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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말입니다.................

 

남친이랑 헤어진지 1달? 됬나? 암튼 그 정도 된 여잔데 말입니다........

 

이제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도 말입니다.

 

절대로!

 

네버!

 

옷 사주지도 않을 거구요,

 

깜짝 이벤트/선물 따윈 우리집 개나 줘버릴 거구요,

 

회사에 편지 보내주지도 않을 거구요,

 

너님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지 않을 거구요,

 

베이킹 따위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은 더더욱 해 주지 않을 거랍니다....

 

파운드 케이크

 

치즈 케이크

 

쵸코머핀

 

치즈머핀

 

오트밀 쿠키

 

호두/피칸 쿠키

 

 등등...

 

뭐 수제쵸콜릿도 포함......

 

암튼,,,,,,,,

 

그 사람 생각하며 열심히 구웠던 제 자신이....

 

그때가 자꾸 그리워지니까요ㅜㅠ

 

헤어지면 왜 그런게 생각이 나는 겁니까?!

 

더 슬프게.....ㅜㅠ

 

날씨도 꾸리꾸리한게...

 

정인이 부른 '장마'라는 노래가 왜케 저랑 매칭되는지...!ㅡㅡ

 

 

한번도 수제쵸콜릿이나 직접 만든 빵 같은 걸 선물로 받아보지 못했단 말을 들었을 때

 

그래도 당신이란 사람에게 있어서 베이킹을 해준 첫 여자가 된거에 대한 기쁨!

 

 

 

있잖아,

 

근데 나 베이킹은 너 만나고 처음 해본거거든요?

 

글구,

 

너님한테 나는 너무 과분했어!!

 

우씨...........

 

어디가서 나 같은 여자 찾아봐라~

 

 

 

 

 

망할 날씨...

 

 

 

오늘 미니홈피 커플다이어리 끊었어요;;ㅋ

 

핑크하트가 회색하트로 변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

 

 

 

 

 

 

 

미래의 내 남친님....

 

당신에게 미안하지만 베이킹 그런거 안해줄거예요!

 

흥!

 

 

엮인글 :

여자

2011.05.09 18:50:15
*.154.195.125

전 그저... 같이 영화볼 사람만이라도.............ㅜㅠ

반대남

2011.05.09 19:04:04
*.111.68.12

저는 여자분이 발렌타인데이때 손수 초코렛도 만들어 주시고 했는데, 오히려 요새 연락하면 답장도 잘 안해 주시네요 T.T

여자

2011.05.09 20:29:09
*.154.195.125

토닥토닥...

히힛

2011.05.09 19:10:00
*.75.66.124

전 여친에게 베이킹은 아니지만 손수 밥도 많이 만들어줬구요.

카레, 스파게티, 된장찌게 등등

생일때도 나가서 분위기 안잡고 집에서 미역국부터 각종 요리 한상 휘어지게 차려줬지요.

여친은 요리에 영 소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뭐를 만들어 준적이 없지만 괜찮습니다.

여친은 돈을 무지하게 잘 법니다. ㅋㅋㅋㅋㅋㅋ

여자

2011.05.09 20:30:02
*.154.195.125

헉,,, 이 분도 마지막 줄에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남자친구가 해주는 밥 한번 먹고 시푸다......

해피보더

2011.05.09 19:18:14
*.134.66.42

살짝 줄서봅니다..결코..베이킹이 먹고싶어서 그런건아니;;;;

여자

2011.05.09 20:30:58
*.154.195.125

하하~

담에 남자 만날 때 베이킹 할 줄 안단 소리는 안할거랍니다.ㅋㅋ

sangcomsnow

2011.05.09 19:25:09
*.178.36.137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거라지요.....



헤어졌지만 아름다운 추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련에 아픔이 많아져서 무뎌질때가 되면 성숙한 사랑이 찾아 온대요

여자

2011.05.09 20:32:06
*.154.195.125

아낌없이 주는 만큼 후회도 없다고는 하는데...
전 아낌없이 줬는데도 후회는 좀 있는 것 같긴해요;ㅋ
아직 한달밖에 안됬으니까,
좀 더 무뎌지길 기다려야겠죠~

여자

2011.05.09 20:32:07
*.154.195.125

아낌없이 주는 만큼 후회도 없다고는 하는데...
전 아낌없이 줬는데도 후회는 좀 있는 것 같긴해요;ㅋ
아직 한달밖에 안됬으니까,
좀 더 무뎌지길 기다려야겠죠~

부평놀새

2011.05.09 19:33:12
*.224.51.106

이거 헝글배 "여자"남친선발대회 개최도 가능할꺼 같네요!!

참가하실분 줄서세요!!

여자

2011.05.09 20:32:49
*.154.195.125

줄 서 주세요~~~ㅋ

화끈하게 머핀 구워 드립니다.

부평놀새

2011.05.09 21:56:55
*.224.51.106

로그인하고 글쓰세요!쪽지라도 보내게...^^

여자

2011.05.10 16:27:08
*.154.195.125

헝글에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지인분들이 꽤 있어서..ㅋㅋㅋㅋ

혹시 저 알아볼까봐 비로거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사리바

2011.05.09 19:45:43
*.246.70.58

베이킹은뭐고 머핀은뭐에요?빵인가요?

