯해서요...ㅡㅜ

저는 너무 싫어요 흑흑 ㅎㅎㅎ

 

그래서 그자리에서 오빠한테 그러지말라고

말은 못하고

집에오면 칫솔을 버리거나 아님.

끓는물에 소금풀어 살균소독합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까탈스러운건지 ㅋㅋㅋ

오빠가 후리한 스탈인지 ㅋ

 

암튼 저는 싫거든요..

단둘이 여행갈때 당연히 제칫솔써요

 

좀 잘 씻지도 않는거같고.. ㅎㅎ ㅠ

 

님들도 그러나욤? 아니죠..?!!

 

울오빠가 이글보고 뜨끔했음하네요..ㅠ.ㅠ

 

참 그리고 속옷도 안챙겨와요 2박3일동안....헐!

 

오빠가 다른남자들도 그런다고하는데..

저희아빠랑 형부 왕깔끔한사람입니다..

이 인간이 읽고 귀까지 붉어질만한 댓글 부탁해효.. ㅡ0ㅡ

 

 

엮인글 :

은수달

2011.02.25 16:25:10
*.141.102.105

헤어지세요.

상어형님

2011.02.25 16:26:44
*.247.158.7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그러는거 싫다고....

 

왜 말을 못합니까!!!!!

문싸~

2011.02.25 16:28:11
*.166.190.85

칫솔 깜빡하고 가서 정말 살곳도 없고 하면 부득이한경우에 같이 쓸때도 있지만 -_-

거의 못봤구

속옷 2박3일...

조금 심하네요

헤어지세요

박히철

2011.02.25 16:28:46
*.134.41.211

속옷도 챙기고, 칫솔도 챙깁니다.

간지꽃보드

2011.02.25 16:29:54
*.253.103.4

파우치에 고이담아 가지고 다니셔서 못 보는 걸지도;;

 

새 속옷 사 달라는 겁니다.

sobynsoul

2011.02.25 16:30:33
*.169.189.5

전 샴푸부터 비누, 칫솔 치약까지 제꺼 따로 세면백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원래 출장이 잦아 버릇이 되어놔서.. 연애할때도 그랬고 결혼한 지금도 그럽니다. 그런거 참지 말고 이야기 하세요. 그것 이해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한 사람이죠.

치즈샌드_966855

2011.02.25 16:30:49
*.118.116.194

저는 그냥 와이프꺼 ㅋㅋㅋ 물론 속옷은 내꺼~~ ㅋㅋ

날고싶은 병아리

2011.02.25 16:30:58
*.202.49.178

옆에서 칫솔하고 속옷 까지 직접 챙겨주세요 ㅋㅋㅋ

 

저도 놀러갈때 칫솔안가져오면 제꺼쓴다하면 전그냥 편의점가서 하나사다줍니다.

SOO 

2011.02.25 16:33:01
*.153.108.130

일일이 하나하나 전부 너가 챙겨달라고 시위 하는거니~~

 

 

헤어지세요~~~~~~

ASKY

2011.02.25 16:33:59
*.79.94.122

헤어지세요.(2)

폐인[박]

2011.02.25 16:37:08
*.140.248.46

헤어지세요.(3)

truelife

2011.02.25 16:40:05
*.60.166.24

칫솔을 쓰도록 냅두셨나요? 편의점에 칫솔팔잖아요...속옷은 그렇다쳐도..칫솔은 잘이해가안감..

CABCA

2011.02.25 16:41:22
*.43.209.6

그런 적 없음..

 

저희 친구들 20년 넘은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와이프들 다 떼고 남자들끼리만 놀러가도, 공유하는 건 오로지 술잔과 비누뿐입니다.

 

칫솔, 치약, 샴푸, 로션 등은 다 자기꺼 챙겨옵니다.

 

더불어 옷 잘 안갈아입고, 잘 안씻으면 냄새난다고 매장당합니다. 끝.

 

 

 

불꽃싸닥션

2011.02.25 16:41:31
*.138.40.124

3박4일가면 속옷도 쉐어할 기세;;;

말하세요 드러워서 못 놀겠다고

길보

2011.02.25 16:47:59
*.100.60.174

연애때부터 결혼초까지 둘다 챙겼는데...
요즘생각 해보니 와이프가 둘다 챙겨주거나
하나만 챙겨줬네요!

