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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남친의 스토커 대응방법

조회 수 2449 추천 수 0 2011.06.01 21:25:29

3개월 만났던 남친이랑 헤어진후

만나서 마무리도 했구요..

 

좋은 사람만나라고 자기도 소개팅 나간다고 하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런 뒤 며칠후 묻지도 않는 안부를 말하면서 자기는 요즘 요리를 배우고 있다

뭐 카메라는 어떤 게 좋은지 회사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말없이 차갑게 응대 안하고  바쁘다 라고 하며

회사로는 전화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끊었는데 

 

다음날 또 전화 와서 사무실 옆에 언니가 받아서 자리에 없다고 하니 전화 안하더군요

 

 다른 번호를 5개를 바꿔가며 저한테 문자나 전화를 매일 해서

수신거부한 번호가 6개가 될때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가 전화로 서로 헤어지기로 했고

헤어진후에도  일방적으로 연락하는건 의미 없는일이고  괴롭히는 거 밖에 안되니

신사답게 이제 정리해요 하니  네.. 답을 하더군요

 

그 담날 아침

회사가는 차안에서

문자가

'어제 밤에 전화했나보대.."

 

 

어머니랑 통화하고 네라고 대답한 사람이 또 문자를 보내다니

 

이때 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5일후 미안해라는 문자를 보내더니

 

그런 후 5일인 오늘

아파트로 이사했으니 놀러와 라는 문자를 보내네요

수신거부한 문자인데도 문자가 수신되는게 이상해요 ㅜ.ㅜ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출퇴근 길이 무섭습니다,

 

1. 계속 무시해야 하나요 너무 스트레스 쌓이지만

2.폰 번호를 바꿀까요 바꾸면 찾아와서 해꼬지 할까 두려워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엮인글 :

자니

2011.06.01 21:44:19
*.108.52.155

일단...통신사에 연락해서 해당 번호들 원천 봉쇄되도록 스팸설정 하시고요.

 

폰 번호 바꾸시고....일단 피하세요.

 

그래도 안떨어지고 찾아오거나 통화를 하게 되면 단호하게 말씀 하시고,

 

이러는 와중에 문자 오는거나 통화할때 스토커 하는 내용들을 저장하세요

 

단순히 놀러와...전화 안받네 이런거는 큰 영향이 없고, 전화 안받으면 죽인다. 어디야...말안하면 집앞에서 기다리다 납치하겠다 등 좀 과격한 내용들이면 더 좋구요...그런게 아니라도 문자나 부재중 통화 횟수등이 비이상적이면 그런걸 잘 찍어두세요

 

말로 안되면 경찰에 신고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3개월 만나고 저러는 거라면 좀 병이 의심 되네요. 괜히 환자 취급하면 더 생지랄을 할테니

 

무시하시면서 의사표현 정확히 하시고 이런 내용들을 문자나 통화 잘 저장해 두세요

2011.06.01 23:13:42
*.225.11.102

아파트로 놀러오라니...무섭다 -.-;;;


나중에 아파트로 납치? 당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못생긴나무

2011.06.02 00:57:32
*.41.11.2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못생긴나무

2011.06.02 00:57:43
*.41.11.224

ㅋㄷㅋㄷㅋㄷ

dma

2011.06.02 09:44:12
*.172.73.86

빠른시일내에 남친을 만드시던가 안되면

 

친구한테 부탁하시는게...

 

다시전화오면 남친생겼다고 말하시고  그친구 바꿔주세요~

 

목소리 걸걸한 친구면 좋겠죠 ㅋㅋ 욕은하지마시고 정중하게 알아듣게

 

얘기하면  포기할듯~~~

 

 

2011.06.02 10:16:56
*.222.246.224

위에 '못생긴나무'님.

혹시 전남친?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사라진고라니

2011.06.02 10:57:30
*.214.36.159

-노랫말가사 처럼  좋은이별 이란 없는거죠

 

소리지르고 욕하세요..

2011.06.02 11:31:39
*.223.176.45

못생긴나무님

 

진짜 전남친? ㄷㄷㄷㄷㄷㄷㄷ

striker

2011.06.02 13:38:40
*.59.148.39

조심하세요 스토킹하는사람이 상대방자주가는사이트도모니터링하는경우가 많거든요 제가그래봐서잘알.......헛??

2011.06.02 16:07:18
*.188.149.56

ㅋㅋㅋㅋㅋ

저렴한보딩자세

2011.06.02 13:52:39
*.232.182.97

욕하고, 음해하는 스토킹보단 낫네요.

제가 아는 분은 욕하고, 괴롭히고, 주변 사람들한테 해를 가하겠다는 둥의 스토킹을 당한 분도 있으셨는데...

 

저런 스토킹은 일단 무대응, 무반응 이라고 충고를 해드렸는데.. 이건 그냥 회피 밖에 없겠네요 ;;;;

스닉 

2011.06.03 11:01:49
*.15.154.29

무섭네요 ㅡㅡ;

 

연락금지가처분 신청해야하나 ㅡㅡ;;

리틀 피플

2011.06.03 12:56:50
*.152.67.14

괜히 소름 돋네요...

저도 자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ㅉㅉ

2011.06.03 20:15:39
*.123.181.62

어? 한두달 전인가 위와 유사한 내용 본거 같은데? 그때 글올리신 그분인가... 맞다면 저남자분 아직도 저러다니 대단하네요. ㅉㅉ

근데 집요함은 상당히 보이는데 막상 진짜 쳐들어오는 대범함은 없는게 정말 특이하고 이상하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경찰서에 미리 이런이런 상황이 있다 정도는 신고하고 도움이나 상담을 요청해 볼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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