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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입니다. ;;   -_-

 

 

어제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인데,... ㅎ

 

간만에 일때문이 아닌,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었습니다 .

 

나, 친구, 친구, 친구 애인(-10살), 그 애인 친구인 스튜어디스..

 

 

이 스튜어디스가 주인공인데;

예쁘더군요. (그래봐야 나랑은 상관없지만. ㅋ), 레알 예뻐서 깜놀했다는;; ㄷㄷㄷ

 

 

 

 

한참 술먹다가 옆자리에 4-50대 분들이 앉으셨는데,

 

자기를 힐끔힐끔 본다고 얘기 하더니, 결국 빵 터트리는..

ㄷㄷㄷㄷㄷ;

 

4-50대 반격! eye를 뽑아버리느니.. 뭐하느니, 더 난리치시더군요; 후아~~ ㅠㅠ

 

 

싸울까 , 말릴까 고민하다 분위기상 싸워줘야 겠다;; 라는 결론이 나 실행하려던 찰나..

가게에 있던 다른 젊은 친구들이 와서 말리더군요. (친구들은 급흥분 상태! ㅋㅋ)

 

해서..중립을 유지 하다가, 그쪽 테이블에 가서, 그냥 젊은 친구들이니 이해 하라고 하며 술 한잔 했습니다.

 

결국 아저씨 중 가장 진상핀 아저씨도 미안하다고 얘기 하며, 안주하나 소주하나 서로 시켜주고.;; ㅋㅋ

그 친구 한테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하고...

 

 

 

 

무튼. 문득 생각이 든 것은.

 

예쁘다고 쳐다보더라도, 상대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수 있다는 것을 깨닳았던 하루 입니다. ㅋ

 

 

 

* 전 이제 술집에서 아름다운분이 계시더라도 안쳐다 보려고요; 요즘 애들 무섭!!  ㄷㄷㄷㄷㄷ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4.13 09:58:02
*.219.71.139

뭔가... 다른 차원에서 벌어지는 얘기네요...

(슬프지않다...YOㅠ.ㅠ)

깡통팩

2011.04.13 10:02:43
*.218.112.140

할튼.. 여자가 있으면.. 남자들은 왜케 쌈닭이 되는지 ㅋㅋㅋ

아... 왠지 쓰고보니 여자가 하는말 같다... 나 남자인디 ㅠㅠ

3422

2011.04.13 10:17:33
*.37.127.3

짐승 (수컷)들도 암컷들앞에서 싸움니다.
교미죠 교미

ㅋㅇㄷㅋㄹ

2011.04.13 12:31:07
*.71.166.166

전 쳐다보는대....

아져씨들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아....나도이제아져씨구나......

경희야~♡

2011.04.13 12:48:53
*.246.68.47

흠 좀 무

쳐다볼수도 있지 뭐 그런걸로 ㅎㄷ ㄷ ㄷ

내눈으로 내맘대로 쳐다도 못보며 다니는 세상인건가요.

이래서 고글쓰는 보드장이 좋아요. ㅎ

capsule

2011.04.13 14:10:20
*.205.186.216

아.... 그런경우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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