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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 생각,기대입니다.)

 

-일상생활-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양치+세수+메이크업을 한다. (화장이라봐야 걍 선크림+비비+립스틱)

오전 6시30분에 서방님을 깨우고 어제 씻어서 미리 준비해놓은 토마토+바나나+딸기를 갈아서 스무디를 만든다.

오전 7시 남편이랑 같이 손에는 스무디 한잔씩을 들고 출근한다

퇴근하니 어느새 7시 30분.

된장찌개를 끓이며 오징어 채도 볶고, 멸치조림도 하고... 간고등어구이도 한다.

띵동- 남편 들어오는 소리.

"다녀오셨어요. 목욕물 받아놨으니깐 목욕 먼저 하세요. 저녁 준비하고있을게요."

남편이 다 씻고 나올때쯤 식탁위엔 찌개+밥+반찬 이 올려져있다.

수건이랑 속옷+입을 옷 갖다주고 하하호호 이야기 한다.

'오늘은 말이야 이런 일이 있었어'

'진짜? ㅋㅋㅋ'

식사를 다 하면 남편이 상을 치운다. 설거지 할동안 나는 샤워하고 씻는다.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손을 씻고 거실에 앉아서 TV를 본다.

 

-월급날-

'문자왔숑 문자왔숑'

오늘은 남편의 월급날. 오호 계좌에 월급 들어왔다고 문자왔다.

'한달동안 수고했어' 라고 남편한테 문자를 보내고

남편 공인인증서로 은행 사이트&카드 사이트 들어가서 검문한다.

'이번달은 카드값이 얼마 안나왔네?'

남편에게 용돈을 보내주고, 생활비 얼마, 적금 얼마 쪼개놓고 보니 돈이 많이 남는다.

'역시 난 알뜰한 여자야'

후다닥 퇴근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찌개를 끓여줘야겠다고 결심+결심한다.

퇴근길에 동네 옷가게에 들려서 남편 옷을 샀다.

저녁식사 하면서 즐거운 대화.

잠 들기전에 서방님 손을 꼭 잡고 "서방님, 한달동안 돈 버느라 고생 많았어어요. 이번달은 용돈 10만원 더 넣었어"

 

-명절-

'이번 명절은 자기네 집에서 보내자'

오호, 지난 추석때 시댁에서 보냈다고 이번 명절은 친정에서 보내자고 하네? 고마워요 남편님

 

-뱃속에 애기가 있을때-

새벽 3시.

"나 만두먹고싶어" - 그래 사올게 후다다다다닥

막상 만두 사오면 "냄새 나, 치워" - 잉ㅜ 겨우 사왔구만 그럼 다른거?

"나 딸기먹고싶어" - 그래 사올게 후다다다다닥

막상 남편이 딸기 사오면 ... 자고있다

 

 

 

 

 

..... 진짜 이런 결혼/신혼생활은 꿈인가요?  

 

 

 

엮인글 :

CABCA

2011.06.02 14:45:57
*.43.209.6

아뇨...첨엔 다 그래요...^^

수수ⓥm~

2011.06.02 14:47:41
*.8.214.51

언제부터 변해요?

CABCA

2011.06.02 14:48:26
*.43.209.6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일반적으로보면..애낳고 나서부터요...ㅎㅎㅎ

그라우스

2011.06.02 14:48:32
*.85.142.145

일 상 - 늦었다~ ㅌㅌㅌ 아 피곤해 잔다~
월급날 - 카드 잘라버려
명 절 - 친정좀!!가자
애 기 - 집에 언제 들어오는데!

이런게 현실이라서 이글을 쓰신거 같아요 ㅠㅠ
다른건 몰라도 명절때문에 싸우시는분들 꽤 있는거같아요

아흐..

2011.06.02 14:52:35
*.63.111.23

추천100방 날려요

DOMS_ZIN WOO

2011.06.02 14:53:22
*.21.97.212

잠시만 웃을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자신한테 하는거는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스무디에

퇴근하고 저녁준비라........

