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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쿡 미네소타에서 고삘이로 있었을 때입니다.
미네소타는 너무 촌동네이고 한쿡 사람들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친한 여자 동생의 소개로 LA (라) 에서 유학중인 친언니를 소개받아
사진을 주고 받고 펜팔을 시작했어요.
그녀의 이름은 이 ㅎㅈ 이었는데 영어 이름은 'Eli' 였어요.
키 170에 조갑경 닮은 외모..........그윽한 눈빛....
사진만 봐도 완전 홀딱 반했죠.
1996년 12월 부터 팬팔을 시작해서, 매일 통화하고, 서로 좋다고 이야기 하고...
결국....1997년 4월에 직접 라로 날라가서 만났죠.
........거기서 졸업파티 (prom) 을 같이 가자고 약속도 했는데...........
그녀는 약속을 결국 지키지 못하고, 저는 졸업파티때
혼자 있었죠.
나중에 한국에 나오고 그녀도 몇년후 한국에 나오고........
그녀의 집이 알고보니......제 와이프 (그때는 여친) 집이랑
걸어서 5분 거리 였더군요...........
세상 참 좁습니다. 79년생인 그녀.....잘 살고 있겠죠?
헝글의 eli 님의 보일때마다....그녀 생각이 나긴 합니다. ㅎㅎ
외모를 싱크로 시켜봤습니다
ㅈ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