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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피플

2011.07.13 01:43:39
*.64.111.192

이래도 저래도 욕만 드시는구나...ㅋㅋㅋㅋ

  

2011.07.13 02:06:29
*.16.122.135

이건 맞는 부분이 더 크지 않나?

도대체 100%를 만족시키는 발언이 어디 있다고 남은 부분가지고 맨날 까고 난리야..

그건 고 노무현 대통령때도 마찬가지고..

암튼, 태클만 거는 사람들은 그게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좀...

越峰

2011.07.13 02:13:02
*.244.176.172

흠....이런 부분에 민감하진 않지만..뭐 꼭틀린말도 그리고 맞는 말도아닌듯..
개인과 상황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근데 요즘 부대 할랑하기 할랑 하다던데 예전에 비해선..

3333

2011.07.13 05:23:44
*.81.149.164

언제 미니 님한테 안맞는 부분이 있었나요???
제가 20년전 군생활 할때도 가혹행위나 구타 심했구요,,,
그때도 매일 점오시간에 사고사례 발표할때도 총기사고나 탈영 또는 자살에 대해 많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지만 그땐 그나마 군부대문제가 지금처럼 외부에 유출되는 사건이 별로 없었죠,
그때도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왜 지금 더 많이 문제가 발생하느냐?
군장병들이 견디지 못해서 그런것 아니냐???는 정말 2mb가 ㅄ인증하는겁니다,
사병들간의 가혹행위나 구타는 지금이라도 무슨수를 쓰더라도 근절시키고 시정시키는게 맞는겁니다,
군장병들이 심적으로 나약할수도 있지만 실제 사병간의 구타나 가혹행위는 악습입니다,
악습을 근절시킬 방법을 찾아야지 사병에게 문제를 찾는,,,어처구니가 없네요,,,
지금 자살하는 병사나 총기사고로 억울한 죽음에 이른 병사를 욕되게 하는거죠,
이런식이면 저도 제 자식들 군대 안보낼겁니다,
저하나 당한것도 억울할 판에,,,
전쟁으로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는다면 있을수 있는 이야기지만 당연히 없어져야할 악습으로 내자식을 잃는다면 부모입장에서 누가 이나라에서 자식을 군대에 보낼지,,,
저런 사람이 대통령입니다,,,답답 합니다,,,
아마 이명박 대통령이 그시절에 군대 다녀왔다면 저런 소리 못할겁니다,,,쯧쯧,,,답답한 사람,,,

회사원

2011.07.13 07:02:43
*.226.206.43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는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필요성을 꺽는 겁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할말이 아니죠.

리틀 피플

2011.07.13 07:16:59
*.64.111.183

군대에는 갔다 왔냐?
아무일도 없이 왔냐?
어짜피 나를 찾고 있을
검은 구름 앞에 낱낱이
일러 일러 봤자 안돼
안돼리 안돼 아무것도
내겐 도움이 안돼!!!!

지나가다

2011.07.13 07:30:11
*.166.212.169

가봤어야 뭘 알지 ㅋㅋ

깡통팩

2011.07.13 08:16:52
*.218.112.140

그래도 이건 못해본거니 다행이네... 군필자였으면 또 내가 다녀와봐서 아는데 라는

드립쳤을지도..!! 암튼 이 아자씨의 입은 해봐도 문제... 안해봐도 문제네 ;;;;

CABCA

2011.07.13 08:45:17
*.43.209.6

이런 등신 중에 상등신...

맨날 개인탓이래...븅신..ㅋㅋ

호잇

2011.07.13 08:49:24
*.38.121.136

모르죠. 전과 14범인데 구치소같은데가 더 빡셌을지도...쩝..

아케론

2011.07.13 09:13:33
*.167.119.215

이 쉑은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모르는듯..
부적응 탓하기 전에 병영문화라고 하기에도 거지 같은 구타, 집단 괴롭힘을 탓하고 이게 근절된 후에도 이런 문제가 생기면 부적응 가지고 머라고 해야지.

재퐈니

2011.07.13 09:23:19
*.41.255.72

MB는걍 닥치고 말을 아껴야 욕 안먹을듯..

선임분대장이 일이등병 갈굽니까???

상병들한테 조용히 한마디만 건네면 될것을~
(이것도 비유가 안맞나요 ㅡㅡ;;?? 암튼 100%맞는 말은 없을듯..)

s(불사조)z

2011.07.13 09:33:06
*.160.9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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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에서 구타는 '필요악'이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구타,가혹행위..... 나쁜 일이죠.

