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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한지 2년정도 되어가는데 재수강 하다보니

어린 아가(?)들과 같이 듣는 과목도 있습니다 ㅋ

다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아가들이 특히 무개념 망언을 내뿜네요 ㅋㅋ

오늘은 수업중 교수님께 직접 질문한다는게

"교수님! 방금 제차 어쩌구 저쩌구 하신 부분 모르겠어요......"

-_-;;; 교수님 포함 학생들 그냥 허허 하고 웃고 넘겼고 어쩌구 저쩌구가 욕은 아닙니다만 질문하는 학생이 쓸 말은 아닌거 아닌가요?



ㅠㅠㅠ 그래도 제가 겪은것 중 Best of Best는

1. 교수님을 부른답시고 "저기요~~!"

2. 수업중 전화 받으면서 앞문으로 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무개념 망언 있으신분?ㅋㅋ
엮인글 :

SobynSoul

2011.03.11 14:26:57
*.169.189.127

헐... 저 대학 다닐때 저 정도의 무개념은 없었는데 ㄷㄷㄷ

apple

2011.03.11 14:28:05
*.244.220.254

오리엔테이션 같은거에서 선배들이 안가르쳐서 그런가요.

비풍초똥팔삼ㅋ

2011.03.11 14:35:16
*.27.173.24

제탓인가봐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용인사는 곰팅이

2011.03.11 14:33:23
*.98.159.2

저기요.. .... 허허...

비풍초똥팔삼ㅋ

2011.03.11 14:36:51
*.27.173.24

백발의 교수님...심지어 고고고고학번 선배님이신데 따지고 보면.....저기요....정말 어이없었어요 그때 ㅋㅋㅋ 웃음이 나올 정도로 ㅋㅋ

순규하앍~♡

2011.03.11 14:36:16
*.180.112.194

예전 컬투에서 들은 사연이 생각나네요 ㅋ

교수님께 학점때문에 메일쓰는데 제목에 오타나서 ㅎ

"교수님. 저에게 C를 주셨습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조각

2011.03.11 15:34:50
*.90.74.98

전 교수님의 망언이 생각나네요.

"자네는 대학생이 되서도 미적분도 제대로 못하나?"
"3학년이 아직 플라톤도 안 읽었나?"
"교재가 원서(영어였음...)지만 내용이 쉬우니 괜찮아요"

으헝헝 ㅠㅠ

경희야~♡

2011.03.11 15:46:31
*.12.218.93

신입생때 젤많이 하는 실수가

"선생님"

앵버리 버드

2011.03.11 16:02:44
*.216.152.42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저 있는 과에선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교수는 직책이지 호칭이 아니라며 2인칭으로 부를땐 선생님. 3인칭으로 이야기할땐 000 교수님

곤쟘의 꽃보더

2011.03.12 00:32:23
*.139.82.223

네 저도 선생님이 맞다고 배웠어요
실제로 그렇게 썼구요^^
ㅡ 국문과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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