여자

2011.05.09 20:33:32
*.154.195.125

빵........이라 불리는 녀석이지요;

참이슬^^

2011.05.09 19:52:36
*.90.16.109

슬픈 글인데...... 글 표현을 보면
귀엽네요!!

이렇게 정성을 다 하시는분 흔치 않은데......

금방 좋은날 이 올꺼예요!!!!!!
해브 어 굿 타임!!!!!

여자

2011.05.09 20:35:39
*.154.195.125

그쵸그쵸?ㅜㅠ

요즘은...

그냥 tv에서 나오는 남자연예인이 제 남친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진, 박정철... 아 내 이상형..

엘후신

2011.05.09 20:12:01
*.226.202.53

알았어요 기대 안할께요






읭??

시흔

2011.05.09 20:47:38
*.144.59.236

저는 제가 해줍니다.
그러고 저 혼자 먹지요

여자

2011.05.10 16:29:27
*.154.195.125

아 시흔님!
왜이렇게 재밌으신거예요!!ㅋㅋ

버크셔

2011.05.09 21:10:26
*.31.193.223

이리오슈~ 냉큼오슈~ 그냥 확 안아드리게~!! 꺄악~ >_<;;

여자

2011.05.10 16:30:26
*.154.195.125

같은 지역이면 저 역시 와락!

안겨 드립니다~^^


참고로 지방입니다~

아스키

2011.05.09 21:11:10
*.31.157.38

이글 언제 이렇게 성지가 됬지???

ㅋㅋㅋㅋㅋㅋ

kim, yangkee

2011.05.10 01:35:18
*.124.78.22

안타깝다. 세상은 참 언발란스 해. 그래서 재미나. 얼씨구~

여자

2011.05.10 16:56:09
*.154.195.125

그러게나말입니다...
삶의 굴곡이... 참........ㅜㅠ

깡앙정

2011.05.10 06:56:01
*.36.212.104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힘내세요.
그분께 많이 잘해주셨나봐요. 아마도 그분도 여자님처럼 있을때랑
없을때 차이를 확 느끼고 있을꺼에요. 옆에 있을때 몰랐던것들이
하나하나씩 생각나게 될테니깐요. 그러니 연애중에 했던 일들에
대해서 후회하지 마시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래요.
첫번째라는 단어는 우리 머리속에 여러가지로 기억이 되죠.
참 상징적인 단어인거 같아요. 절대 잊어지지 않는....
특정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죠.
그러다가 싸움과 화해를 반복적으로 하다가 상황이 급후진하여 이별을 하게 되죠.
이별뒤에는 아픔이 자릴잡죠. 그리고는 반성이라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죠.
이와같은 피드백 때문에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한다고 하나봐요.
그리고 이별후에 다음에는 이렇게 하지말아야지 했던 관념이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서 깨질때가 올꺼에요. 그러니 의식해서 문을 확 닫을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두서없이 몇글자 적어보았어요.
좋은 남자 만나시길 빌면서...

여자

2011.05.10 16:44:32
*.154.195.125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다가 갑자기 생각나면... 급 우울해져요ㅜㅠ
그것도 자려고 누웠을 때,
영화보고 싶을 때, 아침에 일어날 때... 등등
에잇!ㅋ
후회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제 추억이 너무 소중하기도 해요,
뭐,,, 그 사람 통해서 또 행복하기도 했으니까 그거로 만족해야겠죵;;^^

깡앙정

2011.05.10 20:39:58
*.36.212.104

하루아침에 정을 쉽게 끊을 수 있는사람은 없어요.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깐
힘내시고 홧팅!

멀라여

2011.05.10 07:06:31
*.71.24.92

그분보다 더 좋은분만날꺼에요 흠 너무 진보하나요????
이새벽에 난 왜 일어나서 이러고있을까요^^:
좋은 한주되세요~~~

여자

2011.05.10 16:47:25
*.154.195.125

대박 잘나고 좋은 남자 만날꺼예욧!

두고봐...............!

흥!ㅋㅋㅋㅋ

2011.05.10 11:03:51
*.172.63.231

저도저도저도저도 그랬어요~!!!!!
베이킹도 정성스래 해서 빵이니 머핀이니 쿠키니 다 만들어서 바쳤것만..
글세 그나쁜넘 바람핀상대랑 같이 먹었담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와요..
다음부턴 그런 멍청한짓 안할람니다... ㅠㅠ..
우리 더좋은사람 만날꺼에요~

여자

2011.05.10 16:50:07
*.154.195.125

헐!!!!!!!!!!!!!!!!!
완전.......
아 제가 막 화나려고.......
헐.....ㅜㅠ
아 역시... 잘해주면 안되는 거 같아요ㅜㅠ
할줄 알아도 결혼하고서나 해줘야지...;
우리 정말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콧대를 눌러주자구요^^

슈팅~☆

2011.05.10 13:04:58
*.103.83.29

여자분도 말입니다 체를 사용하는군요... 군대에서 배우는 말투인지 알았는데..

여자

2011.05.10 16:51:10
*.154.195.125

무슨 말인지 한참 고민했었다는.......ㅋ

저는 그런 말투 자주 쓰는데 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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