없어져야 하겠죠.


근데, 그게 없어지면 직위 체계(상명하복)가 무너질 가능성의 거의 100%.....

상명하복이 없는 군대라........

군대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쁜짓이라, 없어져야 하는데,

없어지면 또 문제가 되는.....

허허... 이것 참......

Tom

2011.07.13 12:44:49
*.170.49.253

구타가 필요악이라고 하는 주장은 맞은 사람이나 때린 사람이나 스스로를 합리화 하기 위한 자기 보상 심리에 근거한 것일 뿐입니다.

구타가 있어야만 상명하복이 가능하다? 그런 주장대로라면 구타가 있어야만 상명하복이 가능한 시스템이 문제인 거지, 학대와 구타를 근절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지요.

s(불사조)z

2011.07.13 15:03:36
*.160.98.200

분단된 국가에서 태어나, 원치 않는 군복무를 하면서 누구나 그렇듯이 구타를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군시절 구타 당한것을 합리화 하는것은 아닙니다.
맞는 순간에도, 그리고 전역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속이 쓰리니까....

더구나 저는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후임병을 단 한 대도 때려본 적이 없으니,
TOM 님의 댓글 중 첫번째 단락은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얘기일 뿐더러 사실도 아닙니다.

두번째 단락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대한민국의 군대에는 구타가 없어도 상명하복이 가능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TOM 님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구타&가혹행위"는 필요악이다 댓글을 단 것입니다.

TOM님은 구타&가혹행위가 당장 사라진다면, 대한민국 군대에서 상명하복이 절대적으로 잘 지켜질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위와같은 댓글을 달았을 뿐,

학대와 구타를 근절하는것이 문제가 된다고는 얘기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러한 뉘앙스도 풍긴
적이 없습니다.

학대와 구타가 근절된다면 그 누가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장차, 제 아들도 군대에 가야 하는데.....

Tom

2011.07.13 15:37:10
*.170.49.253

'군대에서는 구타가 필요악'이라고 주장하시면서 님이 군대에서 구타당한 것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고요?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그건 님의 자기 보상 심리일 뿐이죠.

오래된 인습이 지배하는 병영 - 님이 말하는 시스템 - 을 개혁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이미 하고 있는데, "현재의 시스템에서 구타는 필요악이며 바뀌지 않는다." 고 재차 강조하는건 무슨 어떤 의미가 있죠?

마지막으로, 사병간의 서열화는 상명하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등병이 내무반장의 식기 닦으러 다니고 다림질 하며 종복 노릇하는 것과 상명하복은 하등 관계 없으며 군대의 전투력과도 전혀 상관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저 못난이 귀족놀이에 불과합니다.

s(불사조)z

2011.07.13 15:54:43
*.160.98.200

'군대에서는 구타가 필요악'이라고 주장하시면서....'
주장한 적 전혀 없습니다.
제 생각을 적어 놓았을 뿐, 제 생각을 주장하여 남을 설득시키려는 맘은
전혀 없습니다.
생각이 다를 뿐인것을..........
그리고, 보상 심리라뇨?
군대에서 구타가 '필요악'이라는 제 생각이
제가 군시절 구타당한일을 어떻게 보상해준다는 말입니까?

'오래된 인습이 지배하는 병영 - 님이 말하는 시스템 - 을 개혁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이미 하고 있는데, "현재의 시스템에서 구타는 필요악이며 바뀌지 않는다." 고 재차 강조하는건 무슨 어떤 의미가 있죠?'
시스템을 개혁해야한다는 것에 제가 반대를 했었던가요?
아닙니다.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것에 동의한다고 댓글을 달아 놨는데, 이는 무슨 소리신지?

게다가 '현재의 시스템에서 구타는 필요악이며 바뀌지 않는다'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하시는데......
재차 강조하지도 않았고, 강조하고 싶은 맘도 없습니다.
그저 제가 사실로 느끼는 것을 적어 놓았을 뿐입니다.
(톡 까놓고 말해서 사실은 사실입니다)

마지막 단락은 너무 좁은 시각으로 병들의 생활을 보신것은 아닌지요?
병들의 군 생활에서 말하는 상명하복이, 다림질하고 식판 닦고 종노릇 하는것만 있습니까?
참으로 편협한 시각이십니다.

