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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판사와 타블로의힘.

조회 수 1913 추천 수 0 2011.07.23 16:31:22

이번 타블로및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의 재판을 여성판사에게 배정했습니다.

타블로의 학력과는 명예훼손에 관한것만 판결을 내리면 될 수도 있는거죠. 

아마 그렇게 하라고 여성판사를 배정했는지도 모르죠.


오늘 법무담당하시는 임원과 환담을 나누다 법원쪽 정보통이신지라 타블로 이야기를 넌지시 물어봤죠.


사실을 유포해도 명예훼손으로 걸고 넘어질 수 있기에

피고인들은 타블로의 명예를 훼손 했다고 판결 내리면 언론에서 타블로 드디어 학력 최종검증 끝났다고 배포하면 사람들은 학력까지도 국가기관의 검증을 마쳤다고 대중들이 생각되게 만들면 게임은 끝이죠.  

그런데 반전드라마가 될지도 모른답니다.  

재판부가 경찰이 인정한 학력자료를 모두 재검토 하겠다고 했답니다. 즉 고소인인 타블로측이 제공한 증거들을 

인정 못하겠다라는 거죠.

며칠전 거의 막바지 공판이라고 생각했던 공판을 5-개월 정도 연기하고 법원명의로 미국 법원을 통해

스탠포드대학에 학력인증 공문서를 받기로 했답니다. 


타블로측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했으면 학력인증을 정식으로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지만

명예훼손 이기에 명예가 훼손되었는지만 판단해주면 됨에도 판사가 자기는 그럴수 없다고 재판을 확대해버린거죠.


이건 굉장히 시간을 많이 요하고(미국 법원은 이런요청에 속전속결이 아니라고 함) 정확한 단어를 선택해서 

협조공문을 만들어야 하므로 문서 작성에도 판사가 번거로워지는 일임에도 판사가 그걸 해야 겠다고 스스로

재판을 연기 해놓는거 보면 검사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낮다라는 거죠.


한국에 학력위조자가 최하 2만명에서 5만명 선 정도 될거라고 하더군요.


누군 어렵게 공부했는데 누군 부모 잘 만나서 학력 사고 사회적 자리도 차지하고.

권력까지 물려받아 세상을 돌리는 이런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겠죠.  

엮인글 :

지나가다

2011.07.23 16:47:50
*.234.220.102

사실이라면대박이네요ㅋㅋ
그러게 첨부터 확실하게 끝을내지 멍청하게
끌다가 이게모니ㅋㅋ

지나가다

2011.07.23 16:47:50
*.234.220.102

사실이라면대박이네요ㅋㅋ
그러게 첨부터 확실하게 끝을내지 멍청하게
끌다가 이게모니ㅋㅋ

아도라쏘

2011.07.23 17:17:16
*.186.72.178

뭐 왈가왈부할 생각도 별관심도 없지만

첫 번째로 형사사건 재판시 당사자(피고인+검사)의 증거가 제출되면 법원이 당연히 직권으로
증거조사를 실시하는게 맞습니다. 단순히 수사기관의 증거를 신빙하지 못하여 증거를 재조사하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재판의 당연한 철차입니다. 검찰이 조사하여 인정한(경찰자료가 아니죠) 타블로의 학력 사실도 재판으로 넘어가면 당연히 당사자의 증거로서 법원이 조사하는게 맞구요
(검찰은 판단기관이 아닌 공소기관입니다.)

