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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30살 초반 동갑 커플이구요

얼마전 자신이 너무 힘들다고 자기는 기댈수있는 사람을 만나고싶은데

나는 자신이 강해져야 할꺼 같아 그게 너무 힘들다 결혼 못할거 같다고

자신은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 한다고 우리 서로 좋은 사람만나자고 합니다.

저는 다 맞추겠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전 너무 애처럼,이기적으로 굴었다고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여자친구도 울었고하지만

여자친구는 미안하다며 마음을 받아줄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포기할수 없습니다. 꼭 붙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릴수있을까요?

엮인글 :

그러지마세요

2011.03.07 10:46:45
*.92.26.83

그냥 놔주심이...

여자마음은 한번 돌아서면 안바뀝니다...

 

설사 온다한들.. 같은 상황의 반복이 예상..

박히철

2011.03.07 10:53:03
*.134.41.211

 

2AM 의 "죽어도 못 보내" 를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보내주세요.

다잡아

2011.03.07 11:00:56
*.110.230.1

이미 다른사람이 있을수도 있죠,

 

이런경우 매달릴수록 초라해 지는데  걱정이네요..

 

ㅡㅡ

2011.03.07 11:28:49
*.60.0.126

힘드시겠지만 이겨 내셔야 해요..
여자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아요...
내 생활이 힘들어 헤어지자 말하고...
울며 불며 애원 하던 그녀....
나아니면 죽겠다던 그녀...
한달여 지나고 후회 한다고 미안하다고..
제가 매달렸지만....
이미 떠난 여자의 마음은...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습니다...

힘드 시지만 이겨 내셔야 해요...

이별

2011.03.07 11:28:43
*.31.12.26

저랑 비슷하네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부모님께 인사도 다햇는데 결국엔 헤어졋네요
한번 돌아서니 그맘 변하지 안터라구요
가끔 술취해서 보고싶다고 전화두 오네요
하지만 그걸로 끝이에요 걍 보내주세요

ㅎㅎㅎ

2011.03.07 11:35:00
*.58.120.30

경험상 이런 경우일때 당사자님 더욱더 반대로 행하셔야 합니다.

매달리면 매달릴 수록 더 +@로 더 초라해지고 더 멀어지죠. 끝내

더 그러면 글쓴님께 질려 버립니다. 그냥 과감하게 '그래 나역시 아

무리 생각해봐도 기대는것만 바라는 내 여자는 나도 아니니 우리

서로에게 바라는 사람 만나는게 현명한것 같다' 하고 보내 버리세요.

그러면 여자도 뜨끔 할겁니다. 놓치긴 싫은데 이 사람은 배우자로는

아니고... 그래도 갈사람 가겠지만 이럴수록 더 초라하게 보이면 글쓴

님만 추억도 현실도 글쓴님만 마이너스.

정말 확실한건 아무리 지랄 같이 굴어도 올사람 오고 아무리 원하는거

다해줘도 바라는거 다 해줘도 가버리는게 인연입니다.

 

뒷쩍목뻣뻣

2011.03.07 12:51:20
*.43.164.185

아...4개월전이 생각나네요...전 2년을 함께하고..결국 헤어졌어요...부모님 뵙고 사위처럼 일년 육개월 지내도 여자 마음 돌아서면 끝입니다... 전화로 헤어지는건 너무하지 않냐며 만나서 붙잡아도봤지만 안되더군요...여자들은 헤어지자는 말 꺼낼때엔 이미 마음정리 다 하고 난 뒤라고 안바뀐다고 하더군요...돌아오는길에 터널에서 결국 차사고냈습니다...ㅠㅠ 운전석 문짝이 안열리더군요..ㅠㅠ 님도 마음 몸 잘 추스리세요...좋은인연 언젠가는 있을겁니다...ASKY 화이팅...

ㅇㅇ

2011.03.07 12:57:56
*.202.125.93

저는 여자분 입장이였는데 (했던 말까지 비슷하다는;;)

 

남친이 잡아줘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강해져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친이 처음과 많이 달라졌고 배울점도 상황에대한 판단능력등등도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말로만은 안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그리고 천성은 바뀌지 않겠지만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하세요

 

 

飛스Cat 

2011.03.07 13:55:19
*.86.155.6

케바케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연락 딱 끊는게 오히려 가능성이 더 높을듯.......


만약 연락 안오면...

빠2빠2...말그대로 자기인생 사는거죠...

덩큰도넛

2011.03.07 14:13:07
*.41.11.224

헤어짐은.. 

새로운만남을의미하죠.. 

쿨하게헤어지세요..^^

유키쪼꼬아톰

2011.03.07 16:22:40
*.194.25.147

케바케이긴 하지만...

잡고 싶다면 여친분께 신뢰와 확신을 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천천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홧팅

2011.03.07 16:43:59
*.244.218.18

저도 님과 비슷하게 헤어졌는데요..전 3년짜리요~

헤어지고 나서도 님처럼 행동했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뿐..

지금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중입니다..

지금 이 사람을 만나고 있으니 전 여친에게 헤어져 준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네요..

님도 더 좋은 사람 만날꺼라는~

지금 당장의 현실을 보지 마세요..

^^

2011.03.08 09:53:25
*.228.83.242

인생에서 항상 찾아 오는거죠........

 

고통은 그순간 뿐입니다 그순간만 참으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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