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안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비를 빼러 가겠다는 핑계로 이른 새벽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둔내 ic를 나오면서 펼쳐진 설국에 오늘 보딩에 대함 큰 기대를 품으며 성우에 도착 주변 나무들에 쌓인 뽀얀 눈두덩이와 피클질의 경이 살아있는 슬로프를 보며 무리해서 나오길 잘했다는 잠깐의 착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슬로프를 타보니 이런 엣지도 안박히는 강설에 당황하며 바닥과 키스를 부르는 접촉을 해보니 아 시즌막바지리고 오늘 달리다가 집대신 병원으로 당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1시 셔틀에 몸을싣고 도망치듯 성우를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셔틀에 몸을 싣고 빠져나오시요
성우 한줄요약
엣지도 안박히는 매우 강설
슬로프 대기시간 제로
희팍갈껄==괜히 성우 왔네
가
전 어제타고왔는데
생각했던거 보다는 괜찮았었는데..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