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벙 쳐놓고 눈누난나 나갈준비 하능데...
울엄마님이 연락오셨습미다..
"네이뇬! 요즘 죽어라고 늦게 돌아다닌다메? 엄마 지금 동서울이야! 금방 도착하니카 어디 나가쥐 말고 처박혀있으!!"
엄마는 아빠랑 지방에 계심다...내가 요즘 너무 일찍(세벽일찍) 들어온다고 언니가 일렀나봅미다...
아아- 식겁해서 번개폭파후 다시 잠옷입고 집정리하고 엄마맞을준비-
근데 언니의 눈빛이 예사롭지 아나효!!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
엄마와 언니가 짜고 저를 낚았네여.....예...낚였습미다...
언니한테 6단콤보로 구성진 육두문자를 날려주고,,,
빛의속도로 다시 옷입고 술머그러 강남갑미다-_-
오늘 여러가지로 재밌는 날입미다..
먹고 콱 죽어버링테다요ㅠㅠ
지하철에 암컷바퀴가 사탕꽃다발을 아기처럼 품에안고 싱긋싱긋 웃어효ㅡ
남친이랑 부등켜안고 뽀뻐하고 비비적대고....
알죠??
저 안부러워효....
소맥군과 찐하게 놀아볼게효....
낼부터 데양을 못볼지도....
아아 슬픈하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