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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방위 1년차라 지난주에 처음으로 민방위교육 받으러 갔다왔는데요,

 

듣기로는 영화한편 담아가서 보고 온다.. 그냥 4시간 동안 잠만 자다 온다.. 등등 얘기가 많아서 지루하려나 했었는데..

 

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생각했던건 지루한 강의나 교육연설)

 

거의 실습과 체험 위주고..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지역이 민방위 교육 전용 건물이 세워져 있고, 시설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화재시 소화기 뿌리는 실습이나, 지진체험, 화재시 건물탈출 등은 참 새로웠습니다.

 

민방위 교육.. 생각했던 것보단 꽤 재밌었습니다.. ㅎㅎ

 

다른 지역은 민방위 교육이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궁금하네요.

엮인글 :

수술보더

2011.04.13 12:03:16
*.30.80.235

2년차 이후엔 마인드가 바뀌실겁니다.

풀뜯는멍멍이

2011.04.13 12:08:33
*.153.20.75

그럴거 같긴 해요. 올해 처음이라 그랬던거 같네요. 같은걸 또 한다면 지루할듯..

크르르

2011.04.13 12:08:05
*.237.107.160

8-9년 전쯤 제가 20대 초반에 (내 저 면제입니다...ㅡ.ㅡ) 받았을 때는
너무너무 지루해서 30분만에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렇게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교육을 했었으면...

민방군중위

2011.04.13 12:18:42
*.68.242.64

민방위는 여자들도 해도 되지 않나??

민방위만큼은 여자도 의무적으로 받게 하면.. 짝짓기 효과도 나고 좋을텐데..

특히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실습땐 더욱 효과가 있을테고,,
마네킹에다 간접키스하려니깐 웬지 1형 헤르페스 걸릴거 같은 생각이..

풀뜯는멍멍이

2011.04.13 13:30:04
*.153.20.75

글게요. 민방위 받아보니 군대랑 아무상관도 없고, 여자들도 알아야 할 것들이더라구요.

프루프

2011.04.13 12:53:37
*.168.87.9

4년차까지 잠만 자다 오다가 올해부터는 소집만 하고 오니 너무 좋더군요.

쥬코

2011.04.13 14:28:52
*.226.215.22

지금 민방위중입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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