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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전...지하철 몇호선의 종점역.


막차였음.(회사가 멀고, 저녁에 인라인질하느라 막차 자주 탑니다.)

맨끝에서 내려서 출구쪽으로 걸어오는데, 중간칸에서 어떤 술취한 50대가량의 아저씨 내림.

손에 담배 들고 있고, 슬쩍 보니 거의 꽁초수준으로 필터가까이까지 타고 있음.

즉, 이 아저씨...지하철안에서 담배피우면서 온 거임.



2. 역시 며칠전 같은 종점역. 역시 막차였음.


역시 맨끝에서 내려서 걸어오는데

어떤 아저씨...벽을 보고 서있음.

벽을 보고......

그리고, 밑으로 액체가 벽을 타고 바닥으로 흐르고 있음.

아...

참고로 이 지하철역 정말 작아서 내려서 개찰구만 나오면 바로 화장실임.ㅡ,.ㅡ



3. 또 며칠전...지하철.


그렇슴. 나 지하철족임. 돈없어서 타는 건 아님.ㅜㅜ

암튼...저녁 9시좀 넘어서

사람이 약간 있었음. 자리는 없고 서있는 사람들이 각각 의자앞에 나란히 서있을 정도...

콩나물시루 정도는 아니지만...

20대초...로 보이는 커플 애정행각 작렬함.

여자가 앞에 서고 남자가 뒤에서 끌어앉고 서있음.

여자 귀때기랑 목에 뽀뽀해가면서...

얼굴 보아하니, 둘다 술한잔 했음.


뭐...어지간하면 어린애들의 공공장소에서의 도를 넘은 애정행각...그냥 아직 개념이 없어서...라고 생각하거나...

어리니까 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콘돔만 쥐어주면 바로 intercourse라도 할 기세였음. 미친.....

니들 그러고 다니는거 부모님이 아시냐...ㅡ,.ㅡ


엮인글 :

CABCA

2011.04.13 10:11:08
*.43.209.6

아..정말...가끔 연세드신 분들...

술을 드시면 정말 안하무인이 되시는 듯...

간지꽃보드

2011.04.13 10:16:15
*.219.71.139

술은 곱게 자셔야죠;

들개 張君™

2011.04.13 10:15:26
*.243.13.160

저도 지하철로 출퇵흔 하는데 3번사항은 종종 목격되고 깜놀한 적이 여럿됩니다.

지하철 안에서 애정행각이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간지꽃보드

2011.04.13 10:25:18
*.219.71.139

전 그래서 아잉폰으로 미드에만 집중합니다.

하나둘셋넷

2011.04.13 10:50:06
*.255.9.125

제가 느끼는 지하철 젤짜증나는 사람
사람 붐비고 저는 바빠 죽겠는데 제 앞에서 천천히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람(특히 여성분이 많음)

ㅋㄹㄷㅋㄹ

2011.04.13 12:27:03
*.71.166.166

인터코오스가 뭐죠?

capsule

2011.04.13 14:13:15
*.205.186.216

인터코오스가 뭐죠?(2)

날飛

2011.04.13 14:10:37
*.234.41.93

예제3번에서 왠지 분노심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욥? ㅎㅎㅎ(일찍일찍 귀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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