절대 절대 못한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잇숑*

2011.06.02 15:00:58
*.195.172.4

어려워 보이진 않는데....
지금도 나혼자 먹을거 아침에 일어나서 과일갈고, 퇴근해서 밥하는데ㅋ(매일은 아니지만;)
걍 할때 2인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결혼하면 어려워지는건가요 ㅋㅋㅋㅋ

DOMS_ZIN WOO

2011.06.02 15:02:21
*.21.97.212

부인의 식사 준비 유형은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남편이 해주니깐 배째는 여자

남편이 도와주지 않으니깐 배째는 여자...

잇숑*

2011.06.02 15:57:55
*.195.172.4

결국 배짼다는거군요;;;

전 정말 설거지만 해주면 밥해줄수 있는데 ㅋㅋㅋㅋㅋ
이상형은 설거지 잘하는 남자;;;;

feel0723

2011.06.02 17:39:58
*.79.82.51

설거지쯤은 할수있죠.......

그라우스

2011.06.02 15:01:00
*.85.142.145

저는 저분처럼 해주는 여자 꼭 만나고 싶어요
안되겠죠? ...... 이민가야겠다

오메낭

2011.06.02 14:59:00
*.81.91.63

그리 현실성이....아님 저만 안햇는지도
"서방님, 한달동안 돈 버느라 고생 많았어어요. 이번달은 용돈 10만원 더 넣었어"
과연 이게 현실에서 가능할지는.....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

DOMS_ZIN WOO

2011.06.02 15:01:09
*.21.97.212

현실은....남들은(혹은 누구누구남편은) 생활비로 xx준다는데 당신은 xx주면서

맨날 술이나 쳐먹고 카드값이나 이렇게 나오고 .....라는 멘트가 현실....

ROCK ★

2011.06.02 15:01:15
*.155.237.172

일상생활-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씻고 출근한다

퇴근하니 어느새 10시.

씻고 거실에 앉아서 TV를 본다.



-월급날-

띵동 이번달 결제금액은......입니다.

띵동 이번달 원리금 상환일은 ,,일 입니다..

월급은 싸이버 머니...


-명절-

시댁하루

처가하루..

다음날 출근..



-뱃속에 애기가 있을때-

새벽 3시.

"나 만두먹고싶어" - 그래 사올게 후다다다다닥

막상 만두 사오면 "냄새 나, 치워" - " 장난해? "


"나 딸기먹고싶어" - 그래 사올게 후다다다다닥

막상 남편이 딸기 사오면 ... 자고있다

" 일어나 언능!! "

...

2011.06.02 15:02:56
*.178.237.48

글쓴분 처럼 될려면 일단 부부의 경제적 능력이 어느정도 비슷해야 합니다.
30대중에 월급 6-700만원 이상 받는 사람들 보면 한달 내내 집에서도 일요일에 일하더군요.
집안살림을 같이 하려면 적게 벌고 적게 일하는 남편을 용납해줘야하죠.
그리고 아침밥은 먹고 다닙시다.

만다린

2011.06.02 15:07:26
*.32.55.219

돈 잘 벌어다 주면 모든게 상상 이상으로 되실겁니다 ㅎㅎ
주변에 잘 나가는 형님들 몇몇 보니
돈 잘 벌어다 주면 바람 피우는거도 눈 감아주고 사는 여자들도 있더군요
난 애들 때문에 그런가 했더니 그런거도 있지만 %가 돈쪽으로 더 기울더라고요
걸려도 맞이 못해 잔소리하면서 그 명목으로 명품쇼핑하더군요 -_-;;
여자들 참 무섭습니다 돈이 참 뭔지 알뜰한 울 마눌 보면 참 여자 잘 고른거 같네요