두 번째로 허위사실유포는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일 뿐이며 허위사실유포죄라는 죄명은 형법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때문에 허위사실유포로 공소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명예훼손죄는 허위사실을 사실처럼 기망한 것에 따라 판단됩니다.
만약 사실을 이야기했다면 모욕죄가 성립될 수는 있겠죠 때문에 법원이 사실조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입니다. 여판사니 어쩌니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세 번째로 본 사건이 6개월 연기된 것은 법원의 증거조사절차에 따라 스탠포드대학에 직권으로
타블로의 학력을 검증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법원이 공식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스탠포드대학에 직접 요청할 수 없고 미국법원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요청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아직 재판결과가 나오지도 않았고 누가 옳고 그른지는 법원이 결정하는 일입니다.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 놓고 "아니면 말구"식의 이런 글은 여론플레이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여판사니 어쩌니.. 기분 좋은 글은 아니네요

정차장

2011.07.23 21:23:29
*.178.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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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허위사실유포가 포함이 안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좀 더 무거운 죄목이 아닌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는 것으로 고소를 해서 재판서 승소하고 언론 플레이할 계획 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사실을 이야기 해도 공익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면 명예훼손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모욕죄는 욕 같은것을 해도 모욕을 받는거죠. 예를들면 니 엄마 XXX다. 라고 상대방을 조롱하고 욕할때죠.

법원은 검사가 제시한 증거만으로 판결을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그렇게 하리라 생각했을겁니다. 그런데 일이 조금 틀어진 것 같습니다.

아도라쏘님은 검찰과 사법부가 명명백백하게 정의를 논할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대기업이 거액을 써가며 고문 변호사를 두고 로펌과 계약을 왜 할까요? 로펌은 왜 거액을 들여 부장판사 부장검사들을 스카웃하는데 열을 올릴까요? 초대형 로펌인 김앤? 은 2-3명의 실력자들이 좌지우지하면서 각각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어 움직이고있습니다. 공직자 윤리법을 피하고 무한대의 수임료를 받기위함이죠. 이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국가는 눈감아 주고 있습니다. 이런일 비일비재 합니다.
대기업이 만일을 대비해 눈먼돈처럼 마구 법조계에 돈을 쓰는것은 사건이 터졌을때 검은것도 희게 바꿀 수 있기 위함입니다. 타블로 옹호하는 사람 눈에는 내가 찌질한 중년으로 보이겠지만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스탠포드 학규마저 깨고서 졸업한 그 사람을요. 사회 곳곳에 권력과 재력으로 쉽게 학위를 사고 아버지의 파워를 이어받아 한자리 차지하고 자신이 능력자인줄 착각하는 사람들.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들이 빨리 무너지고 그 자리에 오직 능력있고 성실한 사람들이 차지해서 미래엔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하는 찌질한 중년입니다.

2011.07.23 18:00:52
*.56.122.72

타진요를 색안경 끼고 봤는데, 사건의 내막을 알면 알수록 색안경이 아니라 현미경이더군요. 왕년에 미국물좀 먹고 들어오면 연예계에서든, 학계에서든 왕대접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미국이 비틀거리고, 누구나 영어를 조금씩 할 수 있게되면서 그 특권유지가 많이 힘들어 졌지 않나 싶습니다. 웃긴건..ㅎㅎㅎ 영어교육확대 반대하는 무리들 중엔 강남기득권층들도 있다는거...그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개나, 소나 영어능통하게되면 지들 자식들이 누릴 특권이 하나 줄어들거든요. 제 주위에 그런 분들 쫌 있습니다. 이제, 수 만명 허위학력자들이 벌거벗을 차례군요. 타블로사건, 그래서 단순하게 볼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타블로 섬머스쿨같은 자료들을 보니 이건 머......재떨이 공중으로 던져 사진 찍은 후에 UFO라고 우기는 꼴이니..ㅎㅎㅎ

방랑자

2011.07.23 18:09:25
*.226.216.141

헛된열등감들...글들속에바닥이..

석사

2011.07.23 18:39:08
*.252.173.15

상식으로 보자 대학원까지 3년 반 이게 공부인가

ㄹㄴ

2011.07.24 05:06:26
*.135.115.207

미국에 좀 그지같은 코스가 있습니다...
학부과정을 6개월에 끝내고 대학원 학위주는... 다 유학생들 돈먹으려고 하지요..
이건 한국에서 저희 필드에서는 어이없어 하는 학위입니다. 이런것은 인정해주면 안될듯...
저도 지금 논문땜에 걸렸는데, 아는 카이스트출신은 3년반만에 했습니다. 갸는 천재가 아니고... 그코스 자체가 그래요...

