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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의 인생 선배님들에게 묻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한때는 종교에 몸담아 그것이 저의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했지만

그 종교라는 울타리에서 나와 산지 몇 년이 되고 보니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애하고 회사다니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우리의 부모님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그것이 인생이라고 하지만

 

잠시 멈춰서 돌아보니 무얼 위해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단지 투정일거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착한 애인도 있고 회사 다니면서 꼬박꼬박 월급 받으며 살고.. 크게 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것 같지만..

제 청춘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이럴 때 읽으면 좋은 책이나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유령보드

2011.04.03 17:36:39
*.134.202.209

세얼간이들 이란 인도영화 어떠신가요??

3idiots 였나??  영화다운받는곳에 세얼간이들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ㅁ.ㅁ

2011.04.03 21:55:30
*.58.185.41

우에무라나오미가 쓴책, 제목은 기억이 않나요. 제가 고2 친구랑 같이 보고 그렇게 살자 다짐했습니다. 그리 크게 비껴나지는 않은거 같아요. 지금 42살입니다. 그리고 김하기의 소설 완저한만남. 큰 마음의 다짐을 주어 아직도 마음속에 간직하고있습니다.

책은 많이 읽는편인데 주로 남에게 추천할만한 부류의 것이 아니라서 죄송..

풀뜯는멍멍이

2011.04.04 10:01:03
*.153.20.75

질문글을 읽으니 팍 하고 떠오르는 책이 하나 있네요.

 

저도 얼마전에 읽은 책인데, 지금 류님께서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해 드립니다.

 

 

 

책제목 :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은이 : 김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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