제가 말한 상명하복은, TOM님이 써 놓으신 저따위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얘를들어, 청소와 구덩이 파기 두 개의 작업이 있는데,
고참이 후임에게
'나는 구덩이를 팔 터이니, 후임 너는 청소를 하거라' 했는데,
후임이 '싫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경우에는 어쩌실 겁니까?
'그래? 그럼 내가 청소도 하고, 구덩이도 팔 터이니 넌 푹~ 쉬거라~~~' 라고 하실겁니까?

전시에,
중대장이 '돌격 앞으로~~~~!!!!' 했는데,
소위 쫄따구들이 '싫습니다' 라고 한다면?
(이 경우에도 전투력과 전혀 상관되지 않는 문제인가요?)

군대에서의 상명하복은
식판을 닦고, 고참 전투화를 닦고, 다림질을하는데에만 있는것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실텐데
왜 위와같은 좁은 시선으로만 말씀을 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Tom

2011.07.13 17:09:16
*.170.49.253

'군대에서 구타는 필요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는 걸 그럼 님의 주장이라고 보아야지 표현 상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 님의 주의주장이 아닌 것이 되나요?

불사조님이 그 생각 안에서 맴도는 거죠. 상명하복을 빙자하여 군대에서 그러한 인습이 정당화 되고 있는 것이잖습니까? 그 예를 하나 들었다고 해서 편협한 시각이라고 보면 어쩝니까? 여기다가 '구타와 학대를 근간으로 한 한국군 징집병의 군대생활과 사회적 인식론'으로 해서 논문이라도 한편 써야 할까요?

님이 예로 든 것은 - 병들 간의 지시 행위입니다. 원칙적으로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병장이니까 이등병한테 지시를 해도 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길. 사병들간 지시행위는 20년 전에도 - 표면적으로는 - 금지되어 있던 사항입니다.

제가 그래서 다른 글에서도 그런 말을 했죠
군대에서의 군기가 구타와 학대를 군말 없이 견디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요. 군인의 상명하복은 충성과 명예심이 근간이 되어야지 그걸 두들겨 패 가면서 해결합니까? 노예병사라도 되나요? 그런 식의 주장이라면 이런 건 어떻습니까? 그렇게 두들겨 패서 뛰게 만든 놈이 휙 돌아서서 - 불사조 님이 든 예에 집어 넣어 보면 - 중대장보고 총질 하지 말란 법 있나요? 징집된 시민이 개싸구려 취급을 받아가며 복무를 하는 데 무슨 군인의 명예심입니까? 무슨 충성을 기대하고요? 허구헌날 사병들끼리 말도 안되는 이유로 두들겨 맞고 패가면서 군대 생활하면 그게 상명하복이고 그게 군기인가요?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불사조님의 탓이 아니죠. 그런데 그거 끝까지 '필요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의 젊은 아들들은 앞으로도 계속 군대 가서 노예병사 노릇하다가 나와서 똑같은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s(불사조)z

2011.07.13 18:41:26
*.160.98.200

댓글을 대충 읽어보고,

그만 하려는 심산에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그냥 한마디만 하죠.

TOM님은 군대에서의 구타가 '필요악'이라는 저의 생각이 틀렸다는 전제하에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TOM님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해서 제 생각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물론 저는 TOM님의 생각이 틀렸다고도 생각치 않습니다.

제임스보드_832907

2011.07.13 13:46:23
*.230.135.207

어떻게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실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징집제를 하는 다른 국가들 중 구타의 끝을 보여준다는 러시아 빼고
어느 나라가 구타 없다고 상명하복의 체계가 무너졌다고 하던가요?
독일?이스라엘? 과연 어디가?
이 두 나라 군대가 한국군보다 전투력과 군 기강 면에서 해이한 나라들인가요?.
그냥 한국군대는 사람을 악에 바치게 해서 자신이 받은 걸 그대로 후임에게 쏟아붇는 악순환의 연속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s(불사조)z

2011.07.13 14:50:39
*.160.98.200

제가 다른 나라 군대에서 복무를 해보지 않아서,
독일, 이스라엘 등등의 군대가 어떤지는 알지 못합니다.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구타&가혹행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현재 대한민국의 군대는 구타&가혹행위가 없다면
상명하복이 깨질것이 분명하기에 써 놓은 댓글입니다.

