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타보는게 어떤건지 장비를 구매하실 때 현재의 내 스타일과 앞으로 타고자하는 방향까지 대충 정해야하는게

첫 번째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라이딩 위주냐 아니면 트릭을 좀 배우고자 하느냐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막역하시다니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데크는 역캠 혹은 걸윙캠버 선택하시고요 좀 소프트한 장비를 찾아보세요

유행과 인기가 있는 것은 그만한 매력이 충분히 있더군요 그리고 막데크나 렌탈덱들은 대부분 정캠들이니

역캠을 한번쯤 경험해보시는게 다음 데크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부츠는 꼭 신어보시고 결정하세요(저같은 경우는 뽀대를 위해 나이키 선택하고 한 두어달 고통을 견디니 적응이되더군요) 

부츠는 메이커고 나발이고 정말 내가 신었을 때 발이 편하고 잘 맞는 것이 최곱니다.

바인딩은 AS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플럭스, 유니온, 버튼 이 세 모델들이 그나마 부담없이 타기 딱 좋습니다.

플럭스는 단단히 잡아주고 좀 무겁지만 사이즈 조절도 용이하고 좋은 바인딩이 분명합니다. AS만 좋다면 ...

유니온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럭스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가볍다고 느꼈네요 

유니온 플럭스는 바인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브랜드이기에 왠만한 부츠와는 다 잘 맞습니다. 

버튼은 워낙 유명하고 AS도 약간의 개인차는 있지만 좋다는 평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