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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이 시간적 차이를 두고 주기적으로 반복... 평행이론이다.


이 평행이론이 2008년 광우병 촛불 시위와 올해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에 적용 될 것 같다?!!!

 

3년 전,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에 대한 왜곡방송이 발단이 되어 촛불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불을 피우고 이를 기회로 잡은 일부 세력들이 몰려나와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국민들을 선동해 거리로 불러 세웠다. 그들은 시위대에 죽창을 반입하고, 심지어 전, 의경에게 주먹을 날리는 등 폭력시위를 조장했다. 강경에 강경...이런 소동으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최근 광화문 등지에서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열리고 있는 반값 등록금 시위도 광우병 사태와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자 시작된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시위에 3년 전 그 단체들이 속속 개입하면서 모든 책임을 정부로 떠넘기며 등록금 인하라는 목적달성보다 시위하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값 등록금 시위가 광우병 사태와 같이 지속 된다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과 손실로 국민들로부터 원망을 듣게 될 것이다,

 

시위가 목적인 시위, 의미가 퇴색된 시위는 3년 전 그 날처럼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모두 피해자로 만들고 우리 사회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지 않을까? 무질서와 혼란 속의 시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엮인글 :

돈많네~

2011.06.10 00:28:50
*.36.36.195

'반값 등록금 시위가 광우병 사태와 같이 지속 된다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과 손실로 국민들로부터 원망을 듣게 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웃으면 될 듯.... 푸하하핫!!!!!!!

이니셜A군

2011.06.10 01:10:35
*.113.133.44

아... 촛불집회때 군화에 밟히던 여대생이랑 머리에 피흘리던 여자아이 생각난다. ㅠ.ㅠ

  

2011.06.10 01:55:14
*.16.122.135

아... 시위만 했다하면 선봉에 서서 마스크랑 빨간 띠 두르고 온갖 불법 무기 휘드르면서 전의경 패는데 몰두하는 사람같지도 않는 시위대들 생각난다..

집회 참가하는 사람들의 5%도 안되겠지만,
무서워.... ㅠㅠ

ㅅ ㅅ

2011.06.10 07:02:34
*.132.61.108

당신들이
시위가
퇴색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왜 그렇게 되었을지 문제점을 극뽁 하도록 해봐

Jackstreet

2011.06.10 08:45:10
*.169.189.144

시위나 제대로 하게 해 주던가 ㅋ

꽁꽁꽁

2011.06.10 08:53:40
*.139.129.129

개인적으론 등록금시위가 도화선이 되어 死대강좀 막았으면... 진심으로..

길상2

2011.06.10 09:53:01
*.58.59.91

참.!~ 늘 시위에 대해 국민의 촛불집회에 대해.. 반대 이론을 이야기 할때..꼭 들어가는 몇가지가 있는것 같네요..

1. 이런 소동으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도대체..어떤 손해를 얼만큼 입었길래. .늘 엄청난 손해 국가적 손실 이따위 이야기를 언론이고 보수 꼴통들이 이야기 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렇게 언론과 정치인들이 이야기 하면..그걸..또 국가적 손실을 야기한 대학생들.. 국민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참.. 답답합니다.

진정 정부가 나라돈, 국민의 혈세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줄줄 세는 돈이 시위때문에 발생된 손해보다는 더 많을듯 하네요... 겨우 촛불집회해서 전,의경과 충돌로 인한 손실이 엄청나게 큰것처럼 이야기 하는 꼴은 참 우습기 그지 없네요.

2. 3년 전 그 단체들이 속속 개입하면서 -----

당신들이 말하는.. 좌파 빨갱이 단체 북한을 찬양하며 현정부에 비난과 사회의 혼란을 가져오는 그런 단체를 이야기 하는겁니까.. 그럼..그 많은 대학생들과.. 국민들이 다 빨갱인가요..
사실 진정 간첩이 있겠지요.. 그렇게 활동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깨어있는 국민들이나, 대학생들이 바보입니까.. 그들이 선동한다고.. 거기에 쇠내당해..움직이게..각자가 느끼고 선택하고 부당한 대우에 대하여 항변하기 위하여 그 뜻을 모아 촛불집회를 여는 것을 비판하지 못하니.. 비난 으로 일삼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아주 이젠 지겨워요..그놈에 빨갱이 소리.


3.시위가 목적인 시위, 의미가 퇴색된 시위는 3년 전 그 날처럼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모두 피해자로 만들고 우리 사회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지 않을까? 무질서와 혼란 속의 시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시위에 대한 진정성을 알려고 노력이나 해봤는지 의심이 되네요.. 학생들이 반값 등록금을 외치며 본인들의 권리를 찾기위한 시위는 당연한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누가 학생들의 고충을 들어 줄것이며, 그 누가 이야기 하지 않는대도 그들을 대변해 줄까요..

폭력 시위는 당연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평화시위마저 폭력 시위로 간주하고 강력대응 하는 정부에 자세는 더 큰 문제가 있는 겁니다.. 건전한 시위 문화를 만들어 국민들도 자신들이나 자신들이 속해 있는 단체 또는 정부에 불만 사항을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뜻이 모아져.. 정치가 바뀌게 되고 정치인들이 그 뜻을 따라 국정운영을 하고 정부를 감시 하게 되는거죠..
그래야. 더 발전되고 깻끗한 국정을 운영하지 않을까요.?

