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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30살 초반 동갑 커플이구요
얼마전 자신이 너무 힘들다고 자기는 기댈수있는 사람을 만나고싶은데
나는 자신이 강해져야 할꺼 같아 그게 너무 힘들다 결혼 못할거 같다고
자신은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 한다고 우리 서로 좋은 사람만나자고 합니다.
저는 다 맞추겠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전 너무 애처럼,이기적으로 굴었다고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여자친구도 울었고… 하지만
여자친구는 미안하다며 마음을 받아줄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포기할수 없습니다. 꼭 붙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릴수있을까요?
경험상 이런 경우일때 당사자님 더욱더 반대로 행하셔야 합니다.
매달리면 매달릴 수록 더 +@로 더 초라해지고 더 멀어지죠. 끝내
더 그러면 글쓴님께 질려 버립니다. 그냥 과감하게 '그래 나역시 아
무리 생각해봐도 기대는것만 바라는 내 여자는 나도 아니니 우리
서로에게 바라는 사람 만나는게 현명한것 같다' 하고 보내 버리세요.
그러면 여자도 뜨끔 할겁니다. 놓치긴 싫은데 이 사람은 배우자로는
아니고... 그래도 갈사람 가겠지만 이럴수록 더 초라하게 보이면 글쓴
님만 추억도 현실도 글쓴님만 마이너스.
정말 확실한건 아무리 지랄 같이 굴어도 올사람 오고 아무리 원하는거
다해줘도 바라는거 다 해줘도 가버리는게 인연입니다.
그냥 놔주심이...
여자마음은 한번 돌아서면 안바뀝니다...
설사 온다한들.. 같은 상황의 반복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