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5시 30분 공항리무진 타고 졸다
버스에 아이폰 두고 내렸어요 버스는 이미 떠나고 ㅠㅠ
안내센터로 무작정 달려가
전화걸어서 기사님 받으시길래 살려달라고 했어요
톨게이트에서 다른버스로 폰 패스해주셔서 탑승수속 마감 거의 다되서 폰받고 부랴부랴
비행기 겨우 탔습니다
아 진짜 버스기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지난번에 휘팍에서 슬롭에 떨어진 아이폰 즛어서 주인찾아준 덕을 이제 보는듯 ???
제가 폰을 두고 내릴줄이야 ㅠㅠ
암튼 힘겨운 여정은 이렇게 시작되고
일행도 없이 일본어도 하나두 모르는데
무작정 떠나요
아마 엄청 익스트림한 여행이 될거같은예감이 ㅠㅠ
니세코는 어제까지 눈이오고 확 개어서 엄청 좋다네요
삼년동안 가보고 싶어도 맨날 파토나고 휴가짤리고 못갔던 그곳
이번에도 못갈뻔 했으나 이번만큼은 양보 할수 없어요
잘갔다올게욤 ㅋㅋ
염장은 아니니 악플은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