제임스보드님은 언제 군대를 다녀오셨는지 잘 모르겠으나,
저는 98년 군번입니다.
전역을 앞두고, 후임병이 선임병을 후려치는 일이 몇 번 일어났었고,
동년배의 친구들과 후배들에게서도 위와같은 하극상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어왔기에

구타&가혹행위는 대한민국 군대에서 "필요악"이라고 한것입니다.

저는 위와같은 생각으로 써 놓은 댓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임스보드님께서 발끈 하신다면, 뭐 저도 더이상 드릴 얘기가 없네요.

좌우간, 제 댓글에 맘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보드님은 독일이나 이스라엘 군대에 다녀와 보셨나봐요?

1

2011.07.13 22:01:19
*.37.37.24

왜??
사회에서도 말안들으면 밑에 직원 두드려패지??
회사잘돌아가겠구만

Episode_963956

2011.07.14 02:21:03
*.137.235.80

말안들으면 자르면되죠

s(불사조)z

2011.07.14 08:52:55
*.160.98.200

사회와 군대를 동일시하는 무식함은

님의 무모한 용기에서 나오는 것인가요?

앤더슨

2011.07.13 09:33:16
*.33.197.178

이런발언이 문제인이유...
19세기 유럽에서 빈곤문제를 개인들의 게으름이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과 똑같아서죠..
윗분말씀대로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전가하는..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발언아닐까요??

부자가될꺼야

2011.07.13 09:39:06
*.96.172.3

군필 노무현이 이런말 했을때랑

미필 이명박이 이런말 하는거랑은

천지차이죠

면제가 현역앞에 놓고 군생활에 대해 아는척하면 열받지 않겠어요?

욕먹을 소리 했구먼...

무조건 대통령까는 네티즌보다

그런 네티즌을 까는 사람이 더 웃낌

하긴 네티즌 까니까 있어보이긴 하다...ㅎㅎ

미니c

2011.07.13 09:42:17
*.169.189.217

저건 까일만 하죠. 애시당초 사고의 원인이 구타, 기수열외로 점철된 병영시스템의 문제인데 그건 싹 무시하고 개인이 적응 못해서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저게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가 할 말이 아니죠. 쉽게 이야기하면 윗대가리들의 경영실패는 덮어주고 직원 탓하는 꼴 입니다.

  

2011.07.13 09:55:45
*.194.72.10

네네, 알겠습니다.

근데, 군대가 힘든 것은 저도 2년 2개월 겪어봐서 아는데, (구타 있었고, 기수열외는 없었던 걸로..)
모든 사람들이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현 상황에서 저 말(원인)이 가장 큰 이유는 아닐지라도,
하나의 이유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제 군 시절에도, 왕따(거의 없었는데..) 는 당할 만한 사람들이 당하던데요..
군생활 2/3 이 지났는데도 바로 밑(3년 형, 3주차)을 갈구는 군대 일찍 온 고참..
이런 애들이 실질적으로 군생활 적응 못하는 애들인데...

보니까 이번 그 해병대에도 졸업하자 마자 와서 계속 갈구고 그런 거 아닌가 싶네..
어느 정도 꺾이면 잘 지내야지..
몇 주 먼저와서 제대할 대까지 바로 밑에 애들 갈구고 이러면..
그게 적응 잘하고 있는건가..?

케이~!!

2011.07.13 11:11:22
*.236.74.12

저 군생활할때도 고문관 갈구는 거야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고문관 갈구고 고문관 동기 갈구는 건 결국 뭔가 해보려는 노력이 있는 갈굼이겠죠...
(물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긴 있죠... 저 쉑은 갈궈도 안돼..뭐 이런 식..)

저도 동기가 고문관이라서 잘하고도 고참한테 동기때문에 욕먹고 동기들끼리 그녀석 데리고
나가서 이야기하고 가르쳐주고... ㅡㅡ. (어떻게 K2소총 각개메어를 못하는지... ㅠㅠ)

하지만 언론에 나온 기수열외를 보면 그런 차원의 왕따가 아니더군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기수열외라고 선언을 하면 2년의 세월동안 참기힘든 모멸을 당하던데...
그건 잘해보자는 차원이 아니라 엄연히 새디스트적이고 악랄한 괴롭힘입니다.

이건 못견딘 사람의 문제가아니라... 그런 심리적 육제적 가혹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변태적인
가학심리가 잘못인 겁니다. 이런 거 잘 견딜만한 마조히즘의 성향의 사람이 이걸 견디면
군생활 잘한 걸까요??

