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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19살 저23살일때 처음사겨서
지금 여친26살 저30살입니다.

여태 딴여자한테 눈돌린적 한번없이 일편단심늴리리야로 지냈습니다.
근데 여태까지 지켜줬으면 된거아닙니까?
여태까지 요구한거만 30번정도 했는데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나중에.... 미친.
저 이제 그만 포기하려구요..이제 지칩니다.

헤어질거에요. 차버릴거에요. 너 필요없어졌어라고 할거에요. 좀있다가 한시간뒤 잠들기전에.
잔인하다고요? 짐승같은놈이라구요??

7년동안 지켜 준 저는 뭡니까..
관계는 젊을때 누릴수있을때 누리면 더좋은거 아닙니까?
나중에 더 늙어서 힘빠져서 하면 뭡니까?ㅋㅋ
전 젊은 인생을 여친을 위해 다바쳤습니다...
업소같은데 정말 한번도 안갔고 아직 동정입니다.
바람은 꿈도꾼적없고 여친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솔직히 연애라는게 성욕을 풀기위한??그런 통로가 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둘이서 맨날 친구랑도 할수있는 그런것들만 할건데 뭐하러 계속 만나야하는지 이제 의미가 없네요.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하니깐 결혼도 아직은 자기 나이가 너무 빠르다고 안된답니다.
결혼하면 자기인생이 없어지게될까 두렵답니다...근데 얘 백조에요ㅋㅋㅋ
그럼 저는 뭡니까? 제 생각은 안하는겁니까?? 전 이제 30살이고 늙어갑니다.
결혼적령기인데.. 집도있는데... 저 더 오래끌다가 저희 관계끝나면 전 선보고 바로결혼해야해요ㅋㅋㅋ
ㅅㅂ 엿같다.

참을수있다, 그거할려고 사귀냐?라고 하신분들 있으시던데..
제가 이 입장이 되보니까 이건 사람할짓이 못됩니다. 전립선염증생기겠어요.

헤어지렵니다.
7년이란세월..참 되돌리고 딴여자랑 사겼어야 했네요 전.

==================================================

 

오늘의유머에서 퍼왔어요.

 

댓글이

뭐 그런거 가지고 찌질하게 vs xx년이네.

로 갈라지네요.

 

갠적으로는 성관계를 떠나서 제 2의 남자를 의심했을듯 싶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07.22 15:04:19
*.96.172.3

다좋은데

솔직히 연애라는게 성욕을 풀기위한??그런 통로가 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이것때문에 악풀달렸을듯...
이것만 아니면 동정심이 가긴 한다;;;

..

2011.07.22 15:04:24
*.143.189.33

흠..은근 불쌍하다~ㅜㅜ

일이

2011.07.22 15:06:32
*.166.178.140

부자//
그러게요.
그게 화두가 되서 퍼온거에요.

Jangs

2011.07.22 15:08:50
*.167.60.223

갠적으로는 성관계를 떠나서 제 2의 남자를 의심했을듯 싶네요.. (2)

물주형 세컨드가 확실해 보임;;


여자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남자가 좀 미련한듯 ㅋㅋ

부자가될꺼야

2011.07.22 15:15:39
*.96.172.3

원작자에게

펀글게시판

5257번 글

혀로 탐해가다 팬티 벗기는 기술을 익히도록 권하고 싶네요;;;

Gatsby

2011.07.22 15:24:01
*.45.1.73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thanksandok

이걸 권하고 싶네요.

Mighty

2011.07.22 15:32:30
*.94.41.89

오유 댓글에 있던 만화가 저거군요.

일이

2011.07.22 15:34:46
*.166.178.140

gatsby//
안그래도 댓글에 그 웹툰을 달아주던데요...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준다라는 의미는 관계를 맺음으로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들 사이에 한가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은
아직 어린 20~30대 사이의 여자분들은 지켜줄때 멋있어 보인다
라고 하시고
30대 이후 여자분들은 지켜줄때 자괴감이 든다고 하시더군요.

사랑은 혼자 하는것이 아니기에. 남자의 생각도 맞아야 하는데

성에 관련된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크게 영향을 끼치니 이 댓글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두 부류의 생각중에 남자의 생각과 일치 하는 부분은 후자의 경우

그래서 저는 지켜주는건 관계를 맺음으로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성에 관련된 문제는 개인적인 생각의 영향이 큽니다. 제 글들은 개인적인 생각에 바탕으로 씁니다.

