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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시겠지만 가족이십니다. 사랑으로 품에 안으십시오.(2)
글구 결혼은 원래 여자쪽 동네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리플다신분들 전부 성품이 좋으신가봐요 ㅎㅎ.
" 자기가 그동안 부은돈도 있으니 그리고 남들 다 부모한테 어느정도 돈주고 시집간다고..
넌 일찍 시집갔으니 그래도 이정도는 주고 가라고...
예전에 장모가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한다고 하니깐 넌 30살에 시집가라고.."
딸한테 이런말 하는 사람이 정상인의 범주에 속하는 건가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사람의 나이와 성품과는 1%의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선 확실히 그으셔야 합니다. 평생 쪽쪽 빨리기 싫으시면요....
싸우라는 소리가 아니구요... 아내분이 울 정도면 아내분도 싫지만 거절하지 못하는거에요.
길게 쓰면 편견같지만 딸딸만 있으면 그런 경향 생길 수 있습니다. (딸/아들 있는 집과는 또 다름)
아내분을 대신해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중간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면
아내분만 힘들어요. 그냥 장모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고 맞추고 살던가... 가장으로서
확실하게 처리하던가. 그게 남자가 할 일입니다.
전 결혼 햇지만, 장모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결혼할때 꼭 처가에서 무엇을 보태주어야 하는건가요?
부인 되시는 분이 모아둔 돈으로 살림살이 장만하셔서 결혼하신거라면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뭐 모아둔 돈도 없이 남편 되시는 분이 다 부담하셔서 결혼하신거라면 좀 서운하긴 하겟네요..
근데 다 상대적인것 같아요..
결혼한지 1년된 제 보험도 아직 수혜자가 저희 엄마고 제 신랑것도 수혜자 시어머님으로 되어 있는데..
너무 금전적인것에 예민하신건 아닌지..
남편분이 그렇게 장모님을 싫어 한다는걸 알면 남편분이 무척 사랑하는 부인 맘은 더 찢어질거에요..
와이프분이 앞에서 울고그래도 본인에게는 부모님이잖아요
아내분도 맘이 많이아플것같네요
와이프사랑하시면 그깟돈 없는샘치시고
맨날보는것도아닌데 걍 잘하세요~~와이프도 속으로 많이좋아할겁니다~~~
~이상 애둘있는 사람의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