ㄷㄷㄷ

2011.07.13 11:44:28
*.169.189.217

물론 미니님이 말씀하시는 그 부적응.. 즉 사병의 개인적인 단체생할 적응능력 부재 또한 이번 일이 원인 중에 하나임은 명백합니다. 이런 것을 개인적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대통령이 공적인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면 그런 지엽적인 원인보다는 근본적이인 원인을 보고 지적할 줄 알아야죠.

군생활 꺽여가는데 바로 밑에 갈구는 고참... 예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한달 고참이 상병 달고 지랄해서 줘 패버린 경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군생할에 적응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군대의 계급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서
가학행위를 즐기는 개인의 성품이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당할만한 사람이니까 당하는 것이라는 말씀에는 모라 할 말이 없네요... ㄷㄷㄷ
죽일만한 넘은 죽여도 된다는 말고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2011.07.13 11:57:28
*.194.72.10

그리고 당할만한 사람이니까 당하는 것이라는 말씀에는 모라 할 말이 없네요... ㄷㄷㄷ
죽일만한 넘은 죽여도 된다는 말고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
이걸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렇게 들으시니 제가 잘못쓴 탓이겠지요..

암튼, 적어도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면 그런 지엽적인 원인보다는 근본적이인 원인을 보고 지적할 줄 알아야한다는 얘기는 적극 동의합니다.
근데 그 능력이 모자란 것을 어쩝니까..
그렇지만, 이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 말은 아닌데 이런 식의 반응은..
그냥 MB가 했으니 까고 보자.. 이것과 뭐가 다릅니까..

CABCA

2011.07.13 12:37:25
*.43.209.6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근데 통수권자가..요즘 젊은이들의 부적응 문제가 더 크지 않냐고 합니다.

가루가 될 만큼 까일만하죠..

ㄷㄷㄷ

2011.07.13 13:35:40
*.169.189.217

의도하신 뜻이 제가 이해한 바가 아니라면 다행입니다.

능력이 모자라는 애들은 일단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애초에 걸러내야 하고
만약 거르지 못하거나 뒤늦게 부적응자가 발생할 경우 그것에 대응할 만한 대책을 마련해서
어떻게든 무사히 전역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자식들 징집을 했으면 국가에서 그 정도 책임은 져야죠.
그 대책을 만들 사람들은 세금으로 녹 받아 먹는 인간들이고요.

그리고 MB가 했으니 무조건 까고 보자는 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예전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식의 반응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결국 그간의 실정이 쌓이고 쌓여서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전 정부처럼 국민들이 언론에 휘둘려 나오는 반응도 아니고...
임기초에 MB에게 건 기대치... 개인적으로 그런 기대를 한 국민들이 바보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지금까지 MB가 해놓은 것들을 생각해 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만도 하죠.

심플스

2011.07.13 09:46:54
*.198.61.37

요즘 중고딩이 선생님에게 하는 것을 보면,

고졸하고 바로 군대에 간 젊은이들이 어찌 적응할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병역의무를 가진 남조선의 아픔입니다.

  

2011.07.13 10:00:15
*.194.72.10

진짜 문제예요...

요즘은 선생님들.. 정말 측은(?)하게 까지 느껴집니다..

어쩌자고 이리 되가는지...

체벌은 안되고, 교육에 공권력 투입은 더 안되고.. ㅡㅡ;

뭐 어쩌라는건지..

선생님도 못 건드리는 아이들을 고작 몇 주 먼저들간 고참이 어떤 식으로 컨트롤 하기를 바라는지...

시속100분

2011.07.13 10:12:32
*.129.229.111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원인중 하나란 말이 아니고, 악습보다 더 큰 원인이란 뜻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최고 통수권자가.... 게다가 미필이 할 소리임?

부자가될꺼야

2011.07.13 10:21:19
*.96.172.3

ㅎㅎㅎ

부적응이 원인이라면

그럼 군입대하기전에 군적응캠프만들어서 한일년 적응하고 나올까? ㅎㅎㅎ

적응 부적응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에요

그게 원인중에 하나인거는 확실하죠... 하지만 이건 단기간에 고칠수가 없는거기때문에 인정하고 가야하는거죠

왜?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그걸 어떻게 단기간에 고쳐요??

그럼 멸종위기의 생물들을 보호할 필요도 없네

적응못해서 죽는걸 어쩌라고 ㅎㅎㅎ

어쨋든 대통령 욕하는 네티즌 까니까 있어보이긴 하다...

