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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해결책을 굳이 찾자면 님이 양보하는 수 밖에 없어요..
반복반복되면.. 여자분도 지치겠죠..
그냥 여자분이 모르는 것 같아도 일일이 설명하려 하지 말고..
여자분이 물어보면.. 알아도.. 그냥 느낌이야.. 이런식으로...
갑갑할 수 있지만.. 그게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글쓴님이 그것을 감당 못하겠다 하시면.... 같이 지내기가 힘들겠죠..
글쓴님은 님대로 답답해서 짜증낼테고..
여자분은 또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낼테고요..
그냥 티 안내고.. 조금이라도 나은쪽에서 챙겨줘야죠..
여자분이 학벌 안되도.. 분명 님한테 부족한 뭔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하는데요..
저는 다행이 결혼했습니다..
배우자가 많은 부분을 양보해주고 제 이야기 잘 들어주고 귀기울여주는 것으로 만족이요..ㅎㅎ
저도 상대방 이야기 시시콜콜한거 다 들어주고 댓구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합니다.
사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자분들 주변이야기가 신변잡기나...지인들 이야기 입니다..
애 낳으면 애 이야기가 90%되겠지만..ㅠㅠ
어쨋든 잘 들어주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사실 남자관심분야하고 여자관심분야하고 중복이 되는 부분이 많지않아요..
그래서 님께서 적당히 여자분께 하시는게 좋구요...
저는 일부러 책 100만원어치 선물했습니다..책장까지 사서 다 꽂아주고 분류까지요..
책도 많이 읽히고..공부시키니...제가 딸을 키우는것 같네요..ㅋㅋㅋㅋㅋ
다행히 배우자도 저에게 배울것이 있고 똑똑하다고 칭찬해줘요.....
말하다 보니 제자랑했네요..쿨럭...ㅠㅠ..각설하고..
저같은 경우는 서로가 적당한 양보와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런 마인드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으면 타이르고 가르쳐서 서로 맞춰 나가는게 좋을듯해요..
그런거 저런거 싫으면 여대생님처럼 편하게 헤어지시고
같은 마인드와 관심분야가 같은 분을 만나는게 훨..편하죠..
끝으로 가방끈차이는 아니겠지만...어느정도 비슷해야...대화가 그래도 통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네요...만나는 지인들도 그렇고...====> 이건 완젼 개인적인 상황이니 오해 마시길..ㅎㅎ
저도 과거에 그런 경험을 몇 번........
그 중 결혼생각이 있었던 사람도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차이를 극복 못하겠더라구요.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 허언이 아닌 듯. 그 비슷한 것에는 관심사도 있고 집안도 있고 학벌도 있고
아마도 글쓴이는 명문대고 여자친구는 전문대일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졸업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문대 비하하는 건 아님을 미리 밝히고....
비록 전문대 졸업했지만 공부 많이해서 지식을 쌓고 교양을 쌓아서 명문대 출신보다 훨 나은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명문대졸 사람과 전문대졸 사람과 만났다고 했을 때
주변사람은 그냥 말해도 알아듣는 걸 여자친구에게는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그녀를 배려하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여자분의 지적 호기심이 님보다 훨씬 덜하기 때문에 몰라도 알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런 상황들이 본문에서 나온 것 처럼 " 왜 알고싶지 않은 것을 자세히 알려주냐? 많이 안다고 자랑하는거야? "
같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화가 쉬운 화제로 흘러가고 겉돌죠.
그리고 서로의 주변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워요.
끼리끼리 어울리니 님 주변인들은 명문대 출신이 많을텐데...
그 여자분 데리고 님 친구들 모임을 나갔을 때 여자분 적응 못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그러면 각자의 지인과 같이 만나는거 피하게 되죠.
여자분의 성향이나 님의 성향에 따라서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결정될텐데
윗분 처럼..
여자분이 착하고 이해심이 많고 해서 관심없어도 말하는 남자 생각해서 들어주는 성격이거나
님이 자상해서 앞으로 계속 여자분을 배려한다면 모를까 ....
본문을 보면 두분 다 그런 성격은 아니네요. 제 경우도 그랬구요.
여자분이..내말엔 토달지 말고 들어! 이런 성격이군요.
혹시 님한테 이런저런 지적 잘하지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은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잘해도
남이 자신에게 뭐라하는거 극도로 싫어합니다.
님이 대화중간에 설명하는거 확인하는거 다 잔소리로 생각할듯..
제 생각에 완전체 끼도 보입니다.
관심없는 말 나오면 아예 귀 닫지 않나요? 청신경을 끊었다 잇나?
저도 그런 여자 봤는데 무지 신기해요.
내가 전화로 관심없는 말하면 귀닫고 여러명과 네이트온을 하질 않나 ㅋㅋㅋ
학벌차이도 문제가 되지만 일단 그여자의 성격 인성이 에러일듯.
집안이라도 좋으면 4년제는 어떻게 해서든지 보내거나 유학보내겠죠
여자가 이뻐서 사귀었을겁니다. 이쁜거 빼고는 없네요.
충고하는데 시간낭비하지말고 그만두셈~
고민님이랑 같은 처지였었던 1人......
저도 정말 고민 많이 하고 남친이랑 이야기 해봐도,
뭐, 해결점(?)은 없고, 더욱 싸움만 늘어갔음.ㅜㅠ
물론 그런 것 때문만에 헤어진건 아니지만...
여러 이유 중 그런 것도 포함되었어요;
하여간...............
헤어진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