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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침식사를 하고 엄마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중에
'아들! 우성이가 이지아인가 걔랑 사귄다는데 아니?'
'뭐 그렇다드라.'
'아니 우성이가 뭐가 아쉽다고..'
'이번에 같이 드라마 찍으면서 눈 맞았겠지.'
'그래도 급이 안 맞자나 정우성인데!!'
'지들이 좋다는데 엄마가 왜 그래?'
'에휴....참 송혜교는 뭔가 좀 이상한애 아니니?'
'우리 혜교가 왜!!???'
'현빈이랑도 헤어졌다매? 이병헌이랑도 헤어지고 연애 오래 못하는거 보면 얘가 뭔가 문제가 있는거야'
'젊은 애들이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러는거지 그게 뭐가 이상해 보도 되는것만 아는거지
요즘 아이돌 애들 지들끼리 난리도 아니구만'
'아냐 내가 봤을때 그뇬이 뭔가 좀 문제가 있는애야 아이돌은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니?'
....
'아들 출근합니다!!'
'아들 하나만 얘기해주고가~'
저희 어머니 양여사님 께서는 저보다도 연애계에 빠삭하시고
아이돌 이름도 잘 아시고 게다가 요즘은 현빈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