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호감가는 남자에게 연락하는 법

조회 수 3921 추천 수 0 2011.08.10 17:25:07

저는 여자 사람이고요 얼마전에 비슷한 글 올렸었어요..ㅠ

 

제가 좋아하는 남자랑 지난 일요일 낮에 같이 점심 먹었고 그 때가 두번째 만남이었고,, (두번째 만남 전까진 제가 먼저 계속 문자보냈었음-> 그에게 답문은 잘왔음)

그 이후로 연락이 없는데 월요일 저녁 그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의 안부나,, 뭐도 아닌 느닷없이, 강남에 댄스학원 배우는 곳 어딨는지 아냐고 그러더군요..

모르다고 하니까..알겠다고 땡큐 뭐 이러고 몇번 문자왔다갔다 하다가 끝났는데...그이후로는 또 문자가 없네요,,

(정말 느닷없이..그동안의 대화에서 댄스얘기같은 건 해본적도 없는데..)

 

그 아이가 맘에 들긴 하는데...또 만나려면 제가 문자보내는 방법밖에 없는거죠?

제가 들이대는 수밖에 없죠?ㅠ_ㅠ

문자 보내려니..좀 들이대는 느낌이 나서..별로네요.ㅠ 매력없는 여자처럼 비춰질까봐..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08.10 17:30:08
*.96.172.3

문자가 들이대는건 아니죠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하는게 이상한거는 아니지만 그게 좀 쑥수럽게 느껴지면

 

남자에게 틈을 보여줘서 그 틈으로 파고 들고 올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 방법중에 가벼운 문자만큼 적당한게 없습니다.

 

나중에 잘 안되도...난 그냥 가벼운 문자를 날렸을뿐이야...하고 스스로 위로하면 되는거고

 

근데 댄스학원물어볼사람이 없어서 님에게 물어본거는 아닌거 같네요

 

뭔가 떡밥을 던져본거아니면 서서히 접근한거 아니면 어장관리 아니면 등등

 

케바케~

슈파슈파

2011.08.10 17:32:45
*.246.73.138

여자사람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감춰둔 매력을 덜보여줬다면 계속 들이대시구요~ 아니면 접으셔야될것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남자분은 님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것같네요..

카레맛지티

2011.08.10 17:47:01
*.12.68.29

연락하는 법;

 

전화기를 손에 쥐고. 번호를 누르시면 됩니다.

 

가벼워 보일까봐 먼저 연락 안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제대로된 남친없이 어리버리 어장관리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ㅋ)

즈타

2011.08.10 17:57:16
*.107.195.139

근데 웬지 남자쪽에서

여자분에게 떡밥같은걸 던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ㅡ,.ㅡ;

2011.08.10 17:58:21
*.145.45.207

남자가 초식남이면 소극적일수도...

그래도 잡고싶다면

여성적 매력이 있다면 만나서 보여주시길...요즘유행하는 하의실종이나 뽕으로? C컵포스나ㄷㄷ 남자는 역시 본능적이라 보이는거에 약하다는

저렴한보딩자세

2011.08.10 18:19:20
*.232.182.97

제가 답변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 먼저 대쉬하는 여자 멋있다니까요 !!!

 

그러나, 젤 중요한건 상대방 남성의 상태겠죠.. 글쓰신분을 맘에 안 두고 계시면.. 이래도 저래도.. GG

 

아직은 모르는 상태라면.. 확 ~~~~ 움켜지세요 !!! 사랑은 쟁취하는 겁니다 !!! 호이팅 !!! 으..응;;;

현실이다

2011.08.10 19:07:56
*.246.68.116

문자 보내려니..좀 들이대는 느낌이 나서..별로네요.ㅠ 매력없는 여자처럼 비춰질까봐..

남자입장에서봤을때
글쓴이님이 매력이 있다면 이런 고민을 하셨을까요?
접으세요 시간낭비하시지마시고

가짜꽃보더

2011.08.10 21:16:42
*.214.108.145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오지 않는 남자...

결과가 별로 좋지 않을 듯요.

나중에 사귀자는 말까지 먼저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아마 댄스학원은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게 아니었을까요?

2011.08.11 00:32:44
*.98.106.10

실수 하셨어요.

댄스학원 물어봤으면 진의를 떠나서 일단

"아는친구 있으니 한번 물어볼께"라던가

"찾아볼께요" 라던가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 나가야죠.

아임프롬비너스

2011.08.11 01:20:53
*.60.66.177

문자 말고 전화로 해보세요~
용건은 만들어서!
쓰잘데기 없는 거라도 괜찮아요.