생각해보니 뜨끔 ㅠㅠ

SunnyD

2011.02.25 16:50:51
*.248.189.2

여행가거나 출장갈때 칫솔, 면도기, 샴푸, 로션 여행용으로 다 챙겨서 다닙니다...

친구들, 직장 동기들...남자끼리 놀러갈때도 다들 챙겨오던데요.

하하아빠

2011.02.25 17:07:37
*.138.196.223

칫솔에 속옷까지....

음.....

윗분들 헤어지라는 소리가 농담으로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얘기하겠습니다..

무슨 남자가 칫솔을 공유하고 속옷을 그렇게 오래 입느냐고....

혹여 키스나 기타 다른것들하고 결부를 시킨다면,

정말로 심각하게 고려해보심이....

꽁꽁꽁

2011.02.25 17:10:05
*.139.129.129

부득이한경우 피치못할 사정으로 와이프꺼 한두번 사용은 했었습니다만...(오지라 구할데가 없었음)


남자분... 해탈의 경지를 넘어 완전체인득..

겁도없이달려

2011.02.25 17:11:53
*.85.70.160

드럽다.

암만사랑하는사이라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된다고 생각함.

이것도 일종의 배려인데

말씀하시고 안되면 헤어지셔도 무방할듯~

모든게 다맞을순없지만 이건 기본적인거기에~~

바디 팝

2011.02.25 17:14:47
*.173.66.23

당연 따로따로..지지...

 

만약.결혼해도..지켜야하는 매너가 있죠...

 

`111

2011.02.25 17:14:37
*.37.9.16

칫솔은 챙겨야죠,, 하지만

저도 겨울엔 3~4일씩 입는,;;;;;

 

머 어째든 헤어지세요....(16)

Huskeys

2011.02.25 17:19:55
*.253.18.135

종결자신듯..

Gerry

2011.02.25 17:29:48
*.135.115.22

그런 사람 첨봐요.

기네스협회에 연락을..ㅋ

전 초딩때부터 칫솔은 자기꺼 쓴다고 교육받았는데...

좋아!

2011.02.25 17:48:27
*.189.124.101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님이 감당하시거나 감당이 안되면... 답은 이미 알고 계시죠?

스닉 

2011.02.25 17:56:09
*.15.154.29

왜사겨요?

~~

2011.02.25 18:12:09
*.159.48.172

그렇게 신경쓰이시면 말을하세요~~

이런거 공유하는거 싫다 각자쓰자고 말하시면 금방고쳐지지않을까요? 말안하면 모를거같아요

아님 님께서 두개를 항상 챙기시던지..전 만약남친이 깜빡하고 안챙겨오면 내꺼써~ 이러는 스타일이라;;

여행가기전날 속옷이랑 칫솔 챙겨!!라고 꼭 말해주세요 ㅋㅋㅋ

구피스탈

2011.02.25 18:14:29
*.156.122.112

밤에 빨아서 아침에 다시 입으실려나 ㅋㅋ

동수원보더

2011.02.25 18:35:27
*.137.109.63

여자분께서 챙겨보세요~ 난 말안해도 챙겨오던데~

poorie™♨

2011.02.25 18:39:09
*.255.194.2

저도 제 칫솔, 샴푸, 머리빗, 면도기, 속옷 기타 등등. 세면도구는 파우치에 넣어서 여행다니는데..

남친분 대단하신 듯..ㅋㅋ

mj

2011.02.25 19:20:37
*.198.163.245

그죠 드러운거죠 ㅡㅡ;

아 님들은 엄청 깔끔하시네욤 ㅠ.ㅠ

 

종결자............................ㅡㅜ

 

속옷까지는 못챙기더래도 칫솔은 이젠 꼭 2개씩 챙겨야겠네요^^

근데 왠지 울오빠는 칫솔2개 중 아무거나 쓸듯싶네요ㅎㅎㅎ

암튼 님들쌩유입니당~

오빠가 카톡으로 칫솔챙기겠다네요 믿거나말거나 ㅋ

슈팅~☆

2011.02.25 20:25:56
*.103.83.29

심하네요. .. .

 

전 제가 챙깁니다.

 

챙기지 않는건..

 

거의 없네요. .

 

차에 목욕가방 들어있으니.  세안에 문제가 없고. . . ..

