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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오늘도 찾아갈려고합니다.
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제 받고서 미소를 짖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그래 내일도 꽃을 사자 했는데
저의 생각이 맞는건가여요?
그냥 편지만 주고 올까요?
저의 생각은 제가 야근을 많이하는 직종이고,그녀의 집과 2시간거리에 있고 옷도 매일 캐쥬얼로 입고 다니는(대학생 처럼)
데 매일 찾아와 추운데서 그녀가 오기릴 기다리며 캐주얼 정장이나 세미정장식으로 입고
가면 약간의 감동과 저의 변화된 겉모습이라도 보여지지 않을까요?
거기에 더불어 꽃을 주면 더 플러스가 될지 아님 마이너스가 될지....
편지만 주기 좀 그런거 같아서 아님 꽃 말고 다른게 있을지...?
다른분들 조언을 안듣고 본인 혼자 행동하시는데..구태여 뭘 물어보시는지..
20년전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결국 돌아오진 않더군여..
한달내내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다가..결국 경비아저씨랑 더 친해졌지만서도..
그 아저씨의 말이 불현듯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떠나기전에 최선을 다해라..하지만 막상 떠나면 최선을 다해서 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