부자가될꺼야

2011.07.22 15:39:25
*.96.172.3

ㅋㅋ
저만화 같은 경우 은근히 많죠~~ ㅎㅎ

요세는 모르겠고 대학교때 심심치 않게 들은 이야기이죠...

오랫동안 지켜오다 한순간에 엉뚱한곳에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어쩌면 저여자도 처녀가 아닐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아니던지

아니면 중간에 잃었던지...

그래서 하고싶어도 할수없는 상황일수 있어요;;;

일이

2011.07.22 15:41:02
*.166.178.140

동물학적으로

성관계는 개체의 우수한 종족 유지의 전조 단계이며
이 단계를 거치지 못한 개체는 스스로 자멸하게끔
미리 자연이 설계를 해놨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지켜주는 것.. 배부른 거라고 밖에 안보여져요..

유대

2011.07.22 15:55:10
*.217.135.116

이건뭐... 7년을 버틴 남자분을 대단하다고 말해야할지... 답답하다고 해야할지...
일단 여자가 이상한건 확실하네요...

2011.07.22 16:08:33
*.120.234.155

성관계 안하면 이상해 지는건가요?
사람마다 개성이 있는데 자기 마음에 안들고 충돌이 생기면 헤어지면 그뿐.
상대에게 그래야 한다. 라고 요구하고 강요하는건 문제 있는 거죠.

여자나 남자나 어째 좋아하지 않는데 딱히 헤어지자고 먼저 말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심각하게 못만날 일이 생긴것도 아니고 해서 이어온듯 한데

여자가 문제있는게 아니라
서로가 문제.

누구탓 할거 없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성관계가 아쉬워 끈을 놓지 못한듯? 하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헤어질만한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그이상 좋아하는 사람도 안나타나고

그렇고 그런 스토리.

내가 보기엔 공개적으로 한탄하는 남자가 더 멍청해 보이는건....

전 남자임.

2011.07.22 16:14:06
*.120.234.155

연애와 결혼을 해깔려 하는 사람 참 많은듯 싶네요.

연애를 결혼처럼 하는건지...... 경험이 없는건지.. 순진한건지...

뭐 알고 보면 사랑도 아닌데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단순지 잘해주니까 만나고 사귀는 여자들도 많고.
그걸 유지 하려고 잘해주는 남자도 많고.

남자들이 배워야 할건.
내가 이만큼 잘 해 줬는데 넌 왜 그러냐! 를 요구할 게 아니라
저 여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음을 안다면
그만 물러날 줄 아는 것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2011.07.22 16:18:24
*.120.234.155

여자만 집착이 아니라.

남자가 집착하는거 은근 심하고 무섭죠~~

남자는 사랑에 대한? 그사람에 대한? 집착이라기 보단

제가 보기엔 목적에 대한 집착이랄까?

내가 해준게 이거면 나도 이만큼 받아야 겠다. 이만큼 안주면 배신이다. 마음 아프다 이런식.

특정 목적을 향대 꾸욱 누르는 이런 성향이 연애를 망치는 주범같음.

사랑과 이끌림이 떠나면 목적남 남아 집착만 남아 버리는듯. 싶은데

이걸 구분 못하고 헤어지기는 아쉽고 하니...

나는 사랑과 헌신으로 뭉친 좋은남자라는 착각속에 지목 지가 메달다가

스토커처럼 행동하는놈. 간간히 보이죠?

2011.07.22 16:22:00
*.120.234.155

이런 남자 여자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간

웬 좋일 들러붙는 스토커 가능성 크죠~

sskim

2011.07.22 16:26:14
*.245.127.253

갑자기...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이란 영화가 생각나는군효~

그리고...
세상은 생각만큼 순수하지 않다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거~

2011.07.22 16:26:22
*.120.234.155

내가 널 위해 해준게 얼마고 참은게 얼만데 니가 이럴 수 있는가!
(사실 남자는 자기가 해준게 생각나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 이상 이 관계는 이어지죠 ㅋㅋㅋ)

뻔하고 뻔한 스토리.

저건 남자가 찌질한거라고 밖엔 더 할 말이 없네요.


헝글에서 재미나게 봤던 정차장? 님 글이 생각 납니다.

여자가 좋은 남자를 못만나는 이유에 대한 글.

전형적인 그 케이스 같아 보입니다.

남자

2011.07.22 17:08:36
*.50.50.115

결혼해서 잠자리 안하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이혼사유에 해당되죠)

연애하는데 잠자리 안한다고 나쁜년??? 아니죠...