 

 

조카신발끈

2011.02.25 21:14:20
*.241.147.16

저도 제가 챙기는데요..그리고 오빠한테 전해주세요..다른 남자들 당신같은 사람 잘 없다고..본인이 그렇다고 남들까지 그렇다고 말하지 말라고..ㅋㅋ

위험한탄생

2011.02.25 22:53:45
*.199.208.242

전 남편이랑 같이써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마이

2011.02.25 23:08:21
*.130.1.49

어디 갔을때 칫솔 없으면 집사람꺼 쓰긴 씁니다.

"칫솔 어딧어" 그러면 안챙겼으니 자기거 쓰랍니다..

김예쁨

2011.02.26 01:31:37
*.186.218.238

저는 만취해서 필름 끊겨도 샤워하고 자는 사람이고

남자친구 역시 엄청난 깔끔쟁이 인데

저희는 같이 칫솔쓰는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a

 

 

꾸뎅

2011.02.26 03:43:03
*.243.254.15

케바케겠지만... 글쓴분이 싫으시다면 말씀하시고 못하게 하셔야죠...


개인적으로는 안씁니다.. ㅡㅡ;;

차라리 안닦고 말지 남이쓰던 칫솔은 안씁니다 ㅡ.ㅡ;;

2011.02.26 07:17:57
*.124.191.185

오오.. 칫솔같이쓰는분들이 꽤 있네요?


드러워요 ㅜㅜ

롤러코스터~♬

2011.02.26 08:07:23
*.142.188.87

어디 놀러가는데 칫솔과 속옷을 당연한 듯 안 챙기는 사람이 있다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특히 칫솔같은건 부부나 가족 사이라도 당연히 다 따로 쓰지 않나요?


저분 집엔 칫솔 하나로 다 돌려쓰나? ;;;


그 분이 칫솔질 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ㄷㄷㄷ

ㄴㅇㅎ

2011.02.26 08:46:52
*.47.236.177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고?

 

어이가 없네요

 

왜 모든 남자들을 끌어들이는거죠?

Ultrakkub

2011.02.26 09:02:13
*.228.57.106

칫솔은 돌려쓰지말아야죠 ㅡㅡ

2011.02.26 09:44:19
*.124.191.185

참 두돌안된 우리딸도
자기칫솔만 씁니다

즈타

2011.02.26 10:39:44
*.140.184.118

면봉이랑 이쑤시개도 챙기는뎅 ㅡ ㅡ;;

빗도........

 

좀 오반가 ㅋㅋ

s(^^)v

2011.02.26 11:27:22
*.136.50.253

충치옮아요

헤어지세요

미파솔

2011.02.26 11:41:38
*.187.180.110

솔직히 좀심하네요^^;

 

남성1% 안에 드실듯~~~ㅎㅎ

삐뚤어진보더

2011.02.26 13:10:30
*.5.49.116

에휴 더러워. 아무리 연인사이라도 칫솔을 같이쓰는건 좀 아니네요;; 남친분한테 집에서 엄마랑 칫솔같이 쓰냐고 물어보세요.ㅋㅋ

그리고 스키장가서 2박3일 정도 하고 그럴때는 저는 항상 속옷을 깨끗히 빨아서 널어놓고 다른 거로 갈아입고 하면서 하는 편인데, 속옷도 안갈아입다니;;

좀 더럽네요;;ㅋㅋ

mmm911

2011.02.26 22:56:30
*.154.218.5

심각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게...

여자사람~

2011.02.27 03:13:32
*.158.156.103

끙끙대시지 말고 차라리 속시원하게 얘기를 하세여~

그거 말 안 해줘서 모르고 있을텐데 얘기 안 해주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꺼 같네여...

결눈이쁜보더

2011.02.27 19:43:40
*.1.65.244

글쓴님이 칫솔 하나 더 챙겨가고ㅡ
속옷은 저녁마다 빨아줘 보세요ㅡ
변하는게 있을꺼예요^^

비비보람

2011.02.28 11:56:02
*.125.13.246

예전에 놀러갔을때 안챙겨왔더라구요..1박2일이어서 그랬나..

그래서 칫솔은 제가 챙기고 속옷이나 여벌옷 등등은 챙겨오라고 미리연락을...

달콤살벌。

2011.02.28 15:57:51
*.139.124.65

부부사이에도 저러면 정 떨어질텐데, 아직 연인사이신데 심합니다;;

뜨끔하게 직접 얘기하세요~ 민망함 느낄정도로...

결혼할 사이라면 못할 말도 없을텐데... 지저분한 사람... 평생 습관 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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