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우리의 독도종합해양기지 설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일 외무성 사사에 겐이치로 사무차관이 이 날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에게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와 방파제 건설을 위시한 독도 내 시설물

설치 계획의 중단을 요구 한다”고 말했단다. 이에 대해 권 대사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로 필요에 따라 영토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는 만큼

일본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놈이 사사에 겐이치로 라는 쪽바리...

외교 당국자는 “일본의 요구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하며

“권 대사의 발언이 정부 입장”이라고 했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도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독도해양기지 건설계획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참으로 놀랍고 분통이 터지는 것은 우선 일본정부의 그 뻔뻔한 가증함이다.

일본은 조직적, 체계적으로 역사를 왜곡해 오고 있다. 황당한 주장이지만 한두 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상대방의 반응이 무디어지게 된다. 허무맹랑한 주장도

나중에는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독도가 한국 땅인 것을 일본도

모를 리 없지만, 말도 안 되는 주장이지만 되풀이하다보면 어느새 독도가 일본 땅인지

한국 땅인지 세인들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정말 징그러운 국민성이다. 저들은 일찍이 만주대륙에 있던 광개토대왕비의

비문까지도 자기들 유리하도록 조작한 전력(前歷)이 있다.

광개토대왕비 비문 변조

출처 : 다음블로그-솟대  글쓴이-소도지기  http://blog.daum.net/choimg21/6622441

두 번째는 아쉬움인데, 왜 우리는 일본만큼 조직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이란 확실한

조치를 못하는가이다. 지금 세계 각국에 사용하는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한

것이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 심지어 미군이 사용하는 지도에도 그렇다. 우선 이것부터

바꿔야한다. 정부와 시민단체, 국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이것하나 못 바꿀 이유가

없다. 독도의 명칭도 독도라는 한국명으로 명시해야한다.

일본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를 왜곡해서 까지 국수주의 사상을 주입하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우리는 역사교육을 소홀히 하고 심지어는 우리 내부에서도 왜곡된

근대사를 가르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일본이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을 되풀이 하지 못하게 하려면 우리가 좀 더

나라사랑하는 모습을 실천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해양기지 건설과 접안시설

당당하게 강행해야한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한 열정으로 세계의 지도에서

동해와 독도를 분명하게 기술하도록 영향을 미쳐야 한다.

역사왜곡도 아니고 역사 바로 알리기에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우리역사를

바로 세워주나?

언제 그날이 오나...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