제 경험담!
눈에 들어오는 분이 있었어요.
신경이 쓰이는게 영 불편하더라구요.
딱히 저한테 호감이 있어보이지는 않았기에 정리하고 맘 비우자,
(평소 용건 있을 때만 카톡, 네톤만 하는 사이였음)
전화로 쓰잘데기 없는 얘기 몇 개 하다가
'요즘 내시선이 자꾸 너를 쫓는다.
좋아하는 것 같다. 너한테 대답 듣길 원하는게 아니다. 바라는  것 없으니 암 말 안해도 된다. 한 번 쯤 내 감정에 솔직하고 싶었다.'
라고 말하고 전화 끊고 그뒤로 연락
안 했습니다. 말하고나니 정리가
되는 것 같고 후련했어요.
자존심이 상하거나 그렇지도 않았어요.



근데...
통화할 때는 한참 침묵하다 말도 더듬고
당황스럽다던 이 남자 며칠 지나니
전화, 문자, 카톡, 네톤으로 자꾸 연락하더이다. 중간에 제가 이런 불투명한 사이 싫어한다.낼부턴 투명한 사람이고 싶다.
(연락 그만하란 뜻으로 한 말였는데 못 알아들었는지 밤에 전화해선 안 끊더라는..)



님도 본인 감정을 소중히 여기셔서 한 번
솔직해져보세요~^^

요엘

2011.08.11 14:28:30
*.235.43.132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봤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무릎꿇고 반지주며 프로포즈 하는

 

세상임

리틀개진상

2011.08.11 15:01:12
*.140.185.2

뭐~ 고전적이긴 하지만,,,,

연락하지마세요 문자든 뭐든 상대방 남자분이 문자보내도

그냥 드세요 그럼 상대적이기때문에 그쪽에서 여자사람님을 맘에 두고있음

문자든 전화든 합니다 3번째쯤 왔을때 답장을해보세요 효과좀있음 뭐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무관심이 관심을 부른다 전 항상 이런생각을해서 ㅋ

세차만하면비

2011.08.18 11:12:16
*.33.239.230

윗분이 얘기 해주셧네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79
44699 아큐브 원데이 모이스트 vs 트루아이 [12] AbelPosse 2010-11-01 3932
44698 밤에 몇시 이후는 전화하기 실례인가요? [19] 봄인가 2015-03-31 3930
44697 MS워드 자료에 사진 넣기 문의요... file [1] ㅁㄴㅇㄹ 2013-01-02 3930
44696 북큐슈 날씨요........ 동풍낙엽. 2011-02-01 3930
44695 법인 레이차량 수리비용및 보험할증료 문의 file [19] 3 2015-06-28 3929
44694 왕십리에 소개팅장소로 좋을만한 곳 있을까요? [6] 나이키고무신 2012-01-06 3929
44693 핸드폰 미납하면 신용점수 하락하나요? [7] ㅇㅇㅇ 2011-06-02 3929
44692 4인가족 한달 식비 얼마면 적당할까요? [7] 비정한아들 2012-11-05 3926
44691 발목인대 다쳐보신분! [21] 청주시원 2018-03-08 3925
44690 자전거도둑범인합의 [9] 자전거 2014-09-24 3925
44689 서울에 스쿼시 배울만한곳 [1] 궁금 2011-06-26 3924
44688 윈도우10으로 바꾸고 나서 .exe 파일이 실행이 안 되는데요.. file [8] 아를 2016-11-27 3923
44687 커플생일문제....ㅠㅠ [14] 생일따위 2013-07-09 3922
44686 캐논 600D 렌즈추천 부탁드려요(아이사진) [7] m i n 2011-07-05 3922
» 호감가는 남자에게 연락하는 법 [13] 여자사람 2011-08-10 3921
44684 노트7 광고에 나오는 헬멧 어디 제품 일까요??? file [2] 복면보드왕 2016-08-06 3920
44683 거실 천정 한 가운데에 있는 콘센트에 미니 공기청정기 같은거 꽂아도 괜찮... file [8] 궁금한보더 2015-04-09 3920
44682 아파트 복도에 자전거 3대, 유모차 1대 내 논 앞집이 꼴 보기 싫습니다. file [13] 야구하는토이 2018-08-13 3919
44681 신용카드 설계사가 혜택을 주는 이유? [6] 카드궁금 2013-06-25 3919
44680 보통 젊은 여자분들은 대중목욕탕에 안 가시나요...? [17] nexon 2011-01-15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