여자가 순결주의자일수도 있고 그것이 죄도 아니고

아님 정말 순진해서 마음에 준비를 못한걸수도 있고

1~2년 요구해보고 그래도 안하면 해어지던가,7년이나 본인이 기다려놓고 그 시간을 왜 여자탓을 함?

그럼 7년동안 그여자랑 잠자리만 생각하고 연애한건가? 진짜 남자가 100% ㅄ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남자임.

Mighty

2011.07.22 17:40:37
*.94.41.89

1윗 분.... 결혼도 안한다잖아요.

그래서 남자가 지쳐서 한탄하고 떠난다는데 ㅄ이라뇨.

처음에야 지켜준다.... 좋죠. 물론 뭐 멋질 수도 있고 ㅄ일 수도 있고...

어쨌거나 남자가 여자 생각에 맞춰주다가 더 이상 힘들다고 떠난다는데 그게 뭐 이상함?

공개적으로 글쓴건 좀 못나보이지만 저 상황 안당해봐서 말 못하겠음.

ㅇㅇ

2011.07.22 18:06:41
*.171.4.135

주위에 딱 저런케이스 하나있음
사귄지6년 잘지켜주고 결혼생각하다가 여자가 그냥 파토
등신같은 친구는 1년간 매달림

찌질한듯 보이나 결국 올해말에 결혼...그동안 다른남자있냐추측은 직접 그친구가 알아본결과? 아니었음 처녀가 확실...살짝 부럽기도ㅋ

정답은 없음

s(불사조)z

2011.07.22 18:36:56
*.160.98.200

순정파네 ㅂㅅ이네...

뭐 전 잘 모르겠습니다

순정파 같기도 하고, ㅂㅅ같기도 하고....


좌우당간, 저 남자분 몸에서 사리 나올듯...

ㅋㅋㅋㅋ

2011.07.22 19:02:08
*.68.117.109

누구탓 할거 없다면서 말씀을 젤 많으시네요...ㅋ 남자 쪽 너무 몰아 붙이신다...

저건 기냥 둘의 성관념이 안맞는 거고 그걸 지리하게 끌어오다 이번에 폭발한거요.

저 남자가 분을 삮히지 못하고 막말을 많이 써 놓긴 했지만 그 외에는 그닥...사람 감정을 글만보고 가능성 어쩌구 따질 수는 없죠~

부모가 아니고서야 무조건 적 사랑 할 수 없는게 사람이고, 사랑은 상호 작용인데 제가 보기엔 오히려 여자가 문제 있어 보이는데...

대화 자체를 안했다잖아요...자기 싫다고 둘 차이의 중간점을 찾으려고, 문제 해결 하려고 하는 의지조차 없대잖아요~

7년이면 애가 세상 빛 보자마자 학교 들어간다고 준비할 땐데...문제점의 대화 자체를 거부한건 지만 생각하겠다는 거임.

바부

2011.07.22 20:33:51
*.153.250.43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 결혼상대로 같은조건의 순결녀와 비순결녀 있음 순결녀 선택할텐데

지금 사귀더라도 성관계 안한다는 것은 여자입장에서 현명하게 자기관리 잘하는거 아닌가?

안맞으면 스스로 끝냈어야지 누가 억지로 만나라고 강요했나? 자기의지로 만나놓고 헛소리..

결국 자기 욕정못채워서 속상하다는거 밖에 안됨. 찌질이같으니..

ㅎㅎ

2011.07.23 10:05:07
*.170.111.231

여자나 남자나 뭐 둘 다 똑같음 ㅋㅋ

말이 좋아서 지켜주는 놈이나 어장관리 하는 년이나...

7년을 참았다니 대단하다... 스님도 할 건 하드라...ㅋㅋ

절에 가서 주지 먹어라...

ㄹㄹㄹ

2011.07.23 13:55:55
*.129.70.65

저여자... 화학적거세당한듯....

ㅎㅎ

2011.07.23 17:30:53
*.23.190.5

아끼다 똥되는 경우입니다
분명히 그여자는 다른 남자가 있을껍니다

이외수

2011.07.23 18:46:04
*.252.173.15

밥을 사랑하고 아끼니까 안먹고 지켜주나

즈타

2011.07.23 19:30:52
*.142.203.14

ㅉㅉ 누굴 탓하리..

Envy me?

2011.07.25 12:07:36
*.143.6.141

비로거들 만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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