Tiger 張君™

2011.06.02 15:12:00
*.243.13.160

요즘 세상에 저런 여성분이 과연 몇 %로 있을까요? 제 생각에 10%도 안 될듯~

만다린

2011.06.02 15:14:41
*.32.55.219

우찌 제 주변에 10%가많군요 ㅎㅎ

유대

2011.06.02 15:54:27
*.217.135.116

이건뭐 60년대도 아니고 .... 이런게 꿈인 여자랑 결혼안한게 천만다행이네요. 요즘 남자들은 자기일도없는 전업주부가꿈인 여자는 한트럭을 가져다줘도 사양합니다. 한푼도 못저는 봉사활동을 할지라도 자신의일을 가져야죠. 그래야 부부간에 대화도되는겁니다 애들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엿심히 자기일하는 사함이 되어보세요. 남편도 그만큼 집안일에 신경써야겠지요.
전업주부 마인드로는 좋은남자 만나기 힘들겁니다

론리보더

2011.06.02 16:05:05
*.63.64.10

저기 스무디 들고 같이 출근 한다는데요;;
전업주부 아닌 듯

허참

2011.06.02 16:11:17
*.222.237.5

이 댓글 쓰신분이 요즘 여자랑 결혼 안한게 다행입니다.

눈은 어디다 두셨는지 난독증 쩌네요 분명히 위에 같이 출근하는거 써있는데 말이죠

어딜 봐서 저게 전업주부 마인드인지?

요즘 생활고에 시달려서 여기다 하소연 하러 오셨나요?

유대

2011.06.02 18:59:35
*.56.55.102

이런 난왜 남편손에 스무디를 쥐어주고 7시 30에 남편이 퇴근하는걸로 읽엇는지.... 님말대로 제 난독증 쩌는것 같습니다 디게 발끈하시네 ...

수수ⓥm~

2011.06.02 16:19:53
*.8.214.51

너무 큰 걱정은 하지마세요. 저 결혼해도 일 할거예요. 회사에서 일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능력안에서 열심히 할거예요. 틀린 얘길 하신건 아니지만 저 일한다고 써놨거든요. 그래도 새겨듣겠습니다. 진짜 틀린 말 하신건 아니니깐!! 요즘은 둘이 벌어도 힘들다더군요.

유대

2011.06.02 19:02:37
*.56.55.102

미안합니다 일하다 졸려서 잠깰라고 핸폰으로 자게 왓다가 글을 띠엄띠엄 읽어서.

땅그지턴

2011.06.02 16:37:04
*.160.133.37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답시다 =ㅁ=;

apple

2011.06.02 16:42:45
*.244.220.254

좀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가 보군요...

용인사는 곰팅이

2011.06.02 16:24:26
*.98.159.10

ㅎㅎ 이러분 있으면 당장 업어가고 싶겠다. 생각하면서 댓글 보다가 유대님 댓글보고 ㅋㅋ

너무 민감한 반응 & 너무 성급한 반응

2011.06.02 16:33:23
*.192.208.115

미즈넷에 올리면 개발살 날듯..

용각산

2011.06.02 16:51:47
*.51.114.247

추천
1
비추천
0
흠 ~ 딱 저 사는 모습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서로 양보하고 사랑해주면 ..ㅋ

아 조금 틀린점은 스무디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핸드드립^^

방군

2011.06.02 17:00:32
*.208.244.96

이분... 850만원짜리 시계사실라고 계시면서 !!

수수ⓥm~

2011.06.02 17:28:24
*.8.214.51

580 입니다.

빡햄

2011.06.02 17:16:56
*.138.153.129

전 결혼하면 겨울엔 서울,강원도 여름엔 서울,동해,청평인근 이렇게 사는걸

같이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바보마신

2011.06.02 17:54:44
*.167.35.19

전 한적한 곳에서 양키울껍니다 ㅡ_ ㅡ

혼자 살아야 할지도 ;;;;;

히구리

2011.06.02 20:54:53
*.233.235.254

아...... 양키를 울린다는 예기로 오해했음...

Nieve5552

2011.06.02 21:49:05
*.118.173.228

뉴질랜드에 이민오세요 ㅋㅋ 도심에서 10~15분만 운전해 나가면 목초지에 양에 소에 다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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