2011.07.13 10:37:27
*.192.179.62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 -> 닥치고 불합리 한것 적응해라 이건가?

니들이 미국쇠고기 처먹으라면 처먹고, 촛불을 들지말고, 경찰이 막패도 조용히 두들겨 맞고 있고?

  

2011.07.13 10:44:46
*.194.72.10

하아.. 그 말이 여기까지 가다니...

ROCK ★

2011.07.13 10:44:02
*.155.237.13

명박이 정말 군대갔으면 위아래 간부 다 힘들게 만들었을거야....

모든이들의 기피대상이 되었겠지....!!

그니까 ㅇ ㄱ ㄹ 닫아 미필..

후니^^!

2011.07.13 11:00:22
*.37.44.220

다른건 다 모르겠고
군 미필자 대통령이 저렇게 말을 하니까
좀 웃기기는 하네요.

얼러려

2011.07.13 11:12:31
*.149.234.120

청와대에 적응 못하시는 분께서...- ㅅ-)a

January

2011.07.13 11:23:58
*.127.187.2

리플들이 왤케 살벌한가요.... ;;;

살벌한 리플 다신분들 알아서들 수정 해 주세요.

2011.07.13 11:39:04
*.171.4.135

찍찍이는 입만 열면...-_-

대단하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엔돌핀을 용출케하는 능력이 있어...

제푸

2011.07.13 12:24:54
*.6.149.48

군대에서의 위계질서, 가혹행위..
이것들이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군대라는 동일한 환경속에서 버무려져 있죠..
어떤 부분은 개선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어떤 부분은 적응의 대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군 간부들이 이런것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기를 바랄까요?? 적당히 이용하고 싶어할듯

나야

2011.07.13 12:30:57
*.181.123.131

군대도 안 다녀온 쥐새끼가...


아프리카에서 발차기 하는 사진 보고서 빵 터졌다.


쥐새끼 군대에서 뒷치기 좀 당해봐야 정신차릴텐데...

Tom

2011.07.13 12:58:18
*.170.49.253

병들 사이에서 서열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명령권자에 준하는 권한마저 부여하는 한국군의 인습이 깨어지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전에도 적은 바 있습니다만, 어느 시대나 어느 군대나 병사들 사이에서 고참병에 대한 존중 혹은 존경은 존재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군대에 먼저 들어왔기 때문이 아니라, 역전의 용사로서 - 내 든든한 전우로서 인정하는 것이지요.

현재 한국군 내에서 징집된 사병들 간의 서열 세우기가 그런 존경과 신뢰에 근거하던가요? 그냥 '먼저 들어왔으니까'입니다. 군에서도 이 점을 노골적으로 이용합니다. 전통적으로 한국군의 허리(하사관)는 무척 부실한 상태였지요. 처우가 형편없었기 때문에 하사관 지원자들은 징집사병만도 못한 인적자원이 상당수였고 그 상황에서 숫적으로도 적었기 때문에, 한국군은 하사관 계층이 맡아야 할 임무의 상당수를 징집사병이 맡았습니다. 복무기간이 만 3년에 달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나면 짬으로도 밀리지 않았죠. 그 단적인 실례가 지금은 없어진지 오래된 단기하사입니다. 징집사병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뒤에 하사관으로 복무하게끔 한 제도였죠. 하사관 수행 임무를 징집사병에게 맡기다 보니 권한이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참이 되면 간부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되는 바, 이젠 스스로 차별화를 하게 되죠. 그리고 그 결과가 한국군의 오랜 인습으로 남게 됩니다.

구타와 학대를 군말없이 견디는 것이 군기가 아닙니다.
엄정한 군기는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임무수행에 대한 의무감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촉코파이

2011.07.13 13:40:40
*.214.81.207

이분은 뭐 허구한날 교과서 내용 그대로 배껴 오네요?
그런 내용 모르는 사람 많지는 않지만 알만한 사람들 죄다 알구요 한국군이 아니라
외국군 마찬 가지 입니다. 선진 국가인 외국군 비교할 상황인가요?

1111

2011.07.13 13:52:46
*.101.131.232

외국군도 다녀와 보셨나봐요?
비꼬고 아는 척 하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나
깔려면 좀 근거도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까던가

1

2011.07.13 22:09:05
*.37.37.24

그냥 사회에서도 적응못하면 쳐맞자
사회부적응이니 쳐맞아서라도 적응시켜야지
어라 그럼 쥐새끼먼저 쵸맞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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