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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야흐로 삼겹살 데이~~~!!
가기 싫었지만, 고기앞에서 마구 들어가는 소주! (ㅋㅋ)
일찍먹고 일찍들어왔습니다. (싸인을 보기 위해;; ㅎㅎㅎ)
싸인 보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 잘 지냈어? 라고.......
스팸인줄 알고 쌩!
또 문자 옵니다. / 집앞 지나가다 생각나서 문자 했어.. 라고.
무서워서 몰래...혼자 전화기를 꼭쥐고..답장을 보냅니다.
예전에 만나던 처자.. 음..........
무튼! 안.나.간.다..! 라고 답장 보냈습니다. (정말입니다.!!!)
근데,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고, 나와서 담배하나 피우고 들어가라고.........
버스정류장 앞이라 하길래, 내려가 보니..
왠 하얀색 E클래스 까브리올레가 서있더군요;
차 앞에서 알짱대니 미친듯이 도도하게 차에서 내립니다. ㄷㄷㄷ (무섭기도 하고 토할뻔 하기도;;)
한 5분 얘기 하고 집에 올라왔는데, 병원 사장이라 하더군요; (집이 좀 살긴했던 기억이..)바지사장이 아닌 투자자로서의 사장..
근방으로 이사왔고, 지나다 생각나서 들렀다고;;
무튼! 시집 잘가서, 남편은 원장, 지는 사장, 그리고 별거 중이라고..
(근데 이 얘기를 나한테 왜;; ㄷㄷㄷ 뭐.. 지는 그렇게 산다는 것을 얘기 하고 싶었나 보죠; ㅎ)
무튼! 빠이빠이 하고 집에 올라왔는데,
뭔가 기분이...................
뭐. 그냥 그렇다고요~ (하루종일 그냥 머리속을 맴도는.. 하지만 여기서 끗! 이고 다신 볼 일이 아마 없을겁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