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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욜..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심하게어지러웠습니다

하늘이돌고 속도울렁거리고ㅠ 당황스러웠죠
(술마신거아닙니다ㅋ)

얼마전 우리직원중에 이석증이라고 귀쪽에 이상으로

몸의균형을못잡아 한 며칠 쉬었던 사람이생각났습니다

아...나도 글케된건가ㅠㅠ 암튼 정신차리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안됩니다

어지럽고 몸이내맘대로안되고 속이울렁 짜증만땅..

그래도 힘겹게 여친에게 문자를보냈죠

자고일어나니 몸이 이상하다고 월욜에 병원갔다와서

연락한다고..

월욜에 일어나니 쪼굼 괜찮아졌지만 병원가서 약받아먹고

겨우 일끝내고 집으로 곧장가서 쉬었죠

물론 여친에게 몸이회복이안되따 좀 쉬어야게따

좀 쉬었다보자 그리고 어지러워서 문자쓰기도힘들고

신경이날카롭다 연락잘못해서미안타 등등

그렇게말하니 슬슬짜증내더군요 왜연락안하냐고..

그때까지 제상태는 소주5병원샷하고 서있는느낌?

코끼리코20바퀴돈 상태로 서있는 느낌이었죠..

여러분같으면 그상황에 기분좋게문자 쓰겠습니까?ㅠ

결국 헤어지잡니다;;

어이가없어서.... 봄이오는가했는데.. 다시겨울이네요
ㅠㅠ
엮인글 :

박히철

2011.03.30 09:48:44
*.134.41.211

잘 헤어지셨습니다.

Forever♡

2011.03.30 09:49:20
*.87.60.234

문자대필
"아플때 위로는 커녕 그정도도 이해못해주는 너랑은 앞으로 평생 살 자신이 없다. 잘가."

Emiya

2011.03.30 09:51:35
*.75.253.250

굳 잡!

인천초보운전

2011.03.30 09:53:31
*.234.221.140

Asky여서 해드릴말이없네요 ㅜㅜ

간지꽃보드

2011.03.30 09:57:04
*.219.71.139

ㅇㅋ ㄳ 라고 답문보내..는 건 아니겠죠;;ㅡㅡ

진정 봄이 오려고 봄같은 겨울이 지나가나봅니다. ㅌㄷㅌㄷ

飛스Cat 

2011.03.30 10:08:18
*.86.155.6

진짜 ㅇㅋㄱㅅ 답문 보내면...........욕먹을까요??

간지꽃보드

2011.03.30 10:11:36
*.219.71.139

그녀의 친구들에게 dog쓰뤠기가 되겠죠.

레인보우시스터

2011.03.30 09:57:49
*.128.208.1

할... 그런 인연이면 일찍 끝내는게 피차 서로에게 더 좋을수도...;;

정수리덤블링

2011.03.30 10:03:03
*.218.33.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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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그상황에 기분좋게문자 쓰겠습니까?ㅠ '

어지러운데 문자쓰기 힘들죠.. 그냥 대신 그때 전화한통 해주셨음

목소리 들어 아픈거 알았다면, 상대방분 덜 짜증내셨을지도;

여자들은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화장실갈시간도없어?' '밥도 안먹었어?'

내가 좋으면 어떤상황에서 라고 연락할꺼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론은 ㅌㄷㅌㄷ 입니다.

은수달

2011.03.30 10:05:34
*.141.102.105

잘헤어지셨네요.

飛스Cat 

2011.03.30 10:04:36
*.86.155.6

그 정도도 이해 못하는 사람과는 일찍 끝내는게 다행일수도..

아프다고하면 약이라도 사들고 오던지 와서 간호라도 해주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사람과는 일찍 빠2하세요..

상어형님

2011.03.30 10:12:20
*.247.158.7

문자말고 전화를 하시지;;

2011.03.30 10:12:33
*.129.204.5

아파서 연락못한 것도 이해못할 정도면,

잘헤어지셨어요.

Tyndall

2011.03.30 10:15:12
*.30.15.45

제 친구중에 이런 여친도 있었습니다.

==================================
남친이 몸이 아파 집에서 누워있는데...띵동~!!

문을 여니 여친이 도시락을 싸왔더군요.

오~마이~갓~!!

땡큐~ 거리면서 도시락 뚜껑을 열었습니다.

큰 도시락 통에 4/5가 하~~얀 쌀밥만 있고

구석탱이에 힘겹게 끼여 있는 계란말이 하나...

그래도 남친은 웃으며 하얀 쌀밥만 씹어 먹고 있었는데...(계란을 안좋아 하던 녀석이였음)

쌀밥만 씹어 먹으니 갑자기 목이 막혀서...

"물 좀 가져다 줘~~" 이러니...여친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을 나갔습니다.

으...응?? 뭐여 이 분위기는??

전화하니...여친이 "내 무시하냐고? 밥 맛없냐고...물이라도 먹어야 넘어가냐고.."

헤어지잡니다...

이건 뭐.......

우리나라엔 너무나 다양한 여자사람이 있습니다.

飛스Cat 

2011.03.30 10:19:46
*.86.155.6

아무리 케바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ROCK ★

2011.03.30 12:15:00
*.155.187.235

사...살인 미수 아니었을까요....목이 막혀서 죽게 만들려는....ㅠㅠ

징요

2011.03.30 10:29:09
*.129.255.5

헙;; 전 글쓴이님의 여친의 입장이 되어본적있는...



문자라는게...보내는 사람의 마음이나, 상황이 고스란히 전달되면 좋겠으나,

받는 사람의 기분상태나, 상황에 따라...보낸이의 의도와는 달리 해석되는 경향이 있잖아요..



...걍 그렇다구요..

' 그상황에 기분좋게문자 쓰겠습니까?ㅠ ' 이러셨다길래...
아픈건 핑계로 느꼈을꺼같다고 생각되어서요...

저도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뒷발질

2011.03.30 10:35:47
*.31.251.254

저랑 연락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글 죄송

딴생각

2011.03.30 10:38:09
*.110.172.248

아.. 오랜만에 훈훈한 글이네요.. 읭??

capsule

2011.03.30 11:37:39
*.205.186.216

이런..... 참..... 뭐라 할말이.....

이매력

2011.03.30 13:05:11
*.149.109.208

상대방의견에 전적으로 지지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
까놓고 말해서 병원실려간거아니면 .. 전화로 끙끙앓는 시늉도하고 일단은 연락을 취해주셨어야죠~
얼마나 아팠는지 상상은 안되지만 말이에요 ^^

님이 어디가서 다른 사람들과 놀다가 연락을안한건지
아파서 연락을안한건지 .. 상대방입장도좀 고려를 해보셨어야하지않나~ 싶내요 ㅋㅋ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신분은 ..
이때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한거 아닐까요?
미리부터 헤어지고 싶었는데 . 이번기회에 이때다 싶어서 ~ 확~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쪼록 인연이 아니였나바요~

옷따뜻하게입고다니세요 아직은 춥내요 ..으흐흐흐흐흐

111

2011.03.31 00:59:19
*.138.40.124

ㅋㅋㅋㅋㅋ
그동안 여친한테 거짓말만 하셨나요
아프다는데도 안믿어주고
이건 뭐 소견서 제출해야할 기세
아프다는데 간호는 바라지도 않지만 푹쉬라는 말은 못해줄 망정
지금 헤어지신게 잘된일이네요

장센~+_+

2011.03.31 22:39:14
*.201.26.243

세상에는 오해라는게 존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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