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의 하나라면 k5를 사겠습니다. 저같으면...^^

골프는 실내가 좀 좁더라구요. 다른건 다~~ 맘에 드는게 실내때문에 k5를 사겠습니다.

얼마전 칭구녀석이 GTD를 샀는데 좋긴 좋더라구요 ㅎ

이왕이면 골프 ~ ㅎ

전 gti 나 gtd면 골프 아니면 케텁(2)

어떤 골프인지가 중요한데요;; ㅎ

완전 연비를 위한 105마력짜리 1.6블루모션인지

연비와 재미를 두루갖춘 170마력짜리 GTD인지

고급유의 압박따윈 신경안쓰고 오직 성능을 생각한 211마력짜리 GTI인지... =.=

또,

차를 선택함에 있어 많은 기준이 있지요.

1) 디자인

2) 성능

3) 연비

4) 가격

5) 용도

위의 다섯가지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데,

두 차종은 비교불가죠; (GTD나 GTI로 비교시)

디자인은 호불호가 가리니 패스.~!

동력성능: K5 TGDI 우월

주행성능: 골프 우월

연비: 골프 초우월 (현다이의 뻥연비는 기본. 공인연비는 당연히 넘사벽이고, K5 200km대 순항시 순간연비 2km ㄷㄷㄷ)

가격: 3천미만 vs 4,190 ~ 4,390만 (차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선뜼 천이백여만원을 더 주고 골프를 사는 오너는 드물죠; ㅎ)

용도: 패밀리카 vs 세미(?)패밀리카 (뒷자리가 아무래도 좁고, 웃지 못할것은 트렁크에 골프백이 안들어 갑니다. 골프인데;; ㅋ)

결론:

1) 현기 열라 싫고, 뻥마력, 뻥연비 짱난다

2) 운전이 재밌다고 소문난 골프를 타보고 싶다 (쫀득한 하체, 레이저 용접 차체, DSG 미션)

3) 난 해치백도 무리없고, 굳이 세단이 아녀도 된다.

4) 더 작은 차를 타기위해서 1,200여 만원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

하면 골프로 가시면 됩니다. 아니라면 K5~

@GTD 오너였습니다.

사족이지만, 여러차량 타보면서 이렇게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차 처음 봤네요;

실용가속영역인 200km까지 재밌으면서 그리 째고 다녀도 리터당 14킬로 이상 나오는 마법의 차량; ㄷㄷㄷ

혼자면 골프 GTI나 GTD

가족이 있다면 까옥텁오

넓은 공간과 편의를 위한다면 K5 TGDI

차량의 재미를 위한다면 골프요.

외제차는 3년후의 소모품교환비 및 기타여러가지 돈 들어갈꺼 생각하고 질러야합니다.

그에 비해 국산차는 그래도 외제차에 비하면 저렴하죠.

현기차 안티중 한명이라 전 골프 추천 (2)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패밀리 카라면 까오텁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차량의 급(?)은 무시 못하죠 ;;;

현기차 안티 중 한명이라 전 골프 추천 (3)

현실적으로 패밀리카라면 더더욱 골프 추천아닐까요?

없는 에어백도 있다고 구라치고, 있는 에어백도 각도 안맞아서 안터진다고 하는 분들을 어케 믿고 와이프와 자식들을 태운답니까...

GTD로 가시려면 천만원 이상 추가하셔야 합니다. GTD가 가진 장점에 천만원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는 오너인지..

본인 스스로 반문해보셔야 합니다. 원가 2천원도 안하는 엠블럼 사려고 천만원을 투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말로만 코너링~ 감성 .... ㅎㅎㅎ (동호회가면 정말 자부심 쩔어줍니다. 못봐줄 정도...)

독일차의 장점은 한마디로 타이트하게 잘세팅된 주행감각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차나 미국차는 절대 못따라갑니다.

근데 그게 누구에겐 천만원 이상의 장점이고 누구에겐 별 의미없는 얘기 혹은 단점까지도 될 수 있어요.

자꾸 현기차 단점만 부각되서 그렇지만, 실제로 예전처럼 현격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특히 T-GDI 라면 출력면에 부족함이 없으실 겁니다.

(실제 대부분 일반인들의 평가는 상대적인 플라시보 효과가 많다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직접 타보기전까지는 판단을 보류하라는 말씀)

아무튼 정답은 내 라이프스타일을 잘 들여다보십시요.

골프는... 정말 실용적이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가진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저 개인적인 잣대라면 천만원 투자합니다. ^^

수입차 원하면 골프

국산차 원하면 케오

가오 원하면 수입차, 

편한차 원하면 국산차.

그랜져  tg 타다가 골프 tdi 로 넘어왔는데

그랜져 생각이 안난답니다.

조수석에 타는 저로선 그랜져가 그립습니다.ㅠ 좁긴 좁아요

3년후에 소모품비가 ㅎㄷㄷ 일지는 몰라도 3년동안 연비차이로 기름값 아낀걸로 퉁치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물론 꼭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GTI타고있습니다.

일단 요즘 골프탄다고 수입차로 봐주는거 없습니다. ^^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수도 있죠. 돈 없는데 수입차 타구 싶어서 골프 탄다고..

그리고 골프 그다지 고급스럽지도 않습니다. TDI는 직물시트에 옵션도 별로고

주위에서 이돈주고 왜 그런차를 사냐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이제는 마력이나 토크 뛰어나지도 않은것 같구요.

에어백 안터졌다는 이야기도 간혹 들립니다. 그리고 에어백도 스마트 에어백 아닙니다.

그냥 디파워드죠.. 3년 이후 미션이라도 나가면 천만원 휙 하고 나갑니다.

하지만 모든차가 고장은 나니까요.. 관리만 잘 해준다면 고장 잘 안납니다. 뭐 5세대 TDI 10만 넘게타는 사람들 많습니다. 

골프 한가지 확실한건 잘달리고 잘서는 차입니다. 연비도 좋고 튼튼합니다.

핸들 돌리면 딱 돌리는 만큼 가고싶은 만큼 움직입니다.

뭐 수입차네 뭐네 다 생각 안하고 가족을 위해서 조금은 안전한 차를 타시겠다면 골프 추천 드립니다.