항상 보면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있는 분들도 끝에는 늘 이 나라와 국민의 안정을 위하여 무질서와 혼란 속의 시위를 반대하는데 그것은 시위자체가 인정이 되지 않는 사회이기 때문입니가.
시위 자체가 무질서하고 혼란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자율적인 행동까지 막을려고 하는 정부의 태도가 문제이기 때문에.. 시위 자체가 퇴색되고 무질서와 혼란이 생기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자신이 국가를 위해 존재 한다고 생각 하나요.. 국가가 있어야 자신도 있다고 생각 하나요..?

무엇이 우선이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우선이고, 국민이 우선입니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도 있는겁니다.

ㅇㅇ

2011.06.11 03:33:22
*.158.237.3

저것들은 이런 댓글 안읽어요...
아직도 '국가가 너한테 뭘 해줬는지 생각하기 전에 니가 국가에 뭘 했는지 생각해 봐라' 드립 치는 것들이에요

오메낭

2011.06.10 10:03:20
*.81.91.53

그들의 단체? 어버이 연합?? 뉴라이트?? 태극기 밟고 혈서쓰는 넘들?? 어떤 단체여??

세분

2011.06.10 10:14:38
*.101.245.141

아... 진짜... 정상으로 보이다가도 정치얘기하면 보수 꼴통으로 보이는 저 날개 아이콘 끊어버리고 싶다... ~.~

  

2011.06.10 12:43:26
*.16.122.135

여기서는..
군 생활 시절, 겪은 얘기를 해도 보수 꼴통으로 봐주나봐요..

asdf

2011.06.10 10:53:37
*.192.206.71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피해자 혹은 당사자가 되기전에 아쉬운줄 모르죠.. 불편하다고 투덜대면서..
그러다가 자신이 같은일을 당했을때 사회는 썩었다는 둥 자신을 차갑게 바라보는 사람들을 원망하지요.

어째든 이 나라는 아직 덜 자란거 맞습니다. 시위를 바라보는 저런 시각이 있는한 우리가 분노하고 있다는걸 그들은 절대 알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쩝~

2011.06.10 11:47:01
*.216.81.243

92학번입니다.
지방 국립대 이공계를 다녔습니다.
그때 운동권/비운동권이 돌아가면서 총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90만원 안팍의 등록금에 3~6만원 올리는 걸로 봄마다 학교가 시끌시끌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3%~6%를 올리는 거였습니다.
그당시 노가다하루 일당이 3만5천원~6만원할때 였습니다.
한달 일하면 한학기 등록금을 충분히 벌 수 있던 시절이라서 쟤네들 왜 이렇게 시끄럽게 데모질을 하고 난리지 했었고요.
저같은 사람들이 무심했던 결과... 대학 구성원들이 무심했던 결과..
현재와 같은 등록금이 만들어진겁니다.
국립대로 한학기 등록금이 250만원이 넘는 곳이 있다더 군요.. 에효..
울지않으면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버들치

2011.06.10 12:41:37
*.140.42.166

나 하나쯤이야 보다, 나 하나 만이라도, 이런 절실한 생각들좀 가지시길.....
그럼 점차 사회제도가 하나하나 제대로 자리 잡혀갈듯.....
뒤로 빠져서 수수방관 하는 새끼들이 더 잘사는 사회라는게 씁씁한 현실이 없어지길 바라며...

필름버프

2011.06.10 13:04:18
*.236.6.166

사대강에 들어갈 돈을 채우느라 부자감세로 예산을 매꾸느라 과도한 기업에 대한 기부금과 세금을 걷어 들이고 있고 기업은 그걸 매꾸기 위해 물가를 꾸준히 올리고 있고 감시기관은 언론에만 조사한답시고
시정되는건 하나도 없는 실정

사학재단이 돈을 긁어 모을수 있게 냅두는 정부에 대해 대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게 잘못이라고 말하는 이런 게시글은 대체 뭔.....

OECD 기준으로 비싼 등록금의 기준은 1250불 140만원 가량인데 우리나라는 반값을 해도 비싼 등록금인데
정말 답없는 쥐정부와 기득권층

그리고 헝글에 때거지로 나타나서 글쓰고 밑에 동조글 쓰는 알바향기 풍기는 ...쯔쯔

일곱천사

2011.06.10 13:20:21
*.6.1.2

선진국들은 시위를 하면 경찰들이 지켜주던데!!
왜 우리나라는 견찰들이 막는거죠??
꼭 선진국들의 좋은건 안배우고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 와가지고...휴~

검은콩맛두유

2011.06.10 15:37:09
*.249.118.66

3년전 여친, 여친언니+남자친구 4명이서 참가했었는데
이번에 또 나가면 우린 3년 전 그 단체가 되는거네..

2011.06.10 15:42:06
*.192.179.62

-.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ments they deserve.

-. If you are not the part of solution, you are the part of the problem.

2011.06.10 17:09:34
*.182.131.170

우리는 왜 계속 극과극을 달릴까요.
저는 등록금과 4대강은 모든 국민이 나서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광우병 촛불집회와 그 결과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회에 참여했던분과 동의하셨던분, 또는 지금도 광우병을 믿고 계시는 분들은
상반되는 의견만 나와도 논리적인 대응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을 하시죠.
저는 그자체가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굼방와

2011.06.11 10:53:29
*.137.152.146

이해가 안되는데요. 감정적인 대응을 하시는 분들은, 광우병을 안믿고, 집회에 참여안했던 분들 같은데요. 그리고, 광우병 시위의 이유를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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