한마디로 정식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대학원 4년다니게 생겼는데.. 씨앙.. ㅠ.ㅠ

아참... 데이트녀중에 스탠포드로스쿨 다니는애한테 물어봤더니 그런식으로 학교를 어케 들어오냐고 그러네요...

웃음바람

2011.07.23 18:42:52
*.5.249.139

헐... 참.. 어쩌면 같은 기사를 자기 편하게 해석을 하는지..
형사소송법상 판사는 공소사실의 동일성과 단일성이 인정되는 한계에서는 사실관계를 조사할수 있습니다.
즉. 공소사실이 명예훼손이면 그게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던지 아니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던지 같은 공소사실에 해당한다고 봐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조사할수 있습니다.
끝까지 발악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타진요..................

드리프트턴

2011.07.23 18:55:22
*.88.160.56

하암~~ ㅡ0ㅡ 지루해요 웃겨주세요~~

타구라

2011.07.24 00:16:17
*.153.250.43

그애가 자기입으로 한 말중 시원하게 사실임을 증명한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

워낙 긍정적이어서 뭐든 믿어주고 보는 사람이면 이해가지만

정치인들이나 기업가가 뭘 하면 색안경끼고 트집부터 잡는 사람들이 타블로는 왜 믿을까..

진짜 궁금해.

파이다

2011.07.24 01:19:09
*.71.229.93

몬얘기들을 하는 거에요?
타블로가 또 거짓말했다는 말인가요?

방송 못 봤어요?
내가 보기에 타블로 100% 졸업한거 맞던데.. 아직도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 안했다고 믿고 있는 건가요?

그만 좀 합시다.
그런 식이라면 사람하나 병신만드는 것 당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소춘

2011.07.24 02:30:08
*.187.23.53

파이다님은 방송을 보셨나요?

도대체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다고 믿으시는 분들은
어떤 상식을 가지고 살고 계실까 하는 궁금증이 문득....

보더닭

2011.07.24 11:01:49
*.53.16.52

타블로가 유죄면,


지금 윗선에 계시는분 자제들...

다 유죄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주 방송에서 쉴드쳐주고 난리인거임..

그거 모르셨음?? -_-;;

합법적으로 학력위조를 한거예욤... 법의 구멍을 찾아서요

그걸 지금 타진요에서 파고들어가니 똥줄이 타는거고요

괜한기대

2011.07.24 21:12:31
*.253.44.219

컴플렉스를 이런데서 치료하려들 하지마시구요,,, 이 사건은 진위여부를 떠나 논쟁하는데 자체에 문제가있네요. 타진요도 이상하지만 걔네들끼리 싸울문제지요... 왜 우리사회가 이토록 이 사건을 증폭시켜야 하나요. 열을 올리는 이들의 컴플렉스 말고는 다른 의미있는것을 찾기가 힘드네요.

s(불사조)z

2011.07.25 10:24:23
*.160.98.200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갓블로형이 심각한 구라를 시전하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의 생각은 어찌되었건, 법원에서 정확한 판결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

2011.07.25 12:20:25
*.50.26.2

그럼....법원에서 인정하면,, 모두..아닥 하실껀가요?.

그래도 안믿을꺼면서...... 법이 어쩌네..판사가 어쩌네....

훕...

유대

2011.07.25 15:27:34
*.217.135.116

사실관계를 증명하자는데 열등감이니 컴플렉스니 하면서 나불대는 입들은 뭔지....

산들

2011.08.11 16:15:58
*.236.60.228

진실을 덮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들이 얼마나 총력을 기울여 덮고 싶겠습니까? 그리고 엉터리 짜집기 자료를 보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 이런들 어떠랴, 또 저러면 어때...하고 대충 뭉기려는 사람들이 '정의감 하나로 자기의 생활을 팽개지고 진실을 밝혀내려는 사람들'을 열등감이다, 컴플렉스를 가졌다고 매도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 생각없는 사람들도 학위위조범들과 같은 공범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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